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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월급관리

쿨쿨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0-06-24 21:01:43

어떻게들 하시나요?

그동안 얼마를 제 통장으로 받고 살고
나머지 부분은 남편 알아서 썼는데
안되겠다 싶어 제가 다 관리한다 했더니
자기 통장을 만들어
제 통장에서 빠져나가던 걸 거기로 다 이체하고
현금도 그렇게 뽑아쓰라합니다.

저는 월급을 저한테 다 쏴주길 바랬는데
자기이름으로 된 월급통장하나 만들어 그걸로 다 쓰라네요.

가뜩이나 회사관두고 제 이름으로 신용도 낮고 해서
그러기 싫은데, 그러랍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답답해요.

IP : 116.33.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4 9:11 PM (121.155.xxx.97)

    우리집은 남편 명의 월급계좌로 들어오면 왠만한 자동이체, 펀드 적금 다 여기서 빠지게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 보험이나 적금 펀드 주식 등등.. 돈되는 계좌명의는 다 제것으로 합니다.. ^^
    그래야 제가 관리하기도 편하고.. 은행에서 신규해지 업무도 편하거든요.. 요즘은 이것마저도 인터넷뱅킹으로 하니까 상관없지만요..

    남편은 가끔씩 인터넷뱅킹에서 통장 내역을 보긴 하더라구요.. 궁금하면 이건뭐냐 저건뭐냐 물어보기도 하고..

    통장 자동이체 옮기려면 그것도 일이라고 귀찮으실텐데..
    남편분하고 일로 다툼은 하지 마시고.. 자동이체 옮기려면 번거로우니까 원글님 통장으로 하겠다고 잘 말씀드려보세요.. 그리고 내역을 자세히 보고(?)해 올리겠다고 남편분 기분 좋게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그렇게 안해주시려나.. ^^

  • 2. 여러번
    '10.6.24 9:16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82에서 여러번 나왔던 주제인데,
    저는 맞벌이때나 지금이나 제가 다 해요.
    남편 공인인증서를 아예 제가 갖고 있어요.
    남편은 카드 하나 쓰는데 그것도 저에게 메일로 명세서 오고있고, 그 외 현금으로는 한 15만원쯤 쓰는것 같아요(주로 회식비 갹출할때).
    제 남편은 워낙 맡겨놓고 편하다~ 하는 편이라서요.
    몰래 돈쓸일도 없는데 뭐하러 귀찮게 돈관리를 하냐? 그러더라구요.

  • 3. 로짱
    '10.6.24 9:24 PM (125.184.xxx.7)

    저도 제가 다 합니다.
    우리 남편은 정말 은행 업무 이런 거 너무 싫어해요. 귀찮아하고요.
    사실 인터넷뱅킹 그다지 귀찮을 일도 없는데
    그런 일들에 신경 쓰는 거 자체를 참 싫어하더라고요.
    그리고 전 그렇게 뭐 관리하고 정리하고 챙기고 그런 걸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불만없이 하고요.

  • 4. 근데
    '10.6.24 9:27 PM (116.40.xxx.205)

    신용도는 왜 낮으신건가요?
    남편분이 원해서 부인에게 돈을 다 맡기면 모를까
    모든돈을 다 갖다바치라고 하면 싫을것 같기도 해요...

  • 5. 나름..
    '10.6.24 9:46 PM (180.224.xxx.42)

    집마다 다르죠.
    제생각에는 중요한것은 통장을 둘이 나누워서
    관리하는것은 체계도 않잡히고 관리가 않되서 별로 좋지 않은거 같아요.

    두분중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꼼꼼하신분이 좋은듯...

    참고로 전 제가 합니다.
    주로 여자들이 많이 하지요.
    남자들은 다는 아니지만 구멍이 생기느 경우가 많아요.



    제주변 남자들이 돈관리 하는경우 비상금 엄청챙깁니다.
    그런것 보면 부러워요.
    저는 돈 여기 지기 빠져나가면 비상금 챙기기가 힘들고...
    굳이 않챙겨도 필요할때 남편눈치볼 필요를 못느끼니까?

  • 6. 저도
    '10.6.24 9:55 PM (180.224.xxx.39)

    제가해요(와이프임^^)
    결혼할때 시어머님이 넘겨주셨고-결혼전에는 남편이 어머니께 맡겼대요. 자기가 가지고 있으면 술마실지 모른다고 적금도 넣고 관리해주시라고 했다네요.
    암튼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 주~~욱 입니다. 저는 전업이구요.
    남편은 통장 비밀번호도 오락가락 하는사람이고, 인터넷뱅킹 비번도 당연히 모르고, 제가 알아서 잘 관리한다고 생각해요(실제로도 잘 하고있구요^^)
    저한테 용돈받아 쓰네요.

  • 7. 당연히
    '10.6.24 9:59 PM (211.63.xxx.199)

    울집도 당연히 제가 다 합니다..울 남편도 인터넷 뱅킹 하는거 귀찮아하고..
    제가 통장채 관리하네요.

  • 8. .
    '10.6.24 10:20 PM (59.4.xxx.103)

    제가합니다.......결혼후 7년간 맏겼더니 커다란 구멍이 ㅠ.ㅠ
    식대랑 용돈주고 카드명세서 성적표 보듯 검사합니다

  • 9. //
    '10.6.25 1:13 AM (180.64.xxx.136)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님이 따로 돈 빼돌리는 것 없다면 오히려 얼마나 투명하게 잘 사는지 확실히 알 기회죠.

    직불카드를 발급 받으세요.
    그러면 그날 쓴 건 바로 그날 통장에서 빠져나갑니다.
    뭐든요.
    그러면 남편 통장을 정리하면 다 목록이 나와서 자동 가계부 정리가 됩니다.
    남편의 씀씀이도 다 나오죠.

    현금도 뽑으면 현금 사용내역은 따로 정리해서 보관하세요.
    한동안 그러다보면 님 통장으로 다 이체해달라고 해도 해줄 수 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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