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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불 택배비를 받아갔는데, 자꾸 택배비 달라고 연락이 와요... ㅠ.ㅠ
착불로 보내셔서 제가 책 받으면서 천원짜리 5장을 분명히 드렸거든요.
제가 천원짜리가 없어서 마침 남편이 야간근무라 낮에 집에 있어서 남편한테
빌려달라고 해서 줬거든요. 그게 화요일의 일이에요.
근데 난데없이 수요일에 택배사라면서 어느 여자분 전화가 왔어요.
오늘 택배 받으면서 착불요금 안 준 거 입금시킨다고 해놓고 왜 안보내냐구요.
그래서 오늘 받은 거 없는데 무슨 소리냐? 난 화요일에 받은 거 하나 있고
착불 택배비는 받으면서 바로 줬다고 했더니 당황해 하면서 끊더라구요.
그래서 전 잘 확인된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목요일 밤 10시에 택배기사라면서
택배비 5천원 입금시키라고 계좌번호 찍어서 문자가 왔어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죠? 택배비를 왜 안주고 나중에 입금을 시키겠냐구요...
일양택밴지 뭔지 라고 하던데 진짜 열받아서 뭐라고 해주고 싶은데
진동으로 되어 있어서 문자 확인을 너무 늦게 했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죠? 전 줬는데 무조건 안 받았다고 하면 또 줘야 하나요?
아니면 남편이 집에 있는 날 오라고 해서 삼자대면을 해야하나요?
근데 남편이 속옷차림이라 안방에 있었어서 그 아저씨는 저만 있었는 줄 알아요.
진짜 기막히고 화가 나서 죽겠어요. 그 돈을 제가 안 주고 줬다고 하는지...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요? 어디다 신고라도 하고 싶어요.
1. ㅠ.ㅠ
'10.6.25 2:17 AM (122.32.xxx.10)아.. 읽으신 분은 많은데 댓글이 없네요... 흑...
제 생각인데 택배기사분을 집으로 오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입금 얘기를 하는 거 보니까 계좌번호를 알려줬던 모양인데
제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을까요?2. ..
'10.6.25 2:19 AM (110.8.xxx.12)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택배 보내면 기사가 영수증 같은거 주지 않나요?
거기에 착불이나 선불이나 이런거 여부 다 써 있던데... 그런거 안 받으셨어요?3. 흠흠
'10.6.25 2:22 AM (118.217.xxx.162)착불인 경우 경비실에 맡기는 경우
착불인데 받는 사람이 현금이 없거나 택배기사가 거스름돈이 없는 경우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하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택배 아저씨가 수취인을 착각하고 그렇게 기록했는지도 몰라요.
그러니 앞뒤 확인하시고 택배기사 본인하고 대면하셔서 오해를 푸세요.4. ㅠ.ㅠ
'10.6.25 2:23 AM (122.32.xxx.10)제가 택배를 보낸 게 아니라 택배를 받으면서 택배비를 준 건데요...
영수증 같은 거 안 줬어요. 저희집 계단 올라오면서 택비비 준비하세요
하고 소리치셔서 얼른 잽싸게 가지고 나와서 현관에서 물건 받고 드렸거든요.
아... 이거 진짜 그 아저씨 얼굴보고 얘기해야 할 거 같아요.5. 우어어
'10.6.25 3:28 AM (210.2.xxx.124)저도 그런 비슷한 경우 겪어서 착불, 배송비 동봉, 그런 거 싫어해요.
착불로 보내라면서 박스에 돈 넣어 보내면 된다길래 그랬더니 나중에 전화와서 돈 안 들어있다는거예요. 나 참..
그래서 그 이후로는 착불거래는 아예 안하고요. 배송비 동봉하라는 판매자한테도 아니라고 입금하겠다고 계좌번호 달라 그래요. 글쓴님은 그 기사님 오시라 하셔서 얼굴 보고 말씀해보세요. 그 분도 막연히 이름이랑 주소만 보고는 헷갈릴 수 있어도 얼굴 보면 상황 생각나지 않을까요?6. 그리고
'10.6.25 3:30 AM (210.2.xxx.124)입장이 좀 반대가 된 것 같아요. 착불이란거는 물건을 배송하면서 돈을 받는게 정석인 시스템이고 입금으로 받기로 하는게 예외인건데, 그 기사님도 만약에 자기 생각에 돈을 안 받은 거 같다고 하고 글쓴님은 줬다 그러면, 글쓴님이 당당하고 그 사람이 '내가 실수했나..' 해야지 왜 반대로 이쪽을 닥달하는지? 흥 웃기는 사람
7. ㅠ.ㅠ
'10.6.25 9:16 AM (122.32.xxx.10)너무 찜찜해서 아침에 기사분께 자초지종을 상세하게 적어서 문자로 보냈더니
죄송^^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아마 택배비 입금 안한 사람을 찾으셨나봐요.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그냥 무턱대고 막 그러는 게 마음도 상하고 그래요.
그치만 더운 날씨에 다니시는 분들 생각해서 그냥 괜찮습니다 하려구요.
갑자기 요금 떼어먹으려는 사람 취급 받아서 엄청 놀랬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