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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많고 정년이 짧은vs 연봉 작고 정년이 긴 곳 어디가 낫을까요?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인데,
연봉이 많은곳은 아무래도 몇년 바짝 벌고,
정년이 보장이 되지 않는 쪽이 많쿠요.
연봉이 작은, 회사에 가보니,
남편 나이 (40세) 가 보니, 남편이 직원들중에 가장 어리다고 합니다.
남편 직급은 과장급이구요. 바로 위에 차장 , 그 다음 공장장 이라고 하네요~~
나이 많은 직원들은 남편보다는 직급은 좀 낮은 편이구요.
정년은 60세인데, 나름 정년이 보장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100프로 확실한 건 아니구요.
그런데, 연봉이 높은 곳에 다니다가, 연봉이 작은곳으로
다닐려고 하니, 힘들어서요.
연봉이 작아서, 저축은 아마도 힘들듯 합니다.
연봉 높을때 거기 맞춰진 패턴이 있어서,
어디가 과연 좋을까요?
연봉 많은 곳에서 있을텐데는 정말 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 할 정도로 돈을 많이 모았는데,
연봉이 작아서, 그달 벌어서 그달 써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우울하네요.
집안 경조사나 명절때, 시댁에 돈 적게 드리고, 사람취급 못받는 현실도
싫어지구요.
시댁에서는 돈을 많이 드리냐? 적게 드리냐? 이걸로 모든 게 게임 끝인 집이라서요.
1. 모아둔
'10.6.24 5:02 PM (202.30.xxx.226)돈으로 아이들 대학까지 보낼 정도 아니라면,
아이들 학자금 지원된다는 전제하에 정년보장되는 직장 다니라고 하겠습니다.2. 원글이
'10.6.24 5:04 PM (180.71.xxx.145)학자금은 지원된다고 합니다.
3. 음
'10.6.24 5:07 PM (121.151.xxx.154)저희친구들끼리 하는말이
굵고 짧게 보다는 가늘고 길게가 휠씬좋다고한답니다^^
정년보장되는곳이 좋죠
학비도 지원된다면....4. ...
'10.6.24 5:13 PM (112.169.xxx.226)그 굵기가 어느정도의 굵기인지를 몰라서...
뭔가 어떤 사업을 시작할 정도의 굵기라면
전 굵고 짧은게 좋구요. 그정도가 아니라면
가늘고 길게 갈것 같습니다.5. 원글이
'10.6.24 5:17 PM (180.71.xxx.145)우리 아이는 9년후 대학 다니면 학자금 지원을 받겠네요~~
11년만 회사를 다닌다면, 되겠네요,6. 이를테면
'10.6.24 5:28 PM (211.114.xxx.113)이 글을 읽고 그닥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코스트코..
꿈의직장..7. ..
'10.6.24 5:37 PM (121.159.xxx.24)능력이 있다면 짧고 굵게! 굵게 다니고 또 다른 굵은 곳을 옮길 능력이 될테니까요. 아님 그 능력으로 내 일을 시작해도 되고요.
능력이 좀 덜하다면(표현이 애매하군요..;;) 가늘고 길~~~~~~~~~~게!8. .
'10.6.24 5:44 PM (59.10.xxx.77)남편분이 40세라면 길고 가늘게 하셔야겠네요.
9. .
'10.6.24 6:24 PM (58.227.xxx.121)몇년 바짝 벌어서 그 이후까지 생활이 될 정도로 많이 벌수 있다면,
짧고 굵게도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늘고 길게 가셔야죠..10. 능력있는
'10.6.24 7:15 PM (116.121.xxx.199)남자는 짧고 굵게 간다해도 나중에 또 다른데 들어가던데요
11. **
'10.6.24 10:22 PM (119.64.xxx.14)원글만 봐서는 구체적인 연봉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연봉이 두배 가량 차이나고.. 많이 받는 쪽이 앞으로 그냥 5-6년 짧게 다닌다고 가정해도
5년동안 5억 버는 사람과 20년동안 10억 버는 사람은 삶의 질이 달라요.
후자는 일단 목돈 만지기가 힘들고.. 그냥 그달그달 생활비 하기도 바빠서 재테크 하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몇몇분 말씀대로 단기간에 고액 연봉 받는 사람들 중엔 능력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만 두더라도 다른데 잘 가긴 하더라구요
물론 별다른 능력이나 전문성 없는 사람들이야 가늘고 길게 가는 편이 더 낫지만요.
근데 원글님보다.. 남편이 본인 스스로를 알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본인 비젼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