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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따님 노정연 님에 대한 안부 소식을 지인에게 들었어요..
친하게 지내는 언니한테 문자가 왔네요...
<나 친구 만나고 왔는데 친구 최근에 친해진 딸내미 유치원 엄마가 누군지 알아? 노대통령 딸! 놀랍지?>
헉...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그래서 문자 보냈어요
<헉진짜? 그노건호 동생?아 어쩜좋냐 생각만해도 눈물나 무슨동사는데.. 그 분께 내가 항상 맘아파하며 그분가족들 위해 기도한다고 좀 전해줄래? 글고 노영동이라고. 노영동이라함 알거야 나 또 눈물난다>
라고 하니 답 왔네요
<얼마전에 *동으로 이사했데 밝고 좋은 성격이래>
따님만 둘이고 7세 5세. 속내까진 모르겠지만 쾌활하고 밝은 성격이라고하십니다.
전 아직까지도 너무 애닯고 걱정되는데.... 행복하시길..
노무현 대통령그리고 그의 가족들...
이들의 이름은 이제 저에게 눈물의 조건반사가 되었는지
눈을 들어 거울을 보는데 이미 눈물이 그렁그렁 코는 빨갛고...
이참에 위에서 말한 노영동 홍보나 한번 더 하고 갈랍니다.
노영동.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
다음 카페구요, 회원들 매달 1만원씩 기부해서.. 노무현대통령님 가족분들의 품위 유지 및 관련 사업 돕는 카페입니다. 서거 후에 생긴 카페가 아니라, 노대통령님 검찰소환되고..그 난리 버거지.. 보다 못한 한 민초가
'노대통령이 해 놓은 일이 얼만데 고작 이 돈가지고 오라가라 말이 되느냐.. 열받아 못보겠다 우리끼리 만원씩 모아서.. 그 돈으로 명품백을 사시던 대통령님 막걸리를 사드시던 상관말고... 그냥 쓰시라고 드리자'
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카페고. 서거 후에... 많은 회원들..모였구요.. ㅠㅠ
그 카페장님은... 첨엔 신분을 숨겼으나 돈이 오가는 카페업무 상 신분을 밝혔는데... 대학의 젊은 교수님이시구요.
이참에 우리 카페 홍보나 팍팍 하고 갈랍니다.
착하고 지혜롭고 정의로운 82 언니들!!
후원회원좀 되주세요!!
http://cafe.daum.net/to5000
저 옆에 최화정한테 아침상 받은걸로 베스트글 되었는데
전 이 글이 베스트 글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ps. 7개월 딸내미 보행기에 방치한채... 글 씁니다.. ㅠ.ㅠ
ps2. 노영동 기금 관련해서...
말이 품위유지지... 그 돈으로 그분들이 명품백사고 그러지 않습니다. 아시잖아요..그러실분입니까?
그 돈이 어떻게 나온 돈인지 아시는 분들이구요. 처음엔 한사코 거부하셨습니다. 제발 받아달라고 저희가 부탁한거구요. 손잡고 엉엉 같이 울고 싶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게 그 잘난 만원한장 쥐어드리는 일 뿐이네요.
이 돈은 매달 노대통령과 관련한 사업들에 투명하게 쓰여집니다.
부탁건데 저희 활동에 대해서 시니컬한 댓글은 자제 부탁드리고 진정 궁금하신분들은 카페로 고고~! 프리즈 입니다.
1. 이든이맘
'10.6.24 5:17 PM (222.110.xxx.50)조건반사.. 동감합니다..
저도 지금 원글님 글 읽으면서.. 눈물 나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더 이상 마음 아픈 일이 없기를...2. 시민광장
'10.6.24 5:19 PM (175.120.xxx.96)어느동인지 알려주시면 안되겠죠?????
진심 그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져요3. 행복하세요
'10.6.24 5:20 PM (203.249.xxx.21)노태우딸도 떵떵거리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전두환이 아들도 재벌로 자~알 살고있고 그 손녀까지 엄청 럭셔리하고 이미 갑부이던데...우리 노대통령님 아드님,따님들도 행복하고 이 세상 부와 명예 맘껏 누리며 잘 사시길 바랍니다. 노영동 가입하고 입금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난김에 입금해야겠습니다...요즘 입금자가 주는지 간간이 주인장에게서 멜이 오더라구요. 고맙습니다.
4. 최화정한테상받은여자
'10.6.24 5:19 PM (113.30.xxx.41)시민광장님.. 쪽지주세요. 쪽지가 안되나? jamsang@paran.com 입니다.
글 썼다가 숨김으로 해놨어요. 또 몰라서요.....5. 시민광장
'10.6.24 5:22 PM (175.120.xxx.96)님..저 진짜 메일 보냈어요 ㅎㅎㅎㅎ
6. ..
'10.6.24 5:25 PM (114.206.xxx.122)ㅠㅠ
7. 노대통령님
'10.6.24 5:27 PM (211.107.xxx.234)노대통령님 가족 뿐만 아니라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자구요..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화이팅~!!8. ...
'10.6.24 5:27 PM (58.233.xxx.249)유모차.자전거 타던 아이들도 많이 컸겠네요...
9. ...
'10.6.24 5:29 PM (203.130.xxx.53)대통령은 연금 안나오나요? 그 가족 품위유지비는........좀 ...제정서상 ...
10. ㅎㅎ
'10.6.24 5:31 PM (203.249.xxx.21)영부인에게는 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사위분이 변호사이니까...소득도 어느 정도 되시겠죠^^
11. 노란풍선
'10.6.24 5:32 PM (211.187.xxx.190)노짱님 따님은 노짱님 닮아서 성격이 활달하답니다.
오래된 선거 동영상보면 따님이 선거원들하고 율동하는 영상 나와요.
엄마닮아서 참 곱게 생겼지요.
글쓰다 보니 노제때 울던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정말 정말 정말
우리 노짱님 자손분들 떵떵거리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거 다 누리고 살길 진심 바랍니다.12. 노란풍선
'10.6.24 5:33 PM (211.187.xxx.190)노짱님 받으시던 연금 50% 나옵니다.
아마도 사저 짓느라고 대출 받은거 이자 갚으실겁니다...ㅜㅜ13. 노란풍선
'10.6.24 5:34 PM (211.187.xxx.190)사위분이 변호사이긴 하지만 그닥 소득이 많지 않다고 들었어요.
일꺼리가 안들어온대요...검색해보시면 작명(?)이런 전문 변호사더라구요.
오죽하면 그러겠어요....14. 우째..
'10.6.24 5:38 PM (203.249.xxx.21)헉.........사위분, 그래요???? ㅜ.ㅜ 에휴...
진짜 노태우 아들딸, 전두환이 아들딸은 잘먹고 잘사는데(하긴 본인들도 살아있군요..아직-.-).....뭔 놈의 세상이 이런지..ㅜㅜ15. 크~
'10.6.24 5:49 PM (110.15.xxx.158)원글님이랑 친하게 지내는 언니....진짜 부럽습니다.
근데...사위가 변호사인거랑 권여사님 생활비가 무슨 상관인가요?16. 아..
'10.6.24 5:53 PM (203.249.xxx.21)아, "가족품위유지비" 이야기가 나와서요...
영부인께는 연금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또 사위는 변호사이니까 어느 정도는 살지 않겠나..?? 이런 뜻이었어요. 딴뜻 없어요.
부인에게야 연금나오겠지만 대통령이라고 해서 출가한 자녀들에게까지 품위유지비가 나올리는 없지 않겠느냐는 뜻이었습니다.17. ....
'10.6.24 6:02 PM (121.136.xxx.171)그냥 눈물만...
18. 에잇
'10.6.24 6:14 PM (122.35.xxx.29)또 눈물난다 ㅜㅜ
노영동에 함 들아가 볼랍니다..19. 매실..
'10.6.24 6:31 PM (58.141.xxx.72)저도 눈물나네요..
나쁜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사는 우리나라 나쁜나라 같아요20. 고양이이발사
'10.6.24 7:02 PM (124.48.xxx.227)반갑습니다 저도 노영동 회원입니다
또눈물 나네요.....21. 꺼이꺼이 울던
'10.6.24 8:12 PM (71.62.xxx.194)정연씨 모습 보며 넘 속상했었는데...
(원글님 참 이쁘요..)22. 에휴
'10.6.24 9:17 PM (119.206.xxx.115)얼만큼 시간이 흘러야 내눈에 눈물이 멈출까요
영원하겠죠?23. ㅠ.ㅠ
'10.6.24 9:24 PM (222.234.xxx.67)자전거 뒤에 타던 손녀... 정말 많이 컸겠네요... 저도 노통님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흐르네요... 가족분들 힘내시고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ㅠ.ㅠ
24. 저도
'10.6.24 9:52 PM (211.47.xxx.74)노영동 회원입니다..
노영동이 드리는 돈 다시 노무현 재단으로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휴.. 맘이 짠하넹25. 흠..
'10.6.24 10:00 PM (121.166.xxx.226)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그런 길을 선택한 그 분...글쎄요...참 머라 말할 수 없는...전 그 분 별로 안 좋아했던 터라...울 나라 대통령 중엔 좋아하고픈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참 불행한 나라죠...
26. 흠..님/
'10.6.24 10:12 PM (121.140.xxx.86)그분이 쓰신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운명이다" 라든가...다른분들이 쓴 "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또는 "마지막 인터뷰"
라던가...아니면 그분의 연설 동영상이라도 찾아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질꺼예요.
그리고.....한나라의 대통령을 했던 사람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상황을 찾아봐 주세요.27. 흠..
'10.6.24 10:23 PM (121.166.xxx.226)네 알고 있습니다..그렇다고 한나라의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건 아닌거 같습니다...전 노통이 정말 싫고 원망스러운 점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그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사람이 아이러니하게 노통이란 점이에요..왜 그때 다른 후보들을 그리 자알 제거해준겐지..먼 훗날 역사의 평가가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쓴거에요...
28. 흠..
'10.6.24 10:26 PM (121.166.xxx.226)그리고 위에 분..좋아하고 안좋아하는 건 내 자유고 내 판단입니다..불행하니 어쩌니 하는 그런 막된 말을 쓰는 님이 참 안되셨군요...이상하게 노통 지지자들은 이런 논조시니...노통 안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다만 여기 열폭자들 댓글엔 아예 댓글 안달 뿐인데...늘 이런 글은 제목만 보고 걍 지나치다 그냥 한번 썼는데...역시나 비상식적인 댓글이 또 달리네요...ㅎㅎㅎ
29. ..
'10.6.24 10:30 PM (124.54.xxx.209)노통 개인적으로는 불쌍하지만 훌륭한 정치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음..
꿈과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헤매다가 끝나서..30. 제 말이
'10.6.24 10:31 PM (123.248.xxx.105)막되었다고 생각안했는데... 그 말보고 막되었다 기를 쓰고 줄줄이 댓글다는 님이 안되셔서 지워드립니다^^
세상의 무수한 많은 아름다움과 진실을 모르고 살다 죽는 것도 불행하다고 생각했기에..
똥덩어리같은 인간들은 잘도 먹고사는데, 우리 대통령님만 왜 그렇게 가셔야 했을까... 안타깝고 슬프기 그지없네요...31. 흠..님/
'10.6.24 10:33 PM (121.140.xxx.86)제가 단 댓글이 어떤점이 기분이 그렇게 상했나요?
노통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책을 읽어 권했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했나요?
그리고 불행하니 어쩌니 댓글이라니요? 제 댓글에 막된 말을 썼나요?
내 짧은 댓글 어떤게 비상식적이죠?? 정말 이상한 사람이군요.32. 허참
'10.6.24 10:35 PM (121.166.xxx.226)여보세요...본인글 그냥 지웠으면 나도 이런 댓글 안다는데 또 댓글 달았네요...안되었다구요...그리고 또 불행 운운하는데 미안하지만 나도 댁만큼 충분히 알고 내 소신과 판단으로 한겁니다..댁의 이런글땜에 댁의 우리 대통령까지 싫어지고 지긋지긋해지는거요..에이고 내참...이제 그만 하고팠는데 또 불행 운운 끝까지 물고늘어지는..어이없어..
33. ..
'10.6.24 10:36 PM (124.54.xxx.209)노통 책 읽고 감명받았겠지만 각색한 소설책같다는 느낌도 들던데요 전..
특히 삼성과의 밀월관계에 일언반구도 없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네요.
결론은 노통이나 명박이나 삼성의 따가리에 불과한 꼭두각시라는 느낌..
의료민영화나. 한미 FTA,
모든 경제정책이 대운하 삽질빼고 모두 똑같다는점 보면
놀랍도록 유사하다 생각되던걸요.34. 흠..
'10.6.24 10:42 PM (121.166.xxx.226)저한테 카페랑 권해주신 님이신 흠..님/ ( 121.140.228.xxx , 2010-06-24 22:33:12 )에게...
바로 위 "제말이" 인가 하는 사람이 제글에 진실을 모르고 죽으니 불행하니 운운해서 댓글달았는데 바로 지워버리는 바람에 오해하신겁니다...님의 댓글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이래서 웃기는 글 댓글달고 지워버리는 인간들 땜에 오해가 생기는거군요..자신의 글에 책임을 집시다
아래분이 또 글지우면 제 글이 이상해지니 붙입니다..
제 말이 ( 123.248.106.xxx , 2010-06-24 22:31:45 )
막되었다고 생각안했는데... 그 말보고 막되었다 기를 쓰고 줄줄이 댓글다는 님이 안되셔서 지워드립니다^^
세상의 무수한 많은 아름다움과 진실을 모르고 살다 죽는 것도 불행하다고 생각했기에..
똥덩어리같은 인간들은 잘도 먹고사는데, 우리 대통령님만 왜 그렇게 가셔야 했을까... 안타깝고 슬프기 그지없네요...35. 저와 남편은
'10.6.24 10:41 PM (220.75.xxx.180)몇년전까지 노통이라 그러면 싫어했어요
노사모를 이해못했죠
하지만 어떤일을 계기로 울 나라 대통령 중에 정말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했던 분인걸 알면서 생각의 변화가 오더군요
그토록 싫어했던 사람인데 그 실체를, 그 진실을 알고나서 그렇게 아까운 사람이 있나 싶습니다.(언론이 문제겠지만)
싫고 좋음은 개인사정이지만
어떤이였는지 알고나서나 싫어하고 좋아했으면 좋겠어요36. 정치는 국민
'10.6.24 11:02 PM (220.75.xxx.180)들 잘먹고 잘살게 하기 위해 존재하죠
그 어떤 대통령보다 서민(저소득,장애인,극빈자층,저소득노인,암진료비...)복지에 힘쓰셨던 분입니다.(지금은 *박이가 다 없애버렸고 없애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쇼를 했다면, 언론에 잘봐달라고 고개숙이고 들어갔다면 많은이의 가슴에 남아있지 않겠죠 환율문제도 그렇고
누군가의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오래전 일이 떠오른다.
감히 대통령 노무현이 평검사와의 대화를 했고,
TV를 통해 새파랗게 젊은 평검사가 대통령에게 막 대하는 것이
생생하게 중계되었다.
검찰조직이 권력에 기생하여
어떤 일을 하는지는 김용철의 딴지인터뷰를 보면 생생한 증언이 나온다.
검찰이 누군가의 계좌를 추적해 들어가다보면
대통령의 친인척이 나오고
그럼 조사가 딱 중단된단다.
검찰은 권력의 손발이다.
박연차를 잡아 족쳐서 노무현을 검찰로 소환했다.
검찰은 정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 위해서 그 수사를 했는가?
그렇다면 현대통령과 그의 측근수사는 왜 늘 흐지부지인가?
하지만 노무현은 대통령 시절 검찰과 대통령의 전용 팩스선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그들의 도움없이 정치하겠다는 배짱과
오로지 그의 권력기반을 국민에게 두겠다는 민주주의와 청렴의 실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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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다운 행동은 그의 죽음에서 절정에 이른다.
노무현은 티끌만한 오점에도 스스로 목숨을 던졌다.
BBK동영상에서 내가 세웠다고 나오는 데도 아직도 대통령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과 너무나 대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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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정직
'10.6.24 11:42 PM (211.107.xxx.234)노대통령은 일반적인 정치인하고는 아주 다르게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정치인이었다고 합니다.
정직하고 권모술수 모르고요.38. 전..
'10.6.24 11:59 PM (119.67.xxx.158)사람사는세상.. 회원~~ 좋은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그땐 나라가 그래도 정의가 있긴한가부다 싶었는데.. 요즘 뉴스 안보고 삽니다~~
39. ..
'10.6.25 12:08 AM (110.8.xxx.19)원글님 좋은 일 하시네요..
노대통령 가족분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40. 커밍아웃^^`
'10.6.25 12:22 AM (121.161.xxx.248)저도 노영동 회원이예요~
그냥 우리가 너무 무심했던 아니 그분 어깨에 드리웠던 짐중에 하나 였을거 같아서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에 가입했어요..ㅜ.ㅜ
전 다른것 보다도
신문이나 방송 그리고 검찰들 경찰들 하는짓들 보면
이정부와 너무나 비교되는 그분의 정치행보를 느끼게 됩니다.
국가 안보나 통일문제 다른나라와의 외교에 있어서 이제까지의 다른 대통령과는(김대중대통령님은 제외 ^^::) 너무나도 확실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요.41. ,,
'10.6.25 12:44 AM (115.20.xxx.85),눈물이 .. 더불어 왜이리 가슴이 저미도록 아픈지 ,, 보고싶네요 ...서은이도
42. ㄴ
'10.6.25 1:00 AM (175.118.xxx.118)상위3%를 위한 대통령.......
그 아래 국민들을 위한 대통령.......
노통.......그가 어느쪽이었는지...
그의 진정성을 알기에 그가 훌륭한 정치인이었던 아니었던간에
그립고 보고싶네요.43. 그냥
'10.6.25 1:07 AM (211.107.xxx.234)위에 노대통령 비난하신 분 그냥 딱 노대통령시절하고 지금을 비교해보세요. 어느쪽이 더 마음이 편하고 살기 좋았습네까?
44. 사람이
'10.6.25 1:13 AM (112.148.xxx.223)어리석고 눈이 어두워 진실을 제대로 못보는 겁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줄 모르는 것은 본인의 불행뿐 아니고 사회적 불행이예요 수월적 교육은 사실 영어 국어 수학을 잘 하는 게 아니고 가치지향적인 시민교육에 있어야 하는데...45. 봄비
'10.6.25 2:03 AM (112.187.xxx.33)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합니다만, 대통령으로선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인간적인 매력이 많으신 분이지요.
그리고 시스템 개혁에 대한 열정... 그것을 위해 앞뒤 재지 않고 자신을 내던진 그 바보같은 무모함. 좋아합니다.
마땅히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구요.
하지만 그분을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하는 건 글쎄올시다입니다.
의료민영화(참여정부때 의료민영화의 초석이 다져졌고 이메가가 그걸 이어받아서 확대시키고 있을 뿐입니다.)와
공기업 민영화 추진.... 비정규직 확대 및 비정규직 탄압... 생활고로 인한 서민 자살 최대치...
빈곤층의 최대 증가(이 기록을 지금 이메가가 깨고 있구요),
삼성생명 의료보험뿐만 아니라 삼성생명 개인연금 많이 팔아주기 위해 국민연금 제도도 개악하려 했었지요.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의 총화로 한국의 제도를 미국식으로 뜯어고쳐서 미국의 법질서 아래로 편입되는,
그래서 제2의 한일합방이라 불리는 한미FTA를 세계 자유무역협정 역사상 최고의 졸속으로 추진했었습니다.
정말 그 인자하신 얼굴을 보면 한번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민생/경제에서 반서민, 신자유주의로 나갔었는지를.....
왜 그걸 대세라고,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면서 실패로 끝난 토니 블레어를 닮아가려 했었는지...
인간 노무현은 좋아하고 누구 말마따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일개 서민에 불과한 저로선 참여정부를 지지할 수는 없습니다.46. ,,
'10.6.25 2:47 AM (180.67.xxx.152)노대통령을 처음 지지했을부터 과도기적인 역할을 할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민주주의를 제대로 시스템적으로 세워본 적도 없고, 민주세력이 온전한 힘으로 대통령을 만들어 본 적도 없는 불완전한 민주공화국의 과도기에 적합한 인물이요.
노무현대통령까지도 IMF부채와 이자를 해결중이었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불안함도 있었다고 봤어요.
아쉬운 점이 있어도 절대 이 분을 대신할 사람은 없다는 마음은 한결같아요.
불분명한 자료에 의한 비판도 이제 그냥 흘려들을 수 있네요.
참여정부와 노무현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가 더 중요해요.
노무현의 굴레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는 진보지식인들이 아직 있다면 애잔할 뿐이구요.....47. 봄비
'10.6.25 3:50 AM (112.187.xxx.33)노무현의 굴레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람들은 오직 노무현의 이름을 들먹이는 것밖에 없는 정치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비전이 그때의 정책에서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요?
불분명한 자료에 의한 비판이란 게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군요.
의료민영화만 해도 2004년 경제특구에서의 영리병원 설립 허용에 이어 2005년에는 보험업법을 개정했습니다.
그렇게 보험업법이 개정된 것으로 생명보험회사에서 의료보험도 팔 수 있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TV만 켜면 보험광고로 도배가 되기 시작했구요. 영화 "식코"가 하루 아침에 생기는 현실인가요?
민간 의료보험의 활성화와 영리병원의 결탁 등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식코"라는 결과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민간 의료보험이 얼마나 활개를 치는지 보세요.
그 보험자본들이 의료민영화를 위해 얼마나 정치권에 가열찬 로비를 퍼부을지 상상 안 되십니까?
정말 그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왜 그 고삐를 풀어줬는지....
어쨌든 2005년 보험업법 개정에 이어 2006년에는 포괄수가제를 포기합니다.
국민건강보험이 선진국 수준의 보장성을 담보하려면 우선 건강보험의 재정성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걸 위해서는 의료수가를 적절하게 매기는 것이 중요한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의료수가를 매기는 방식은 ‘행위별 수가제’입니다.
의료인의 서비스 제공 행위 하나하나를 별개의 의료행위로 간주하여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이에요.
포괄수가제는 미리 적절한 금액을 정해놓고 검사를 몇 개 했든, 약을 얼마나 썼든 간에
그 금액만 지불하는 방식이구요. (일종의 정액제)
예를 들어 맹장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가정해 봅시다.
행위별 수가제는 기본 진료비 따로, 맹장 엑스레이 촬영 비용 따로,
맹장 외의 장기가 문제있는지 검사하는 비용 따로, 수술비 따로, 약값 따로... 이렇게 됩니다.
하지만 포괄수가제에서는 맹장수술 비용을 10만원으로 정해놓았다.... 그러면
맹장 사진을 찍어보든, 맹장 말고 십이지장에도 이상이 있는지 사진을 찍어보든,
그래서 약을 백가지를 썼건 간에 천가지를 썼건 간에 초과 청구되는 비용없이 10만원만 내면 됩니다.
물론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포괄수가제하에서는 불필요한 검사와 약물의 오남용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항생제 오남용 국가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런 걸 줄일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걸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건강성을 점차 회복해갈 수 있구요...
포괄수가제는 국민의 정부에서부터 참여정부 초기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시범적으로 운용이 됐습니다.
그래서 포괄수가제의 전면 도입만 남았는데 그걸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김화중 장관이
의사협회와의 밀실회담 끝에 하룻만에 없던 일로 만들어버리지요.
이유는? 어차피 의료민영화로 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다음 2007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광이었던 유시민이 의료법 개악을 추진합니다.
현재 의료법상에서 병원과 가격계약을 할 수 있는 보험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뿐입니다.
그런데 ‘비급여’ 항목(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질병 및 서비스)에서 병원과 민간 의료보험이
계약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민간 의료보험 활성화시켜놓은 뒤 이제는 병원과 가격계약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점차 축소해가고 민간 의료보험과 병원이 계약하는 항목들은
늘어가다가 결국엔 국민건강보험과 당연지정제가 무력화되는 것입니다. 바로 "식코"처럼 말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재임시절 최고의 보고서로 극찬했던 것이 또한 한미FTA 관련 보고서로
당연지정제 재고가 들어있었습니다.
한미FTA가 체결되면 "식코"가 현실화되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에 대해 그런 정책을 비판하는 진영에서는 '건강보험 하나로'라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요.
그렇게 참여정부의 신자유주의적 행보를 반대했던 사람들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기조 위에서 대안을 개발하면서 나아가고 있어요.
사회 공공성과 사회연대 강화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연구와 현실 검증이 이루어졌고
거기에 기반해서 정책들이 개발되고 있는지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만 모를뿐입니다.
하지만 노무현의 이름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의료민영화 추진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라도 그 정책을 포기할 것인지조차 밝히지 않고 있지요.
그 대안을 생산해내는 모습은 더더욱 보이지 않고 있구요.
IMF 사태를 탈출하는 방법으로 지난 정부가 채택했던 것이 바로 신자유주의였습니다.
그것이 성공했는지는 지금 우리 사회에 나타난 양극화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불분명한 자료에 의한 비판도 아니고, 더더욱 물어뜯기는 아닙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때의 실책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되짚어봐야 하는 일이에요.
그게 못마땅하신 분들은 의료민영화 받아들이고 전기, 수도, 철도, 가스, 우체국 등에서 민영화 요금을 지불하고
비정규직이 확대돼도 어쩔 수 없는 일이거니 하면서 사시면 되는 겁니다.48. 음
'10.6.25 4:33 AM (71.188.xxx.240)여긴 특정 정당,정치인에 대해선 무조건적 찬양일색에다,
반대글 달면 벌떼같이 달려들어 쏜다는.
노통도 아니고 그 딸까지, 것도 극존칭씩이나 쓸 필요없지요.
그냥 노정연씨,,이러면 되지 않나요?.
지금이 백 투 조선시대도 아니고.49. 지나가다
'10.6.25 5:22 AM (94.202.xxx.40)윗 덧글의 음씨
윗 덧글의 음님
-.-50. 봄비
'10.6.25 5:39 AM (112.187.xxx.33)그리고 덧붙여.
건강한 비판마저도 '노무현의 굴레에서 제자리 걸음'하는 거라고 둘러대면서
참여정부 시절 의료민영화, 비정규직 확대법, 한미FTA,
집회를 신고제에서 실질적인 허가제로 바꾸는 집시법 개악 등에 대해 비판한 것을 두고
참여정부를 물어뜯었다고 하면서 역으로 진보 정치인들을 공격하고 있지 않습니까.
뿐인가요? 이제는 한겨레마저 기어이 폐간시킬 기세더군요.
또한 저런 정책을 추진했던 당사자들이 정치 무대에 다시 나왔습니다.
지금 4대강 정책을 추진했던 사람이 나중에 총선에 나오고, 경기지사 선거에 나오고 대선에 나오면
다 지나간 일이니까, 앞으로 잘해야 하는 게 중요하니까 묻어두실 건지요?
4대강 밀어붙였던 거 말 꺼내면 안 됩니까?
지금도 비판하고 나중에도 그 책임 추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경기지사 토론회에서 심상정이 유시민한테 영리병원 추진했던 거 따져 물으니까 여기서도 흥분하신 분들 계셨지요.
사실이 아닌 거 가지고 또 물어뜯기 한다고....
4대강 하니까 그것도 생각나네요. 유시민이 새만금에 골프장 100개 지으면 외국 관광객 많이 유치할 수 있다고 했었지요?
그래서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니까 골프장 100개 지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런 것도
다 지나간 일이니까 묻어둬야 하는지요?
아니면 노무현, 유시민이 하는 건 기본적으로 국민들 편에서 생각하고 추진하니까 의료민영화도
새만금 골프장 100개도 국민들을 위한 것일거야... 하면서 고개를 끄덕여야 하나요?
제가 이런 말을 굳이 또 꺼내는 이유는
의료민영화 등을 추진했던 '신자유주의자들과는 요만큼도 타협할 수 없다'면서
유시민이 아닌 심상정을, 한명숙이 아닌 노회찬을 끝까지 찍는 꼴통들에게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연대를 위해서는 저런 정책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도 밝히고 싶어서구요.51. ㄴ
'10.6.25 5:47 AM (175.118.xxx.118)봄비님//
참여정부때 의료민영화의 초석이 다져졋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초석을 말하는겁니까.
참여정부때..여러가지 민영화 안건이 올라와서 검토를 했고
의료민영화도 그중에 하나였고 복지부에서 검토를 했는데
국민들에게 이익이 없다하여 그 당시 폐기했다고 하던데..
그게 아니라면
정확히 어떤 초석이 마련되었는지 알려주시겟습니까.
자세히좀 부탁드립니다.52. 봄비
'10.6.25 5:50 AM (112.187.xxx.33)저의 또 다른 댓글에 썼습니다.
당시 저런 것 때문에 시민단체에서 김화중 퇴진 운동, 유시민 불신임안을 제출했었지요.
정확하게는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의 반발 때문에 전면 실시에서 물러난 것뿐입니다.
하지만 초석은 저런 식으로 다져졌어요.
그러니까 결론은 저런 정책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노통... 훌륭하신 분이고 나름대로 한국 정치사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만큼 실책도 많으셨다는 걸 인정해야 진정한 연대가 된다는 거지요.
무조건적인 옹호가 능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건 독입니다.53. 저도 노영동
'10.6.25 6:59 AM (59.26.xxx.233)정연씨 소식만으로도 너무 반갑고 전해준 원글님이 감사했는데 댓글보고 맘 상했네요
말도 걸러듣고 맘도 걸러안고..아침부터 열 삭히며 참고 갑니다.
친구분께 소식 전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다음에 혹시 뵈면 이나라 구석 어디 한 귀퉁이에 사는 이름없는 이가 정연씨 너무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미안해하더라고 꼭 전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런 말도 부담스러워하실까..ㅠㅠ54. .
'10.6.25 7:18 AM (203.229.xxx.216)참 눈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따님 근황 전하는 글에, 불과 1년전 그렇게 가신 아버지의 잘잘못을 따지는 덧글을 '잊지않고' 꼭 챙겨서 쓰는 군요.
이게 선거 정책을 논하는 글도 아닌데...똑똑하고 많이 알면 뭐합니까.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법도 모르는데요.55. 왜
'10.6.25 7:41 AM (211.211.xxx.58)소위 진보....라는 이름 붙은 사람들은
이런 글에까지 저런 장황한 논리로 댓글을 달아야하는지 모르겠는 1인입니다.
노짱님 대통령하실때 소위 자칭보수언론보다 더 까대기하던 그들....56. 부산사람
'10.6.25 8:37 AM (121.146.xxx.166)정말 그런 사람들 많네요.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법도 모르는데요. 3333333333333333333357. 도무지
'10.6.25 8:49 AM (175.114.xxx.239)인간냄새가 나지 않는 인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머리속엔 그저 나 똑똑한 사람..이라는
그들만의 자만심으로 가득 찬,,그들의 논리로 중무장되어 있는 사람들..참 싫습니다.
정말 미워집니다. 왜 그렇게 사시냐구요, 누구말마따나 그렇게 살아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국민의 정서는 싸그리 무시하고 지 할말만 똑 따먹는 비인간적인사람들..그러는 거 아닙니다.58. phua
'10.6.25 9:05 AM (114.201.xxx.130)참 눈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따님 근황 전하는 글에, 불과 1년전 그렇게 가신 아버지의 잘잘못을 따지는 덧글을 '잊지않고' 꼭 챙겨서 쓰는 군요.
이게 선거 정책을 논하는 글도 아닌데...똑똑하고 많이 알면 뭐합니까.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법도 모르는데요. 4444444459. 슈퍼콩돌
'10.6.25 9:15 AM (143.248.xxx.67)참 눈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따님 근황 전하는 글에, 불과 1년전 그렇게 가신 아버지의 잘잘못을 따지는 덧글을 '잊지않고' 꼭 챙겨서 쓰는 군요.
이게 선거 정책을 논하는 글도 아닌데...똑똑하고 많이 알면 뭐합니까.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법도 모르는데요.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60. 그러게요
'10.6.25 9:23 AM (220.124.xxx.227)참 눈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따님 근황 전하는 글에, 불과 1년전 그렇게 가신 아버지의 잘잘못을 따지는 덧글을 '잊지않고' 꼭 챙겨서 쓰는 군요.
이게 선거 정책을 논하는 글도 아닌데...똑똑하고 많이 알면 뭐합니까.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법도 모르는데요.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1. 전 봄비님 이해해요
'10.6.25 9:38 AM (221.147.xxx.14)그분 그렇게 가시고 ....많이 아프고 지금도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지만, 그 정서의 연장선으로 참여정부가 했던 정책들이 미화되긴 하잖아요.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슬픔에서 벗어나서 그분의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면 정확한 판단과 비판을 통해서 이루어 나가겠지요. 정연씨 말이 나오니 당연히 그분 생각나고...참여정부 정책 연결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봄비님이 왜 저런 글을 썼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여기서라도~~의견이 다르다고 묻어버리지 말고 넒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62. ...
'10.6.25 9:42 AM (218.156.xxx.229)진보신당은 무지하고 몽매한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어야...옳은 길 같은가요?
그래서 그렇게 늘...분위기 파악 못하고, 싸하게~판 깨는 데는 일등인가요?
어쩜..어렇게 한 마디, 한 마디가...정이 안 갈까요?
멍박이와 딴나라당은 헛웃음, 쓴웃음이나마...웃기기라도 하는데...쩝.
노통 잡을 시간에 박정희 딸도 좀 잡고, 전대갈도 잡고, 멍박이도 좀 잡고...
아니 잡을 사람이 그렇게 없습니까??63. 봄비
'10.6.25 9:49 AM (112.187.xxx.33)논의의 흐름에 따라 댓글을 단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따님 얘기에 아버지 얘기를 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아버지와 연결지어 글을 올리셨고 감동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연결지으면서 감동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그러니, 아버지가 정치인이기에 엄정한 평가도 동반될수밖에 없는 것이구요...
아무튼 그렇다 해도.... 참 엄청납니다.
그래도 기어이 '까대기'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친노를 깔 생각없습니다. 장동건 싫다고 하면 곧바로 정우성을 좋아한다는 뜻이고
정우성을 좋다고 하면 그게 장동건을 까려고 그러는 것입니까?
저는 연대를 원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진보 정치인에 대한 인신공격...
한나라로 갈 거라고 하는 싸이코글에 집단적으로 열광하는 것 같은 무식한 비난이 없어야 하며
(그런 것이야말로 근거없는 비난이자 물어뜯기를 위한 물어뜯기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왜 각을 세웠었는지 그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뜻에서 말씀을 드린 것뿐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그들이 까대기를 했다고 우기실 분들이 보이지만요.
그 사람들 덕분에 의료민영화 같은 것이 이만큼 늦춰졌는데도 불구하고... 참.
그러면서 또 입으로는 야권연합인지 뭔지를 주장하시겠지요?
노무현이라는 이름에 가해지는 비판에 의연해질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인신공격이나 근거없는 비난이 아닐 경우에는.
그래야 잘못된 방향설정이 제대로 수정될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인간 노무현이 추구했던 가치가 실수와 시행착오의 시간들을 넘어
한국사회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거치지 못했던, 그64. 봄비
'10.6.25 9:55 AM (112.187.xxx.33)어쨌든 노정연씨에 대한 극히 '순수한' 인간적인 연민으로 이 글을 여셨다가
예상 외로 펼쳐지는 논쟁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셨던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65. 끝까지
'10.6.25 10:16 AM (211.211.xxx.58)지들이 잘났대요.
진보신당은 무지하고 몽매한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어야...옳은 길 같은가요?
그래서 그렇게 늘...분위기 파악 못하고, 싸하게~판 깨는 데는 일등인가요?
어쩜..어렇게 한 마디, 한 마디가...정이 안 갈까요?
멍박이와 딴나라당은 헛웃음, 쓴웃음이나마...웃기기라도 하는데...쩝.
노통 잡을 시간에 박정희 딸도 좀 잡고, 전대갈도 잡고, 멍박이도 좀 잡고...
아니 잡을 사람이 그렇게 없습니까?? 22222266. 에휴
'10.6.25 10:28 AM (203.249.xxx.21)지들이 잘났대요.
진보신당은 무지하고 몽매한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어야...옳은 길 같은가요?
그래서 그렇게 늘...분위기 파악 못하고, 싸하게~판 깨는 데는 일등인가요?
어쩜..어렇게 한 마디, 한 마디가...정이 안 갈까요?
멍박이와 딴나라당은 헛웃음, 쓴웃음이나마...웃기기라도 하는데...쩝.
노통 잡을 시간에 박정희 딸도 좀 잡고, 전대갈도 잡고, 멍박이도 좀 잡고...
아니 잡을 사람이 그렇게 없습니까?? 333333367. 봄비
'10.6.25 11:05 AM (112.187.xxx.33)댓글 행렬이 무슨 집단체조 아리랑을 보는 것 같네요.
참여정부가 박정희, 전대갈 정권인가요.
그 사람들이 한미FTA 추진하고 비정규직 악법을 날치기했습니까.
당연히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추진한 집권세력이 비판받아야 하지요.
정책을 비판하는데 박정희, 전대갈을 언급하는.... 그런 인식의 오류에서 벗어나세요.
그리고 무조건적 옹호가 중요한 게 아니라...
또한 제가 싸가지가 있고 없고... 얄밉고 아니고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저런 정책에 대한 성찰을 통해 다시는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요구하고 강제하는 것. 그것이요....
(제가 싸가지가 없고 곧 죽어도 지들이 잘났다고 으스댄다 할지라도 제가 쓴 댓글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뭘 알아야 이메가가 밀어붙이려고 하는 의료민영화를 막아낼 게 아닙니까...
민간 의료보험의 활개를 치는 게 이런 의미구나... 그래서 이메가가 국민건강관리서비스업과 함께
보험업법 또 개악하려고 하는구나...
-병원에서 환자 정보를 민간 의료보험에 넘길 수 있도록 해서 병원과 민간 의료보험 회사가 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
일반병원들을 다 영리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의료 채권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구나...
그러면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그것들을 막아낼 거 아닙니까.)
다음에 또 진보를 표방하는 진영에서 정권을 잡았는데.... 지난날과 똑같이 신자유주의 노선을 걷고
그래서 그것을 비판하고... 그럼 또 전대갈, 박정희나 비판하지 엄한 정부나 물어뜯는다고 흥분하고...
그런 풍경이 똑같이 재현되면 되겠습니까?68. 봄비님~
'10.6.25 11:08 AM (58.74.xxx.201)원글이 그런 정치글이 아니잖아요.
님의 정서와 논리상 안맞으면 그냥 이번엔 피해가시고 다른 정치글에 기나긴 댓글이나 원글 그냥 하나 적어주세요.
님글 보면 정말 정이 안가요.
왜 자꾸 가르치려고 드세요? 선생님~69. 추억만이
'10.6.25 11:14 AM (121.140.xxx.203)전형적인 진보신당 지지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저 역시 FTA 반대, 이라크 참전반대 등 정책적인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요
이렇게까지 발악에 가까운 내말이 진실이다 라고 할 필요가 있을런지 부터 생각해보세요70. 동감
'10.6.25 11:36 AM (203.249.xxx.21)오직 같은 진보만 죽도록 팹니다. 죽을 때까지 팹니다. 그래서 결국 노무현 대통령 죽고 한명숙 측근까지 도살 당하고 있어도 까고 까고 또 까요. 죽을 때까지.;;; 222222222222
71. 항상 하는말
'10.6.25 11:41 AM (110.9.xxx.43)인간적 노무현은 좋지만 정치적 노무현은 싫다?
참으로 논리적으로 보이고 싶은가본데
정치적인건 뭐고 인간적인건 뭔데?????????????????????
딴나라당 3중대쯤은 되보이는 말이다 !!!
그냥 싫다고 해라~~~당신들이 좋아해주길 바라지 않는다 !!!72. 근데...
'10.6.25 11:55 AM (121.165.xxx.242)진보신당의 정책은 그럼 뭔가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규모에서 진보신당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정책은 뭔지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연대를 위한 것들이라면, 먼저 연대를 할만큼 힘도 갖추어야 하고 성숙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노무현 대통령이 왜 죽어야했을까요? 단지 mb가 수사하라고 해서인가요?
노무현대통령이라는 씨앗의 잉태조차도 저들에게 끔찍한 일이었다는 거....대한민국의 기득권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그에 대응하는 쪽의 힘이 얼마나 어이없는 것이었는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느끼지 못하나요?
대체 연대해야 할 대상이라고는 생각이나 하나요? 연대해야 할 대상이라면, 이건 아니죠...73. -_-;;
'10.6.25 12:03 PM (222.98.xxx.45)노무현을 좋아하는사람과 노무현을 너무너무좋아하는사람의 차이가 빠를 만든다고들하는데,
노무현대통령에대한 비판은 성역인것같아 씁쓰레진다.
봄비님이 자주 언급한다고해서 이렇듯 댓글들이 비아냥거릴것까지야.....74. 정말
'10.6.25 12:07 PM (147.46.xxx.144)눈치코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피곤하네요.
정치적인ㅁ 글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가슴아픈 것 어루만지는 글에 왜 끼어들어 가르치려 드나요.
특정 아이디를 거론해 죄송하지만, 최근에 봄비님 글을 많이 보는데, 일상사에 쓰시는 님의 댓글을 보면 참 똑똑하고 현명한 글이 많아 공부도 되고 너무 좋은데, 진보신당에 관한 글만 쓰시면 너무 다른 분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75. 참나
'10.6.25 12:09 PM (116.39.xxx.99)그토록 황망하게 아버지 떠나보낸 딸 소식 듣고 짠한 마음에 쓴 글에 대고
그래도 난 쟤네 아버지 싫어!!! 이렇게 외치면 뭐가 좀 낫습니까???76. 봄비
'10.6.25 12:28 PM (112.187.xxx.33)일단 노정연씨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정치적인 논쟁으로 번지게 한 점,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런 글 또한 참여정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로 결집돼서 어쩔 수 없이 논쟁이 벌어지는 점도 있는 것 같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그래서... 댓글을 다시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에게 질문을 던지시는 분들이 계셔서 마지막으로 이 댓글만 달겠습니다.
보수의 카르텔. 그게 어떻게 더 공고해졌는지,바꿔 말하면 진보의 역량이 왜 흩어지게 됐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진보진영이 참여정부를 비판하기만 했습니까.
4대 개혁법안 상정이나 종부세 등 참여정부가 처음에 표방한 정체성을 지키는 정책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지원과 힘을 보탰습니다.
그와 반대로 한미FTA 등등 참여정부가 실시한 많은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조중동에서도 열심히 옆에서 뽐뿌질을 했어요.
저야 말로 노무현 전 대통령께 여쭙고 싶네요.
왜 진보진영이 등을 돌리게 만드셨는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데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비정규직 법안, 집시법 등을 딴나라와 손잡고 날치기 하는데 보수정부가 아닌 참여정부가 하는 일이니까
눈을 질끈 감고 있어야 합니까.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게 옳았을까요?
그리고 비판을 해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해야 보수의 카르텔이 두터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었을까요?
저도 그 방법이 참 궁금합니다. 의료민영화 같은 게 통과되도록 놔두어서는 안 되고...
참여정부를 코너로 몰아서도 안 되고... 여러분한테는 과연 어떤 혜안이 있으신지요.
그런 정책을 비판하면서부터 진보진영이 같은 진보인 참여정부와 노통을 까고 까고 까고 깐다는 인식의 오류가 생긴 것 아닙니까.
농민회 활동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참여정부가 단순한 농산물 개방, GMO 식품의 무차별적 유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미FTA를 통해 식량주권을 내놓으려는 모습을 보고 집회에서 진심으로 노무현 정권 퇴진 구호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의 발전을 위해 당신들의 희생은, 식량주권의 반납은 당연한 일이니 좀 참아달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정말 묻고 싶습니다.
대체 왜 노통께서는 그런 길을 가셨던 것인지....
그래서 왜 진보진영으로 하여금 등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는지...
진보진영이 참여정부를 깠다는 사실만 크게 담고 있으면 그 방향으로만 보이는 것입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노정연씨에 대한 순수한 연민 때문에 이글을 보셨다가
정치적인 논쟁으로 번져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하는 바입니다.
제 마음도 참 불편하네요.77. ...
'10.6.25 12:35 PM (116.41.xxx.7)댓글 많다고 반가워하며 클릭했더니.... 이
78. 댓글들우습다
'10.6.25 12:35 PM (59.10.xxx.139)댓글들 너무 너무 재밌네요.
그러니까, 봄비님이 눈치껏 특정인에 대한 비판을 하는 그 입을 다물라 이말인가요?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조용히 입 다무는 예의를 지켜라 이말인거죠?
그렇죠. 82자게는 '눈치껏 자유'게시판이니까.
앞으로 봄비님이 눈치없이(?) 끼어드는 게 불편하신 분들은 고정닉을 쓰시는 봄비님 댓글을 그냥 읽지말고 건너뛰시면 되겠네요.
그 편이 일방적으로 한사람 입에 재갈 물리는 것 보다 82쿡 배운녀자들의 행동방식 아니겠어요? ㅎㅎㅎㅎㅎ79. 봄비님 글
'10.6.25 12:37 PM (211.216.xxx.42)저는 처음 접하지만, 근거 없이 쓰신 글 아닙니다.
노통 따님 안스럽단 글에 논지가 자연히 이쪽으로 흘러 이렇게 글을 달게 된 건데, 뜬금없이 나온 논의가 아니니 눈치 없다는 말씀도 좀......
노무현이라는 이름에 가해지는 비판에 의연해질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인신공격이나 근거없는 비난이 아닐 경우에는.
그래야 잘못된 방향설정이 제대로 수정될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인간 노무현이 추구했던 가치가 실수와 시행착오의 시간들을 넘어
한국사회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거치지 못했던, 그 떄문에정치인 노무현이 이루고자 했던
'자유주의적 개혁'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실현되기를 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80. 재수없어정말
'10.6.25 12:53 PM (121.159.xxx.219)끝까지!
정나미떨어져요. 진보라고 꼬박꼬박 몰아준 내가 준 비례대표 표가 다 억울하네81. ,,
'10.6.25 12:57 PM (180.67.xxx.152)봄비님이 직업정치인이신지 활동가인지 한때 운동하던 일반인인지 모르겠지만,
쓰신글이 모두 틀렸다 옳다 여기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직접적인 자료는 개인이 찾아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몇몇 댓글에 휘말리기엔 그 동안 너무 팩트 없는 주장에 휘말린터라...
다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좀 더 역량을 집중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분명히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이 온도차를 극복하기 어려울겁니다. 교조주의로 그 쪽이 생각하는 판단을 모두 주입시키려 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저도 친구가 단체를 이끄는 활동가라서 이런 말씀드려요. 긴말은 자제할게요. 그러라는 게시물이 아니쟈나요.....ㅎㅎ82. 진보신당
'10.6.25 1:00 PM (211.107.xxx.234)에구싫다 에구 싫어.
83. 심경복잡
'10.6.25 1:17 PM (192.197.xxx.110)댓글을 주욱 읽어보니 봄비님이 갑자기 고 노대통령을 깐게 아니라,
원글님과 그에 동조하는 감성과 다른 맥락의 댓글이 달리니까, 이야기가 나온 거 같은데요.
이 글에서 참여정부의 공과를 따지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저도 좀 불편하긴 하지만
(저라면 이런 글에서 반응이 뻔히 보이는 논란을 피했을 것 같지만;;;)
그간의 글들 보면 정책에 관한 원글일 경우에도 노무현 정부에 대한 일말의 비판은 합리적이고
차분하게 논의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런 점에서 봄비님의 댓글을 비판할 때, 이런 글에서는
그러면 못쓴다~라고 말하는 게 과연 이중기준은 아닌지 살짝 의심스럽고요.
물론 저는 노대통령이 그렇게 가시고, 즉 정치적인 타살이 이루어지는 데 있어서 소위 진보진영 역시 의도하던 그렇지 않던, (극단적인 결과야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겠지만) 가해자의 위치-물론 수구 꼴통들과 당연히 좌표가 같을 순 없죠- 에 있었음을 뼈아프게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타 언론들과 더불어서요.
그렇지만 82에서 참여정부와 고 노대통령과 관련하여 깰 수 없는 성역에 부딪치는 이 느낌을 뭐라 설명해야할지. 얼마나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여기 82에서 기독교도들의 그 벽창호같고 전체주의적인 태도에 대해서 극한의 포비아를 드러내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바로 그 느낌이 듭니다. 노대통령과 관련하여 맥락 무시, 거두 절미하고 조금만 부정적인 내용만 나와도 알러지를 보이는 이 분위기에서 저는 봄비님 같은 분이 차라리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궁금해서 이 분글 찾아봤는데, 한날당과 맹박이 일당에 대해서 안 깠나요? 심하고 길게 중요한 논점을 가지고 많이 이야기하던데요.
아닌가요? 어느새 이번 글에서 진보신당은 한날당 2중대에서 3중대로 '승진';;;까지 했군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될 것이고 싫으면 패스하면 되겠지만,
참여정부에 대한 공과 (물론 주적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 현명한 방법으로)를 반성하는 게 다음 대선 혹은 차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말 중요한 토론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노무현 대통령이 친삼성적이라고 단무지처럼 비난하는 게 아니라, 실제 참여정부의 경제 플랜에 삼성경제연구소가 깊숙하게 개입했던 사실과 그와 관련한 어쩔 수 없는 현행의 구조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게 그만큼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건 정견이고 나발이고 그거와 상관없는 문제라고 까지 생각해요. 이는 한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오히려 노 대통령은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하고 또 대중의 지지를 강하게 받았던 대통령이셨죠), 어쩌면 비인격적이라고 할 수 있을 시스템, 구조의 한계이겠죠. 저는 오히려 과거와는 달리 훨씬 진보적인 인물이 나왔기 때문에 그토록 구리고 구린 시스템의 한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고인은 정치적 희생양이 된거죠. 그런 점에서, 딱 그런 지점에서, 적들에게 중, 장기적으로 맞서기 위해서라도 기본과 원칙을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설명하면 설명한다고 뭐라 해, 무조건 우기면 안되니까 논리를 푸는건데 '지만' 논리있다고 비난해. 참나 그럼 어쩌라는 건지. 짧게 비아냥거리거나 대책없이 비난하는 댓글을 달 수는 없는 거잖아요? 82에서는 그냥 닥치고 찬양해야하는 겁니까. 기독교도 까고 예수도 까고 종교사업도 비지니스, 피라미드라고 까는데 (제가 한국의 기독교를 옹호한다는 게 아니라, 그 만큼 못할 말도 없는 '자유로운' 면이 있다는 뜻) 왜 참여정부의 공과에 대해서는 왜 이리도 알러지를 일으키는지...
제 이 질문이 격하게 들리신다면, 만약 이런 글이 아니고 정책적 논쟁을 하는 글에서는 봄비님같은 댓글 달아도 뭐라고 안 하나요?
답답합니다.
트라우마는 그 자체로 충분히 겪어야 하지만, 그걸 분명히 '잘', '발전적'으로 겪는 방법이 있을 텐데, 그것을 간과하면 결국 결국...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 질문? 이런 댓글 다면 자동으로 진보신당 지지자가 되나요? 쩝84. ....
'10.6.25 1:21 PM (121.160.xxx.230)다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좀 더 역량을 집중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분명히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이 온도차를 극복하기 어려울겁니다. 교조주의로 그 쪽이 생각하는 판단을 모두 주입시키려 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222222222222
저는 분명히 노빠입니다.
노빠라고 밝히면 먼저 욕부터 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 그 분 살아 생전에
검찰청 앞에서 드러눕지 못한, 그런 용기조차 없던 제가 혹여 그 분을 돌아가시게 한 것은 아닌지 내내 후회가 되어 이후부터는 어디서는 제가 노빠임을 먼저 드러냅니다.
그런 노빠가, 봄비님의 글을 늘상 정독합니다.
귀담아 들을 이야기도 있고 돌아 볼 만한 사안도 있어서 한편으로는 고마워 하면서도 읽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이 게시판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무조건 숭배 한다고 자꾸 그러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도 상식이 있고(노통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추구하신 분이셨지요) 글의 진의 정도는 판단하는 그런 정도 학력은 되는 사람들입니다. 일방적으로 매도하여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을 자꾸 입도 뻥긋 하게 하지 못하려 하는 분들, 이 기회에 저는 그 분들에 깊이 서운해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봄비님,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때와 장소를 살피면서 하셔야지요.
그런것들 깡그리 무시하면서, 겨우 그런 정도 태도로 도대체 무엇을 이루시겠습니까?
진보신당 지지자들 혹은 당직자들이 겨우 그 정도 도량과 안목이신게 대부분이라면,
님들은 평생 남의 행보에 훈수나 두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눈치 없다는 말 처럼 무섭고 아픈 말이 없는데 그런 것도 모르시니 참 안타깝습니다.85. ....
'10.6.25 1:28 PM (121.160.xxx.230)심경복잡님, 원글이 글을 쓰게 된 의도를 다시 돌아 보시지요.
노빠인 저 역시 노통의 공과는 분명히 점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신이 아니고 한 인간이었고, 수많은 장벽을 맨몸으로 돌파해야 했던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런 정치인이 시종 순수하고, 절대 선일수 없다는 것을 우리도 잘 압니다.
하지만, 지난 정부에 대한 그런 논의가 왜 꼭 이런 글, 지난 군부독재 시대 못지 않게 민주계와 야권에 핍박이 심한 지금 이때에 유독 활발히 이뤄져야 하는지요?
이번 6.2 선거에서 저들은 지난 정부의 과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습니다.
진보신당지지자라는 봄비님과 어찌되었건 공평무사 해야 한다는 심경복잡님, 일단 이 정권부터 갈아치우는데 앞장 서시고 노통 비판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적으로 타살된, 명예살인을 당햇고 당하고 있는 분들을 이들 지금 이 시점에 꼭 그렇게 다시 물어 뜯고 싶으신 것인지, 그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86. 심경복잡
'10.6.25 1:28 PM (192.197.xxx.110)위에 음님/
참여정부에 비판을 한다고 쥐박 정부에 견딘다는 결론은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님은 정말 보고 싶은 거만 보이시고, 다른 건 안보이시나봐.
그리고 댓글이 길면 그 자체로 폭력인가요? 이것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만약 노무현 대통령을 옹호하는 기나긴 차분한 글을 쓰면 그것도 폭력이 되나요?87. 심경복잡
'10.6.25 1:31 PM (192.197.xxx.110)위에서 '다른 건 안보이시나봐' => 안 보이시나봐요. 라고 수정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낮춤말 오타였습니다.88. 심경복잡
'10.6.25 1:33 PM (192.197.xxx.110)음님 / 인터넷 댓글은 왜 소논문이되면 안 되나요?
(님이 계속 근거없이 같은 주장만 하시니까 바보같은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네요)
대답 안하셔도 되요. 그것도 님 맘이시지만.89. 심경복잡
'10.6.25 1:47 PM (192.197.xxx.110)121.160.92.xxx 님
저도 이런 글에서 이런 논란이 일어나서 당황스럽네요. 그런데도 이미 논란이 격화된 것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댓글에 동참하고 있네요. 님 말씀대로 어떤 말을 어떤 상황과 맥락에서 어떻게 조준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위 진보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참여 정부에 대해서 논의할 때 더더욱 껄끄럽고 '심경복잡'하고 괴롭습니다. 그 괴로움을 알아달라고 칭얼대는 게 아니라,
복화술자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님께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일관되게 지지하셔서 잘 안보이셨겠지만, 이번 지방 선거에서 과거 정부에 대한 비난(사실 그렇다기 보단, 야당의 후보들이 참여정부와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니 그리 된 거겠지요)의 강도는 정말 수위가 낮았습니다. 당연히 반MB타도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죠. 토론회에서도 가끔씩 팀플로 여권 후보를 죽이지 않았나요? 솔직히 색깔이 다른 후보가 나와서 그 정도의 비판에 그친 것, 그것이 바로 님의 말씀대로 현행 정부의 악독함 때문이구요. 이번 선거 끝나고 진보신당 내부에서 큰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심상정씨와 노회찬씨의 입장도 많이 달랐고, 현재도 그런 것 같구요. 저는 여러 멘트 중에서 조승수 의원의 말이 기억에 남더군요. (한겨레에서 여러 정당들의 토론지면이었던 듯)
"진보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실패했다. 그것은 미래의 민심에 주목했지, 현재의 민심을 깊이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충 이런 말이었는데, 저는 진보신당의 자기 정체성을 인지하되 작금의 현실적 결과와 관련해서 꽤나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적어도 지금의 현실에서 진보진영의 외연은 분명 좁아질 것입니다.
익게에서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저도 그 누구보다 엠비타도를 바라고 또 제 나름의 상황에서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한편인 와중에 우리끼리 더 잘되기 위해서 나름의 투닥거림 역시 필수적이라는 것, 이게 '물어 뜯는' 것이라니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인식의 차이, 심경의 차이도 엄연한 현실일 것이고, 다시 이 현실에서 고민을 깊게 해야겠지요.90. 심경복잡
'10.6.25 1:48 PM (192.197.xxx.110)음님 /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91. 스몰마인드
'10.6.25 1:49 PM (211.174.xxx.228)봄비님이나 그밖에 참여 정부 시절의 잘못에 대해 언급하셨던 분들 덕분에 82님들도 참여정부가 모든 것을 다 잘하지 않았다는 건 이미 알고들 계실 듯 합니다. 그럼에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 여전한 것은 그의 정책이 다 좋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인간적인 면모나 정치인으로서 보여주었던 진정성이 뭐 이런 것들이 오히려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몇가지 잘못된 정책을 한 사람이니 좋아하지도 말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한미 FTA, 이라크 파병, 양극화 등의 주제로 노무현의 실정을 설명하려고 하시니...사실 이제는 좀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92. 심경복잡
'10.6.25 1:52 PM (192.197.xxx.110)스몰마인드 / 님 말씀대로 인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사랑 맞습니다.
그렇지만 몇 가지 잘못된 정책이라고 하기엔 FTA 나 양극화는 엄청난 문제 아닌가요?
전 이 문제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고 가난한지라...
그리고 제 댓글에서 밝혔듯 저 문제는 한 인간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고 노대통령이 처했던 현실에 대한 불가피한 문제제기고요.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용쓰는 것들은 바로 조선일보, 수구 보수 세력일테고요, (아닌가요?)93. 진보신당
'10.6.25 1:53 PM (211.107.xxx.234)진보신당파들은 우리 안에 진보신당만 있고 저기 안에 한나라와 민주당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94. 봄비
'10.6.25 3:00 PM (112.187.xxx.33)음... 그렇게 보수의 카르텔이 염려되신다면
조중동에서 열심히 뽐뿌질해대는 한미FTA 등등을 수용해서
의료민영화와 공기업 민영화를 필두로 '사회 공공성이 말살되는'
(이건 자칭 보수로 포지션을 정한 민주당 의원 입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세상에서 살면 되는 겁니다.
민생이 파탄나고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입으로만 외치는 보수의 카르텔 타파... 참 좋지요.
그 외에 진지한 태도로 논쟁에 임해주신 분들께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고 싶네요...
저는 이런 논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고 봅니다.
서로간에 존재하는 온도차는 깔끔하게 극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그 온도차를 어느 정도까지는 줄여가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존중을 이끌어낼 수는 있다구요....
그래서 어느 때고 논쟁은 필요한 법이고, 논쟁은 터져나올 때 해야 하지
그때를 놓치면 위기 상황은 언제나 닥치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그 기회가 오기 힘든 것 같구요...
(나갔다 와서 진지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을 보고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뻘댓글 하나 더 보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심기를 어지럽힌 점, 거듭 사과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안의 교조주의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95. *
'10.6.25 3:20 PM (125.140.xxx.146)남편이 대통령인데도 자식과 살림에 아무보탬도 안되고 오히려 빚을지고...
퇴임후 도움받은것을 가지고 온갖 추악한 보도 그리고 조준살인까지...
자국의 전직대통령 흠은 국가적흠이라서 혹여 흠이 있어도 예의를 차려야하거늘
노영동 회원으로서 월 1만원씩 못했습니다. 꼭 하겠습니다.
원글님,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눈물참으며 이 악물고 살아야하니 얼마나 불행한 국민입니까?
그래도 제2 제3의 노무현, 그리고 그 가족분들을 보면서 희망을 가져봅니다.96. ..
'10.6.25 4:21 PM (112.148.xxx.28)저는 반노빠의 글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최근 봄비님 글도 두어 번 씩 반복 읽고 있지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하도 님이 자주 써 주셔서 제가 몰랐던 참여정부 때의 실정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남들이 노통 깔 때 같이 깠던 것이 너무 부끄러워 아버지 돌아가신 후 갑자기 효녀가 되어버린 것처럼 저도 급지지자가 되어 버렸는데 님의 글은 그런 제게는 손톱의 가시처럼 아프면서도 일견 고개 끄덕이게 되는군요.
이제 노통의 실정은 잘 알겠구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보면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명박씨의 실정도 조목조목 짚어주시면 좋겠네요. 저보다 훨씬 공부를 많이 하신 분같은데 더 일목요연하니 잘 쓰실 것 같아서요.
저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참 한심하다 느끼면서도 그들을 설득시킬만한 필력이 딸려 너무 아쉽답니다. 님의 필력정도면 그들도 감화시킬 수 있을 듯 하네요.
전 사실 님의 '성향'을 잘 모르겠더군요. 글로만 보자면 노통반대론잔가? 갸우뚱 했을 뿐. 다른 님들이 진보신당 지지자라 하시니...다행이다. 싶습니다. 적어도 한나라당빠만 아니라면 그래도 소통은 되지 않겠어요?
이제 님이 쓴 장문의 "한나라당빠가 꼭 봐야 하는 명박의 실정!' 이런 제목의 글을 꼭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97. 원글이예요
'10.6.25 4:23 PM (113.30.xxx.41)한참 후끈한 논쟁이 있었네요.
의도한바가 아닌지라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덕분에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서 베스트글에 계속 올라가 있어서
노영동으로 82 좋은 님들이 많이 와 주셔서 제겐 너무나 큰 감사함이고 기쁨입니다.
제 글의 의도를 왜곡하지 않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제 글 덕에 이런곳을 알게 되었다면서 노영동의 일원이 되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리고 싶네요.
이런분들이 많아져서 정말이지 돼나 죄가 아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그날이 온다면' 이렇게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끼리 상처내는 일도 조금은 적어지지 않을까 그래도 기쁜맘으로 희망하겠습니다.98. 그러게말이예요
'10.6.25 5:09 PM (203.249.xxx.21)그러게요..생각해보니 그러네요..봄비님, 그 재능을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마음을 좀 돌리고 그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데 사용해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99. 이어서
'10.6.25 5:10 PM (203.249.xxx.21)정말 생각해보니 급한게 노무현대통령지지자들에게 노통의 실책을 강변하는 게 아니쟎아요? 급한 일 눈앞에 너무 많쟎아요? 제발요......봄비님 비롯한 진보신당지지자분들 좀 나서주세요. 노무현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서면 노빠소리에 온갖 험한 욕에...굉장히 시달립니다. 그러니 봄비님같은 분들이 나서주시면 참 좋겠네요^^ 하다못해 조중동 거기 끔찍한 댓글들에 조목조목 좀 올려주시길 부탁드려요.
100. 뚱딴지
'10.6.25 5:12 PM (59.10.xxx.139)위 댓글 중, '불신지옥 예수천당' ----> '예수천국 불신지옥' 아닌가요?
전 이제 이 단어만 들으면 '선불천국 후불지옥'이 떠올라서 웃음을 참을수가 없네요. ㅎㅎㅎ101. h
'10.6.25 5:40 PM (61.83.xxx.92)참여정부지지했고요...
출범할때(대통령취임식)의 기쁨이 생각나네요..국민의정부때와같이 참으로 뿌듯했고
자랑스러웠읍니다.아마 미국오바마대통령때의흑인들이 느낌감정이그러했을까요?
그시절 실망한적도 있엇고 어떤일에는 참여정부도별수없네 라며 욕한적도 있지만
그래도 일상이 평화롭고 상식적이었고 때로는 기대와희망도 넘쳤읍니다.
지금도 이해안가는것은 그래도 참여정부중반부터 가는곳ㅁㅏ다 떠도는 노대통령에대한 험담이었읍니다.개나소나 국민학생이나 나든사람이나..
그렇게까지 욕할정도로 나쁜정책편게없는데..이상하다? 생각했었지요
아마도 조중동에서 조직적으로 또는 관변(주로 새마을운동이나 요즘보이는 가스통할배)에서
퍼뜨리는거 아닌가 생각이들더군요..또 잘은 모르지만 부동산관련돼서 참여정부의 실패로
피해입은사람들이 떠드는거 같기도하고 ..
이런현상이 경상도지역에서의 무조건 김대중욕하기하고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누군가 말빨 넘치고 목소리큰(전원책변호사같은류의)사람들이 퍼나르는거죠
지켜만보고 에휴 에휴 하다가 그분을 그리보내니 그분의 소중함을느끼게 되고
지금은 아주 많이 그립네요^^102. 심경복잡
'10.6.25 7:31 PM (192.197.xxx.110)음님 / 댓글을 짧게 달려고 노력중인데요. 님도 어지간히 자기 말만 하시네요. 님이 자꾸 물고 늘어지니 저도 한 마디 더 보탭니다.
봄비님을 비롯 진보신당 지지자들은 아마도 죽기 전에는 '한나라당빠가 봐야할 이명박의 실정'이란 글을 쓰지 못한 겁니다.
자기의 정력과 에너지와 시간의 98%를 참여정부 비판에, 거의 목숨을 내놓고, 피를 흘리며, 그야말로 가열차게, 처절하게, 다 쏟아붓고 있기 때문에 여력이 없어요..;
=> 뭘 안다고 자꾸 단정하시나요? 82에서 현정권 까는 글은 모두 진보신당 범지지자는 절대 쓴 적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이 쯤에선 님이 도대체 지금 까고 있는 그 사람들이 무얼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기나 한지 의심스럽군요. 저의 경우는 무뇌아처럼 '죽이기 위해 죽이려고' 전정권을 향해 달겨드는 수구 승냥이 떼를 보면 물고서 절대 안 놔주고 아작을 냅니다. 범친노와 진보진영을 물어뜯는 데 인생의 98%를 할애하는 건 오히려 한날당 패거리들이죠. 독해력 좀 기르세요. 한날당과 신자유주의자의 추종자들이 FTA나 양극화, 의료 민영화를 반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진정????
촛불에서 같이 드러눕고, 용산에서 분노하고 4대강으로 양평에서 밭 갈아엎는 거 막는다고 달려가고 ... 이런 게 보수 카르텔의 일원이 하는 짓인가요? 과연???? 이건 뭐 인증샷을 올릴 수도 없고, 신상을 깔 수도 없고. 온갖 게시판에서 쉴드친 글을 다 캡처해서 올릴 수도 없고.
안타까운 맘에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면, 그만큼 음님의 간절함이 잘 전해졌고, 현재로서 정치적 삶의 정력의 8할이상은 현정권을 향해 총을 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것도 거짓말 같으세요? 그래도 믿기 싫으면, 님 말대로 수구 성령으로 거듭나서 진보신당 지지자를 한날당 2중대로 만드는 건, 바로 님같은 사람들이란 걸 증명하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