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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일 초대를 못받았어요.

생일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0-06-25 16:46:46
근데..
애들 끼린 친한데 아마 제가 엄마들 사이에서 왕따인듯 합니다.
그래서..애들에게 더 미안해요..저때문인듯 해서요..

엄마가 왕따면...애들도 왕따인가요?초등 3입니다.여아고요.
사실 저희가 좀 삽니다.
그래서...그런거 같아요..저도 비호감이겠지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하는데 애들에게 좀 미안하네요.

그 애랑...우리앤 친한데..아이생각에..음..
엄마들도 다 초대되는건지 궁금해요.작년에 아마 제가 좀 만나봤는데 그때 이후로 제가 왕따 된듯 합니다.
아마.......제 아이가 그때 다른 아이랑 놀이공원에서 싸웠는데 제가 안말려서 그리된거 같아요.전 아이들끼리 해결하라고 둔거고.........음........

이런일경우..이 동네 살면 죽..계속 가는건가요???
IP : 58.120.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ndrma
    '10.6.25 4:51 PM (119.195.xxx.92)

    엄마는 상관없지만 아이에겐 상처가될듯하네요

  • 2. 이순간
    '10.6.25 4:54 PM (118.216.xxx.241)

    애들끼리 친해도 엄마안친하며 ㄴ안부르나요? 무섭네요..

  • 3. 유치하기는
    '10.6.25 5:03 PM (210.2.xxx.124)

    저 20대인데도 저 어릴적만해도 그런 거 없었는데..
    오히려 학교와서 간식돌리고 그런 엄마가 어린 맘들끼리도 받아먹을땐 받아먹고도 은근히 '꼴불견'류로 통했는데.. 요샌 반대인가봐요. 치맛바람 안 일으키면 왕따 당하는..
    유치해요. 어른들이 애들 맘에 상처주는데 일조나 하고.
    저희 엄마는 제가 반장하든 전교 회장을 하든 학교에서 '소풍때 임원들 어머니가 도시락 싸오라'해도 꿈쩍도 안하던 분이라 (신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그런거였음 -_-) 정말 요새 엄마들 안됐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무엇보다 애들이 제일 안됐네요. 아아 저도 가식적인 관계로는 잘 지내지 못하는 타입이라 나중에 애 낳으면 왕따 될까봐 겁나요.
    하기사 애만 공부 잘하면 따를 시키든 말든 초등학교때 공부 못하는 애 붙들고 낑낑대는 엄마들 사이에서 치여서 그렇지 일단 대학 들어가고 지가 잘풀리면 끝이긴 합니다..

  • 4. 엄마랑놀자
    '10.6.25 5:21 PM (114.206.xxx.244)

    좀 사신다고 하셨는데 엄마들 샘 내긴 내더라구요.
    아이가 인성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그리고 친한 친구인데 생일 초청을 못 받았다면
    엄마의 호감도에 따라...그런 경우가 생기긴 하더라구요.
    그 아이 생일 있는 날 상심 했을 아이 데리고 영화도 보고
    외식하고 즐겁게 보내고 오시면 어떠실까요?
    그럼 아이도 생일초대 안 받아도 난 이렇게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하는 마음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 5. ...
    '10.6.25 5:37 PM (119.64.xxx.178)

    유치하고 모자란 엄마들이군요.

  • 6. .......
    '10.6.26 9:14 AM (222.108.xxx.216)

    사실 엄마 친분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 성향도 엄마 친분에 영향을 미쳐요.
    님 같은 경우 1학년때 한번 당해봤는데 저도 기분 별로였어요. 대신 그 그룹말고 다른 그룹 묶어서 잘 놀려주었어요. 한번 재미있게 놀았다는게 소문나니(?) 여기저기 초대 많이 되는것 같아요. 이런 방법 한번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가 성격 좋고 똘똘하니 이제 어디든 불려가는 거 같아요. 엄마는 성격 무난하고 말조심(남들 험담 안하고 자랑 안하고)하면 별 문제 안 생길꺼예요.

    요 말은 좀 상처가 되실라나요?
    님께서 사실 저희가 좀 삽니다.. 하신 말씀이 걸려요.
    혹시 님이 먼저 살짝 다른분들과는 다른 수준이란 뉘앙스를 풍기신게 아닌지요..
    좀 살면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데 만약 알게 모르게 그러셨다면 다들 끼워주기 싫어했을 수도..
    저학년은 아무래도 엄마들이 끌고다니면서 놀리기에 엄마들과들의 친분도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요즘 팍팍 느껴져요.

  • 7. 글에
    '10.6.26 10:15 AM (58.120.xxx.72)

    답이 나와있네요.
    주변인들보다 좀 살아도 티 안내고 베풀면 오히려 사람들이 따라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끼리 싸우면 아이들끼리 해결하게 옆에서 지켜보며 놔두더라도 상황이 종료되면 두 아이 모두 억울함이 없도록 풀어주는게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버려두는게 잘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8. 에~
    '10.6.26 6:56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좀 산다는 이유로 왕따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답 없습니다.-.-;;;
    원글님은 아무 문제없고, 주변 사람들을 일시에 유치한 인간들로 몰아버리시는 말입니다.
    깊이 생각해보세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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