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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아 고추가 붓고 고름이 나왔어요.

5세아이맘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0-06-24 21:40:09
저녁 때 갑자기 아이가 고추가 아프다고 해서 봤더니 하얀 고름이 약간 있고 많이 부었어요.
고름은 끝을 위로 잡아당겨서 깨끗이 씻겼는데 아프다고 만지지 못하게 해요.
지금 잠들었는데 낼 병원 가야 되나요? 소아과가 나은가요? 비뇨기과가 나을까요?
고추 끝을 그냥 대충 씻겨서 염증이 생긴 것 같은데, 맞나요?
병원 안 가고 그냥 두어도 괜찮을까요? 저는 항생제 되도록 먹이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런 일 처음이라 깜짝 놀랬어요.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5.xxx.1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4 9:44 PM (114.206.xxx.28)

    비뇨기과 병원에 꼭 데려가세요.
    곪아서 고름이 나오는데 엄마 고집으로 고생시키지 마세요.
    예민한 부위인데 얼마나 아프겠어요?

  • 2. 어휴
    '10.6.24 9:43 PM (61.85.xxx.50)

    아프겠어요 내일되자마자 비녀기과 데려가셔요
    어려도 신체 부위가 비뇨가 맞지요 얼마나 아팠을까..

  • 3. ㅎㅎ
    '10.6.24 9:45 PM (180.65.xxx.37)

    성병환자가 많아서 에 데려가기가 그렇다니요.. ㅎ...
    정말.. 너무 무식이.. (죄송합니다..)

  • 4. ..
    '10.6.24 9:51 PM (114.206.xxx.28)

    비뇨기과에 성병환자가 많아서 애 데려가기가 그렇다니요 2222222222
    허거덩입니다. -..-

  • 5. ㅎㅎ님
    '10.6.24 9:51 PM (115.23.xxx.93)

    오입질하는 남자들 성병 걸리면 어느과로 가나요?
    다 비뇨기과로 갑니다. 내과나 외과로는 안가지요.
    우리나라 비뇨기과들 많이 성인 남성 위주에요.
    여자들은 비뇨기에 문제 생겨도 산부인과로 가니까요.

    여자아이를 그냥 아무 비뇨기과에 데려갔다가 오진해서(부모는 병원만 믿음)
    병을 키운 경우를 가까이서 본 이후
    아이들은 그냥 일단 소아과로 가는 게 옳다는 의견입니다.


    15살이면 비뇨기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다섯살이면 서너돌밖에 안지난 아기에요.

  • 6. 패러디
    '10.6.24 9:54 PM (61.85.xxx.50)

    저는 똥꼬 아파도 항문과 가지 않겠어요
    맨날 똥구녕만 보는 의사샘 드러울까봐서요 걱정스러워서요

  • 7. ....
    '10.6.24 9:56 PM (180.65.xxx.37)

    비뇨기과가 성인남성 위주인게 당연하지요..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주로 남성 성기 보는 곳이잖아요..

    남자애 성기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 곳을 보는 비뇨기과 가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뭐 소아과에 가도 큰일 나는 건 아니겠지만요..
    (정말 문제가 있으면 비뇨기과로 진료의뢰해 줄 거니까요..)

  • 8. 미래의학도
    '10.6.24 9:58 PM (120.142.xxx.158)

    윗윗님... 성병나도 비뇨기과 가지만요...
    요로결석 생겨도 비뇨기과 갑니다...-_-;;
    요즘 소아비뇨기과 보는 병원도 많으니깐요...
    아마도 표피염 온듯 싶은데요... 반드시 비뇨기과 가시구요..
    항생제 처방받은대로 잘 먹이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단 중간에 그만 먹이시면 안되구요 끝까지 다 먹이셔야 내성 안생기구요..
    아이 목욕시키실때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잘 안생겨요..^^

  • 9. 다섯살 아들
    '10.6.24 10:02 PM (115.23.xxx.93)

    비뇨기과=성병 은 아닌 것 당연히 압니다.

    어린애가 아프다니 성인 진료위주의 병원보다는 아이들 보는 편한 병원으로 가시라는 것 뿐입니다.
    (특정 진료과를 비하하거나 편견을 가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아이 표피염일 때 보니 작은 항생제연고 처방받아서 하루 쯤 발라주면 금방 가라앉은 작은 일이더군요.

  • 10. 5세아이맘
    '10.6.24 10:16 PM (59.15.xxx.128)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생제를 무조건 안 먹이겠다는 건 아니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먹이겠다는 생각이구요
    꼭 먹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먹는 건 면역력만 떨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46개월인데 항생제 1번 먹었어요. 중이염 와서... 제가 보기엔 보통 아이들보다 튼튼하네요.)
    내일 소아과나 비뇨기과 찾아서 가보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병원 안 가도 나을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인지 알고 싶었던 거구요...
    아까 소변은 조금 아프다고 했고 아파서 안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 11. 대학병원
    '10.6.24 10:48 PM (117.53.xxx.80)

    소아비뇨기과로 가보세요

  • 12. 꼭...
    '10.6.24 11:04 PM (122.36.xxx.43)

    비뇨기과 아니래도 피부과도 되요.
    울아들도 여러번 앓았는데(5세-6세) 그때 피부과 샘님께서 긑을 살짝 분리 시켜
    주셨어요. 글구 4학년땐 그 유명한 고래잡이도 햇더니 완전 벗어났어요.

  • 13. 에궁..
    '10.6.24 11:14 PM (115.136.xxx.107)

    다섯살이면 소아과로 일단 가셔야죠... 애들한테 쓰는 약이나 처치는 소아과에서 제일 잘 봐요...

  • 14. -.-
    '10.6.24 11:20 PM (121.166.xxx.151)

    비뇨기과에 성병환자가 많아서 애 데려가기가 그렇다는 말에 확~ 넘어가네요...
    그럼 산부인과는 임신해야만 가나요?????
    나이 많은 남자어른들...전립선 문제로 병원 많이 다니세요.
    저희 아버지만 하셔도 전립선 기능이 떨어지는 수치가 나와서 지켜보다
    대학병원 비뇨기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원글님 비뇨기과 가세요.
    염증 한번 생긴 애들은 계속 생긴답니다.
    비뇨기과 가셔서 표피형태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보시고요
    (고래잡이를 해줘야 할지 안해야 할지...저도 안하고 싶지만 우리애는 좀 심한편이라 해줘야 할 것 같데서....크면 좋아질지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
    심하지 않으면 고름을 안짜주고 약이나 연고로 끝내는데,
    심할 경우에는 고름을 짜내줘야해요.
    그게 아주 금방 부어오르고 아주아주 아주 아파요 ㅠㅠ
    지금 이미 하얀 고름이 찼다면...내일 정도면 엄청 부어오를텐데 일찍 병원가보세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한번 생기면 계속 생기기 때문에
    항생연고 한번 처방 받아놓으시면
    애가 아프다고 말하면 심해지기 전에 항생연고 한 3일 바르면 금방 좋아지거든요.
    상비약 처럼 하나 갖춰놓으면 좋습니다.

  • 15. 저 대학때
    '10.6.25 12:21 AM (118.38.xxx.183)

    저 대학때 방광염때문에 비교기과에 간적이 있는데...
    비뇨기과 의사들 웃기더라구요
    제가 좀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서 자꾸 안나아서
    자주 가게 되었는데..
    계속 저더러 남자랑 관계하지 않았냐고
    대학교 1학년에 제가 그때 멋도 부릴줄 모르고
    얼굴에 여드름 투성이 못생긴 여자애였는데도
    갈때마다 자꾸 저얘기 해서 짜증나서
    안갔던 기억이 ㅠㅠ

  • 16. 흔한거예요..
    '10.6.25 12:29 AM (121.181.xxx.10)

    대학병원 갈거까지 없구요..
    흔한거니까 소아과로 가세요..

  • 17.
    '10.6.25 1:24 AM (210.2.xxx.124)

    그냥 '데려가셔요' 짧게 하면 되지 뭘 패러디에 비꼬고 무식하다 그러고...
    하여튼 못되먹은 분 많으네.

  • 18. 설왕설래
    '10.6.25 2:44 AM (124.54.xxx.13)

    저는 댓글 많길래,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이 많으신가 했더니..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었네요..

    저희 애, 작년에 한번 그래서 화들짝 놀라 "소아과" 갔었는데,
    남자아이들 소변 볼 때 변기에 닿거나 해서 그럴 수 있다고 연고 처방만 해주셨어요.
    연고 바르고 2-3일만에 다 나았어요.
    그 당시, 키가 좀 큰 듯 해서, 제가 어른 변기에 쉬할 때, 발판 안쓰고 그냥 하게 했더니
    변기에 고추가 닿아서 그랬던가보다 생각했어요.
    혹 비슷한 경우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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