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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으신 분 계세요?

고민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0-06-25 16:20:20
제가 술을 좀 좋아해서요,
하루에 막걸리 한병이나 맥주 한두캔씩 먹다보니까 살이 너무 찐거예요.
그래서 술을 끊으려고 생각하고 지금 사흘째인데요
저번에도 그랬는데 이상하게 술을 안 마시면 과자나 빵이 땡겨요.
원래 빵,과자 같은거 안 좋아하거든요.
오늘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시원한 서울막걸리나 맥주가 또 땡기는데 미치겠어요.
빵도 먹고 싶고.

혹시 금주에 성공하신 분 계시면
비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6.25 4:26 PM (118.131.xxx.162)

    원글님, 저랑같이 손잡고 금주해요.
    저도 그래요. 술먹으면 꼭 안주찾고, 그리고 나중에는 밥도 찾아 먹드라구요ㅠㅠ
    무엇보다도 그담 날 아침에 너무 힘들어요. 이 악순환 끊고 싶어요.
    위의 점 세개님은 어떻게 마음을 먹으셨는지, 저는 맘 먹고 또 며칠 있으면 맥주 한캔만, 소주 한잔만 하다가 대취하고 마네요 ㅠㅠ
    정말 좋은 방법 없을까요?

  • 2.
    '10.6.25 4:26 PM (121.139.xxx.14)

    저도 알콜을 아주 좋아해요.
    근력운동이나 복근운동에 맛을 들여보세요.
    그러면 진짜 술이 먹고싶어도 눈에 보이는 복부의 내천자때문에리도 참게되요.
    뭐 결론은 참는거밖에....

  • 3. 음,,,
    '10.6.25 4:27 PM (211.202.xxx.170)

    일단 젤힘든 사흘째를 넘기셔야할듯^^그리고 또며칠은 우울합니다 ,,그러면서 또 술생각,,
    1주일에서 10일 지나면 쉬워져요 ,,그리고 찐살은 3개월쯤되니 조금씩 줄어들구요
    전 살빠지는 맛으로 술절대안마셔요 2년지나니 처녀때몸으로,,술먹는맛보다는 살빠지는것이 훨
    즐겁더라구요,,옷도 입으면 예쁘고 ,,전에는 장말 옷가게에서 옷입어보고 그냥나왔어요
    내몸이왜이럴까하고 또 술먹고,,빵이나 과자땡기심 조금씩드시구요 오징어나 쥐포
    멸치같은것 주섬 주섬 드세여 ..

  • 4. 고민
    '10.6.25 4:40 PM (59.7.xxx.246)

    그렇군요, 사흘째가 제일 힘들군요. 안그래도 지금 딱 오늘만 먹을까 말까 하던 참이예요.
    저도 지금 살이 너무 쪄서 옷태가 하나도 안 나요. ㅠ.ㅠ
    운동하며 살빼는 맛으로 어떻게든 참아봐야겠네요.

  • 5. ..
    '10.6.25 4:44 PM (114.206.xxx.3)

    딱 고 순간만 넘어가면 생각이 안나잖아요.

  • 6. ...
    '10.6.25 4:54 PM (152.99.xxx.134)

    물을 엄청 많이 드세요..그러면 좀 넘길 수 있어요...

  • 7. ,,
    '10.6.25 5:41 PM (119.194.xxx.87)

    탄수화물 중득증에 걸리셨군요.
    갈아진곡류.빵.떡..그리고 발효된 술..전부..당뇨 직빵으로 올려요
    당질에 길들여진 입맛으
    참 어렵습니다

  • 8. 비키니
    '10.6.25 5:51 PM (119.204.xxx.50)

    전 술은 끊었는데 담배를 못끊어요.

  • 9. ..
    '10.6.26 1:18 PM (110.14.xxx.110)

    자주 조금씩 마시던게 다 살이 된거 같아 요즘은 거의 안마셔요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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