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를 그만둘 것 같아요.
작성일 : 2010-06-25 01:07:40
882291
1년전부터 조마조마 했는데, 드디어 마음의 결정을 한 것 같아요.
요즘 직장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인것도 알고, 6개월된 딸아이도 맘에 많이 걸렸지만
남편이 10년동안 한직장에서 고생 많이 한 걸 알기에, 한번 더 생각해보란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아이 둘 낳을 생각이라 딸아이 낳고 직장 관뒀는데, 지금은 무척 후회가 되네요.
저라도 직장 다녔으면 서로 맘이 그나마 좀 더 편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막막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네요.
저희 부부 잘될거라고 또 기운내라고 한말씀씩 부탁드려요!
IP : 118.216.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10.6.25 1:17 AM
(121.185.xxx.24)
혹시 철강이나 금속쪽에 일하셨나요?
사무직이던 현장직이던 당진쪽에 사람많이 뽑던데 그 계통이면 이쪽도 알아보세요.
(너무 오지랍인가^^;)
10년이라는 경력있으시니 아무리 어렵다해도 바로 구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2. .
'10.6.25 1:18 AM
(175.114.xxx.234)
그래도 할 수 있다면, 다음 직장을 구하시고 사표를 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어려울까요?
3. 힘내자!
'10.6.25 1:19 AM
(118.216.xxx.244)
답변과 위로 감사드려요^^
철강 금속쪽은 아니고 전자쪽이랍니다.
다 잘되겠죠?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4. 힘내자!
'10.6.25 1:23 AM
(118.216.xxx.244)
저도 다음직장 구하고 사표를 냈으면 하는 마음인데,남편은 우선 쉬고싶다고 하네요.
사실 1년정도 걸리지 않을까 하고 혼자서는 생각하고 있어요.
안되면 애 남편한테 맡기고 저라도 나가서 벌어야죠..막막하네요
5. 잘될꺼에요
'10.6.25 1:38 AM
(210.222.xxx.252)
안되면 애 남편한테 맡기고 저라도 나가서 벌어야죠.. 생각이신 분이라믄 뭐
잘 되실껌돠.. 기 팍팍!!!
6. ..........
'10.6.25 1:38 AM
(221.138.xxx.254)
저희 남편도 회사를 그만두는 건 아닌데 회사에서 구조를 어쩌고 해서 ..
분위기 엄청 우울합니다. 속상해요. 힘내세요.
7. 힘내자!
'10.6.25 1:46 AM
(118.216.xxx.244)
감사합니다! 기 팍팍 한마디에 힘 얻고 가요^^
그리고 남편분 회사 구조조정 들어간다는 님, 우리 같이 힘내요!
팍팍한 세상이지만 기운내서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겠죠!
8. ..
'10.6.25 8:15 AM
(222.235.xxx.233)
원글님 가정에 늘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길...
9. 깜장이 집사
'10.6.25 9:38 AM
(110.8.xxx.125)
남편이 작년 12월 31일날로 회사 그만뒀습니다.
어이쿠야~ 내 새끼 잘했다~ 이 말이 차마 나오진 않았지만..
그 동안 고맙고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해줬답니다.. ^^
모아놓은 돈도 없고 생활비의 압박에 밖에 나가 차 한 잔 사먹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내 평생 짝꿍과 이렇게 얘기나누고 삶을 설계해보겠어요..
쉬엄쉬엄있다가 다시 걸으면 됩니다..
힘내세요.. 우리 같이 힘내요.. ^^
다 잘 될거에요.. ^^
남편을 믿고.. 스스로를 믿자구요..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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