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들도 바람 많이 피나요?

남편바람 조회수 : 14,173
작성일 : 2010-06-24 16:57:57
남편의 핸드폰에 회사 그만 두었다는 여자 동료의 문자메세지가 계속 맘에 걸리네요.
내용은 별거 없었지만 단체 메일을 보내고 난 뒤 따로 또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 쫌..
물론 옆에서 같이 보다가 '애인인가봐?'하면 그냥 넘겼지만..

음..

82에 간혹가다가 남편 문자에 민감하신 분들 글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보통 남자들이 바람피면 그냥 아내들이 참고 사는쪽으로 좀 기우는 거 같더라구요.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남자들이 그냥 참고살까???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바람을 피는 경우가 적은건지..
회사동료 등등의 유혹?의 기회가 와도 아이들때문에 허벅지 바늘로 찔러가며 참고 피해가는 건지..
갑자기 궁금해요.

사실 요즘 맞벌이 하고 아줌마들도 다 미시같아서
굳이 바람피자면 엄마들도 못할것도 없을 거 같은데..
IP : 147.46.xxx.5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4 4:58 PM (114.206.xxx.28)

    과연 그 많은 남자들이 다 미혼녀, 유흥가녀 하고만 바람을 피울까요?

  • 2.
    '10.6.24 5:02 PM (122.36.xxx.41)

    과연 그 많은 남자들이 다 미혼녀, 유흥가녀 하고만 바람을 피울까요? 2222222

    참고로 학생 가르치는일을 하는데 학생집에 가니 엄마는 늘 집에 없고.. 학생만 있어서...

    엄마는 일하셔?그랬더니 애인만나느라 바빠요. 라고 시니컬하게 대답함;;; 진짜 깜짝 놀랬음.

  • 3. ...
    '10.6.24 5:05 PM (112.169.xxx.226)

    불륜공화국.....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군요.
    TV에 나오는 생긴남자 탈랜드...들도 스폰있는거 아닌가요?
    하두 그런소릴 들어서리.....그럼 스폰이 돈 많은 아줌마인가?

  • 4. du
    '10.6.24 5:06 PM (211.112.xxx.70)

    유부녀들도 바람 많이 펴요.제가 실제로 본것만해도 꽤 되요.근데 오히려 아내가 바람피면 이혼 안하고 사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아내가 바람나면 자신이 못나서 바람난걸로 생각되기때문에 주변에도 쉬쉬하구요.
    주변에서 얼마나 남자가 못났으면 여자가 바람이 나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입 다물고 쉬쉬하기때문에 남자들 바람난것만 많은것처럼 느껴지는것 같아요.
    반면에 여자들은 남편이 바람 났다고 하면 ,주위에 얘기해서 위로도 얻고 자문도 구하잖아요..

  • 5. ㅋㅇ
    '10.6.24 5:09 PM (121.167.xxx.141)

    과연 그 많은 남자들이 다 미혼녀, 유흥가녀 하고만 바람을 피울까요? 3333333333333333

  • 6. ..
    '10.6.24 5:12 PM (220.76.xxx.249)

    맞아요. 요즘 직장내에서 욕구 충족시키는 것들 많지요. 저 윗님 말씀대로 요즘은 와이프가 바람나도 오히려 남자들이 이혼당할까봐 그리고 쪽팔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더군요. 오히려 바람핀 아줌들이 더 당당하고....

  • 7. ..
    '10.6.24 5:13 PM (211.205.xxx.155)

    아는 분 5년 바람 피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진짜 놀랬다는...
    보기엔 아주 다소곳 하시고 말씀 조용조용 이쁘게 하시면 늘 가까이 책과 함께하시며 등등...다 나열해 입이아플정돈데 보기와는 다른 그 행동에 정말 헉! 했어요..ㅡㅡ;

  • 8. 에효
    '10.6.24 5:15 PM (121.147.xxx.199)

    도덕불감증이라고 해야되는건지...
    주위에 넘 많습니다. 10명중 3~4명은 되더군요..
    누군가 결혼은 사랑보다..정보다..의리라고 한것같은데
    글세요..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틀린거니까요...

  • 9. --
    '10.6.24 5:18 PM (220.76.xxx.249)

    사내에서 장기간 바람피는 종자들 많습니다. 여자나 남자나 지들 가정 깰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그냥 욕구해소용으로 간간히 만나 몸 섞고 .... . 내숭떠는 유부녀들 ... . 남들앞에서는 현모양처인양 내숭 떨며 요조숙녀처럼 행동하고 뒤로는 발정나서... .

  • 10. 가끔
    '10.6.24 5:20 PM (183.102.xxx.165)

    남편에게 들어요.
    남편 회사 상사들 내연녀에 대해서..정말 회사 회식때 데리고 오는 사람들
    있다더군요...보통 나이트에서 많이 만난답니다. 그 여자들 중에 유부녀들도 있었다는..
    웃긴건 한번 남편 회사 상사가 내연녀를 개패듯 팼답니다. 그 여자 남편이 돈 두둑히
    받아 갔었다는군요. 보나마나 남편도 비슷한 양아치인듯..

  • 11. 저도
    '10.6.24 5:25 PM (220.76.xxx.249)

    어젯밤 울 신랑이 그러더군요.
    회식자리에 직장상사가 클럽에서 만난 아줌마를 불러왔다고
    그러면서 유부남들이 클럽 가는 이유 아냐고 묻길래, 놀러 가는 것 아냐? 했더니
    원나잇스탠드하러 간다네요.

  • 12. 친정엄마
    '10.6.24 5:25 PM (116.125.xxx.93)

    예전에 친정에 갔는데 친정엄마 왈
    동대표랑 부녀회 대표랑 바람이 나서 살림까지 차렸단다.둘다 얼마나 독한지 재산을 싹 지들
    앞으로 돌려놓고 동대표는 마누라 쫓아내고 부녀회장은 남편 쫓아내고 살더라.
    한동안 이사도 안가고 살았는데 동네사람들이 볼때마다 손가락질하고 다들 아는척도 안하니까
    결국 이사갔는데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아. 별 드러운 것들도 많다.
    그러시더군요.
    세상에 별별 사람 많구나 싶었습니다.

  • 13. 웃긴건
    '10.6.24 5:27 PM (220.76.xxx.249)

    바람피는 것들은 지들이 철저히 숨겨서 남들이 지들 바람피는 것 모르는 줄 알아요.
    하하.
    그냥 단순히 친구인 척 하는데
    척하면 보이지 않나요?
    추잡한 종자들

  • 14. 궁금해요
    '10.6.24 5:29 PM (220.76.xxx.249)

    내가 아는 직장인 유부녀. 가정도 그냥 평범하고 신랑하고 그다지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연하남하고 몇년에 걸쳐 바람피더라구요. 그냥 지 필요할 때 가끔 만나고 욕구(?)해소하고... .
    그런데 지가 매력있어서 그런 줄 알아요. 여자인 내가 보기엔 광대뼈 툭 튀어나오고
    우왁스럽게 생겨먹었는데 동료 후배 유부남과 놀아나더군요. 이런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 15. 바람피는
    '10.6.24 5:44 PM (210.111.xxx.34)

    여자가 일당100은 아니겠죠...
    남자100:여자1

  • 16. ...
    '10.6.24 5:44 PM (121.182.xxx.91)

    질문이 싱겁네요.
    그럼 그 남자들이 다 동성애자겠어요?

  • 17. ///
    '10.6.24 5:57 PM (124.54.xxx.210)

    위에 어떤분글처럼 아파트 동대표들끼리 바람나서 시끄럽게했던인간이
    이번 지방선거에 떡하니 나왔다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문제의
    여자 투표장에 동네 유지로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눈매에 색기가 가득해갔고
    어떤 남자든 꼬실수있다고 떠들고 다닌다네요.. 이번에떨어진그인간도
    그여자가 다른남자랑 다시 바람난바람에 둘이 헤어진거라네요..
    그런데 너무 웃긴건 그남편이라는 사람 해외출장갔다 그사실 듣고도
    부인말만 믿는다면서 또 부인한테 잘하고 산다네요.. 정말 요지경속이지요..

    아까 시의원 떨어진그인간하고 동대표모임할때 둘이 슬며시 없어져서 구석진
    스킨쉽하고 난리가 났는데 그부인이 그모습보고도 슬며시 피했다고 다른엄마한테
    이야기 하더래요.. 가만히 왜 놔뒀나고 하니 친정부모님모시고 있는데 당장 갈곳도
    없고 아이들도 있는데 돈은 착실히 벌어오니 그냥 살아야지 하더래요...
    참고산 보람은 있는지 지금 50평아파트로 이사가서 친정부모 계속모시고 사는것보니
    대책없이 이혼하는것 보다 돈갖다주면 참고 현금지급기로 여기고 사는게 나은걸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8. ///님 글
    '10.6.24 5:59 PM (203.249.xxx.21)

    "발정"난다는 표현이 딱 맞는 커플이네요.........그러고 살고 싶은지..

  • 19. 우리
    '10.6.24 6:04 PM (58.145.xxx.210)

    회사에서 제가 알기론 불륜커플 이미 셋이나 있어요.

  • 20. ㅏㅓ
    '10.6.24 6:13 PM (125.152.xxx.242)

    저희작은엄마는 정말 큰며느리 감으로 생겨서 이남자 저남자 동네에 벌써 소문 자자한데
    정말 자기가 완벽히 속이고 피는줄 착각하고 있더라구요 다들 쉬쉬하는건지도 모른체..
    그렇게 집안 속시끄럽게 할꺼면 차라리 바람나 나가버렸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약아가지곤 절대 나가지도 않고 오히려 집에선 더 큰소리치고 산다네요
    정말 기가막혀서 저러다가 정말 문전박대라는 걸 당하나 봐요 진짜 화나요 정말

  • 21. ㅎㅎ
    '10.6.24 7:19 PM (116.121.xxx.199)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법이죠
    남잔 잘 걸리고 여잔 잘 안걸리니깐 남자가 많이 피는줄 아나비네요
    요즘 여자들이 채팅을 해서 앤 없는 아짐들 거의 없다고들하더만요
    채팅해서 여자 만나는 남자들 말 들어보니 그냥 평범한 아짐들이 대다수라 하더만요

  • 22. 모자라는 남편들
    '10.6.24 7:57 PM (125.185.xxx.183)

    도덕불감증 맞습니다.
    초등아이둔 엄마들 짝지어 취미생활하듯이
    남자들과 어울려 노는 이야기 많이 들려요
    주위에 넘 많습니다. 그런 여자들 남편한테 큰소리까지 치며 살더군요

  • 23. ..
    '10.6.24 8:14 PM (58.77.xxx.93)

    저 옷가게하는데요.
    요즘 애인없는 여자 없다더니 진짜 웃겨요.
    완전 충격
    몸매고 얼굴이고 상관없어요.
    88사이즈 50대인데도 애인자랑하셔요.
    완전 조신하게 생기신분도 남친이 가디건사줬다고자랑질
    눈치없이 아저씨 안계시냐고 물으니 있다고
    애인이 같은옷 다른칼라로 두개사서 자기먼저 고르고 나머진 부인행.
    애인없는사람없다더니 완전충격이예요.
    우리신랑왈 아줌들이 우리마누라 버려놓네 하고 웃어요.

  • 24.
    '10.6.24 9:28 PM (59.29.xxx.218)

    제 주변엔 없는데 이상하네요
    다들 말을 안하는건가?

  • 25. ...
    '10.6.24 11:29 PM (119.70.xxx.132)

    제 주변에서도 하나도 못봤는데...ㅠ정말 다들 얘길 안해서 모르는 걸까요?...

  • 26. ...
    '10.6.25 11:24 AM (118.36.xxx.147)

    정말이상해요. 제주변에도 아무리눈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여긴 완전 딴세상이니....

  • 27. ..
    '10.6.25 11:58 AM (112.150.xxx.90)

    전 전업이구 제 주위에도 전업인 사람들 이었는데 하나둘씩 직장생활 하더니
    저만 빼고 다 있어요 근데 그게 한사람과 오래 가는게 아니고 금방 헤어져요
    그럼 또 다른사람 만나고... 집에만 있음 맨날 만나는게 아짐 뿐인데
    직장을 다니면 남자들과 접하는게 훨씬 많고 술을 마실 기회도 잦아

    애인 만들기가 자연스레 된답니다 직장생활 힘들어도 재미있는 이유가
    그런점 때문이고 관두기 싫대요 저더러도 집에만 있음 기회가 없다고
    전 제나이대로 늙어가고 있는데 애인 있는 사람들은 회춘들을 하는지
    얼굴에 꽃이 피고 갈수록 예뻐져요

    예전엔 다들 고만고만 했는데 요즘은 저만 늙어버린 느낌,,,
    전업이면서 애인 있는 사람은 못봤구요 직장생활 하면서 애인 없는 사람도 못봤어요
    심지어 연하는 귀찮다고 차버린대요 누나 누나 하면서 사달라는거 많다고...
    근데 요즘 제가 미쳤나봐요 제 주변 사람들이 죄다 부러워요
    저 솔직한 심정으로 저도 애인 있었음 좋겠습니다

  • 28.
    '10.6.25 12:14 PM (211.46.xxx.253)

    전 직장생활 15년인데요.
    유부녀가 바람난 거 한 번도 못봤어요.
    윗분 친구분들은 도대체 어떤 직장들을 다니시길래..
    내 주위엔 한 명도 그런 사람 없는데 같은 대한민국이 아닌가..? ㅎㅎ

  • 29. ;;;
    '10.6.25 12:14 PM (115.40.xxx.139)

    울 가게 알바하는 50대 아줌마 주위 사람들도 다 애인 있데요.
    제가 인상 팍 구기니깐.. 제 눈치보곤 자기는 애인 없지만 자기 남편도 바람폈네 어쨌네..
    요즘 애인 없는 여자 없네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알았는데 울 가게 오는 손님들끼리 커플이더라구요.
    처음엔 애인이라 그랬다가 지금은 아에 부인이라고 불러요 -_-;;;

  • 30. ...
    '10.6.25 12:26 PM (115.95.xxx.139)

    전철에서 앉은 여자랑 선 남자랑 진한 스킨쉽에 끈끈함.
    전 둘이 좀 나이든 처녀총각인 줄.. 대화 중에 들으니 유부녀 유부남.
    허걱했어요. 지극히 평범한 남자 여자. 악 했어요.
    주변에 없어요 하시는 분들이 보는 게 다가 아닐지 몰라요.
    그건 '며느리도 몰라요' 하는 비밀이 아닐까요?

  • 31. ....
    '10.6.25 12:26 PM (115.136.xxx.224)

    전업도 바람 피우더군요. 저녁에 찜질방 간다고 하면서 아예 외박까지 하고 오더라는...

  • 32. //
    '10.6.25 12:33 PM (69.125.xxx.177)

    직장나가는 사람이 기회가 많으니 더 많이 피우고 전업은 못봤다... 이거 잘못생각하신거예요.
    오히려 전업이 시간이 많아서 훨씬 많이 피워요.
    어디서 만나냐구요? 찾아보면 만남 갖을 루트는 얼마든지 널렸어요.
    직장맘이 바람 피우면 남편들이 눈치 채기 쉽지만 전업이 바람피우면 남편들 잘 눈치 못채요.
    낮에 친구만난다.. 동네 아줌마들이랑 어디 갔다... 뭐 그러면..
    그리고 요즘 남자들, 부인들이 바람 피웠다고 쉽게 이혼 안해요.
    남자들도 영악해요.
    이혼하면 본인에게 데미지 가는 게 얼마나 많은데요.
    자식키우는 문제도 걸리죠.. 이혼 이력이 남아 사회생활에도 지장있죠...
    여자들이 남편 바람 피운다고 다 이혼하나요.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용서하고 사는 건 아니고, 그냥 살림하는, 애들 키울 여자가 하나는 필요하니까
    그 역할로 그냥 사는 거죠.

  • 33. 고학년
    '10.6.25 1:00 PM (115.139.xxx.190)

    애가 고학년, 중학생이상 되니 알아서 지 할거 다 하고... 학원은 되려 저녁에 갔다가 밤 늦~게 오고... 남편도 늦고 하니 전업들도 시간이 남나보데요. 아는 아줌마는... 애들 저녁차려주고 후딱 나가서 만나고 온다더라구요. 길게는 못가는거 같지만 남편한데 들켜서도 멀쩡히 잘만 살더라는... 후덜덜한 세상입니다. 집안에서만 남편, 부인인건지...
    애 다 큰 전업들... 애는 저녁먹으러 잠깐 오니... 그때 밥만 챙겨주고 운동간답시고 남자 만나고 남편 회식하면 아예 덩달아 회식하고... 같이 있는데 남편 늦는다는 전화오니 혼자 바쁘데요. 애인이랑 약속잡느라.. 씁쓸하죠? 그래도 그들이 대다수가 아니라는게....

  • 34. 뜨악한뉴스
    '10.6.25 2:38 PM (113.30.xxx.41)

    뜨악한 뉴스 강력범죄, 특히 이해하 수도 없고 걱정되는 요즘 아이들의 행동들 걱정하며.. 왜들그러냐...사회가 어떻게 되려고 그러냐... 고 걱정하던 아짐들.
    알고보니 그들이 개판 5분전의 선봉장들이셨군요.
    요즘애들 탓할게 아니었어요.
    댓글들이 너무 놀라워 저도 댓글 답니다.
    다들 핀다니 왠지 나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불륜의 마법에 걸리지 않을지 겁날정도예요.
    진짜 이나라가 왜 이렇게 개판이됬는지...
    사람은 없고
    쥐떼들과 발정난 돼지들만 우글우글 하네요...

  • 35. ..
    '10.6.25 3:02 PM (211.194.xxx.195)

    저 위에 원나잇스탠이 뭐예요?

  • 36. 정답
    '10.6.25 3:35 PM (221.138.xxx.230)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우선 바람 피는 남자 많나.. 부터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은 절대 혼자 못 피죠.

    남자가 바람 필려면 반드시 상대해주는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가 바람 필려면 반드시 상대해주는 남자가 필요하니까요.

    혼자 즐기는 것을 바람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 37. 아는
    '10.6.25 4:00 PM (116.121.xxx.199)

    아짐이 알바로 모텔에서 카운터를 봤었거든요
    구리에 백악관이라고 아주 허름한 여관 같은데에요
    그언니한테 볼일이 있어서 잠깐 가봤는데요
    거기 오는 남녀들 거의 4-50대의 아저씨 아짐들이더만요
    아주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촌스런 아짐니들이 대부분이더만요
    뚱하고 못생기고 나이 많다고 바람 안피는거 아닌거같아요
    몇년전에는 딸냄이하고 포천에 베어스타운 스키 타러 갔거든요
    스키타고 나와서 레스토랑에 갔어요
    레스토랑이 모텔하고 붙어있더라고요
    아주 평범하게 생긴 등산복 차림의 40대 후반 정도 보이는
    아저씨 아줌마가 모텔로 들어가더만요
    이런 아찌 아짐들 다 부부는 아니겠죠 ㅎㅎ

  • 38.
    '10.6.25 4:19 PM (116.34.xxx.18)

    주위에도 그런 경우 있어요.
    제 친구 쪽은 아직 바람같은 건 모르고 살지만..
    제 남편친구 와이프 2명은 바람이 나서 벌써 이혼했어요.
    놀라운건 남편들은 그냥 살기를 원하는데..
    바람난 여자들은 그냥 집을 나가버리더라구요.
    어린 아기들을 두고 말이죠..

  • 39. ㅋㅋ
    '10.6.25 4:19 PM (125.246.xxx.130)

    원나잇스탠드는 일회성 엔조이성 성관계를 일컫는 말이에요.
    근데..워킹맘인데요..제 주위엔 아무도 없습니다.
    지 입으로 애인어쩌고 하는 아줌마들 과연..진짜 애인이 있는걸까요?
    에구..아이돌같이 젊고 이쁜 것들 아니면 늙수구레 아자씨들
    징그러워 어찌 애인 만드나 싶네요. 한트럭 가져다 줘도 싫다는..ㅋㅋ

  • 40. 경악
    '10.6.25 4:22 PM (122.36.xxx.62)

    몇년전 잘아는 아짐 난리났었죠
    결혼전 만나던 유부남 계속만나며 남편은 모르고 얘들은 삼촌인지 알고 컸어요
    함께 쓰키장가고 인라인타러가고...
    그집아들(초3)이 삼촌차 네비게이션 어쩌고 이야기하다 남편이 어느 삼촌하고 묻다 발각됐죠
    그집 식탁 다부수고 그남편 회사도 일주일간 안가고...

    그집 철없는 아들이 교실에서 담임있는자리에서 우리엄마 바람나서 어쩌고하고 다부는 바람에
    아파트에 소문 자자했었죠
    그엄마만 모르고 다알아요

    그래도 자식때문인지 이혼은 안했어요

    근데 동네아짐들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고하더라구요
    집에 드나들어서 첨에 모를땐 남편인줄알았데요
    그리고 함께차타고 다니는것 여러번 목격됐거던요

    정말 간큰 사람이지요...

  • 41. 근데요..
    '10.6.25 4:49 PM (222.111.xxx.34)

    남자가 더 많은지 여자가 더 많은지야 모르겠지만...
    뽀인트는 남자는 집안이 평안하고 돈이 좀 여유로우면 대체로 딴생각 난다 하고요
    반면에 여자는 집안이 어떤 이유로든 문제가 있을 때 오히려 바람 나는거 같아요.
    여자는 남자가 여러모로 잘하면 절대 바람 안펴요.너무너무 그 행복 속에 빠지죠.
    근데 남자는 모든게 다 만족스러워도 눈이 바깥으로 돌거나 유혹에 못이기더이다.
    이러니 앞으로 여자가 점점 더 많아지지 않겠어요?

  • 42. 노노
    '10.6.25 4:52 PM (121.166.xxx.177)

    옛말에 어려우면 남자가 문제를 일으키고 살만하면 여자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했어요.
    대체로 그렇다는 거겠지요.
    그런데 타고난 기질도 한 몫하고, 환경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욕망이랑 이름의 전차는 종착역이 없대요.

  • 43. sh
    '10.6.25 5:05 PM (211.112.xxx.70)

    맞아요.타고난 기질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 남편이 무지 잘해주는데도 끊임없이 바람 피더군요.
    바람피다 걸리면 본인 합리화 시키려고 남편 아주 형편없는 사람 만들구요.
    근데 여자가 바람나면 더 당당한것 같아요.
    그리고 겉모습 보곤 전혀 몰라요.
    제 앞집 애엄마도 얌전하고 참했는데, 저희집에 빵도 구워서 갖다 주고 잘했어요.
    어느날부터인가 늙수그레한 키작은 남자가 집에 아무렇지도 않게 왔다갔다하길래 친정오빤 줄 알았어요.
    놀이터에서도 너무 자연스럽게 아이랑 노는모습을 봤거든요.
    그랬는데 새벽에 그 남자부인이 들이닥쳐서 난리 났었어요.
    제 눈으로 보고도 그 애엄마가 그런 사람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았어요.
    주위에 바람피는 사람들 있으면 멀리하세요.바람피는 얘기도 들어주지 마시구요.
    자기들이 바람핀거 안들키려고 주위 사람이 바람폈다고 떠 넘기거든요.
    저도 크게 당한적이 있어서 바람피는 사람들 너무 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85 멸치와 디포리 3 .. 2009/07/03 949
473184 새로운 닭요리를 먹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8 .. 2009/07/03 876
473183 돌쟁이 옷 어디꺼 사야할까요? 13 알려주세요 2009/07/03 736
473182 도시축전서 ‘4대강 홍보’ 강요 1 세우실 2009/07/03 229
473181 12월달 여행계획 미리짜는중입니다..여행고수님들..(싱가폴, 코타? or 랑카위) ㅡ.ㅡ 2009/07/03 570
473180 요쿠르트 넣어 깍두기 담그기.. 레시피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6 천개의 바람.. 2009/07/03 793
473179 가자미 요리 어떻해 해야 맛있나요? 5 가자미눈 2009/07/03 521
473178 양파 장아찌 하려는데 ...소주 넣어요?? 6 장아찌 2009/07/03 792
473177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 아키 2009/07/03 294
473176 딱 그 10년 동안만이 제대로된 나라였던것 같습니다. 29 생각해보면 2009/07/03 798
473175 신혼집 조언 구합니다. 12 예비새댁 2009/07/03 1,042
473174 남편을 급/매 합니다 10 길벗 2009/07/03 1,161
473173 초4 수학 문제좀 풀어주세요~ 11 죄송 2009/07/03 622
473172 무리하게 계획잡고 안되는게 어딨냐고 우기는 남편 2 못말려 2009/07/03 580
473171 이마트에서 조중동 방송? 7 ..... 2009/07/03 535
473170 엘리베이터 수리중에~ 1 나 바본가.. 2009/07/03 303
473169 희망근로 후 25만원을 상품권으로 받으셨다는데.. 12 희망근로 2009/07/03 1,375
473168 [펌] 김 전 대통령 “盧, 저승에서라도 만나…” 추도문 공개 13 천개의 바람.. 2009/07/03 811
473167 부부문제에요 심각해요 ㅠㅠ 53 상담해주세요.. 2009/07/03 7,799
473166 으..서울 마른하늘에 날벼락쳐요.. 2 .. 2009/07/03 600
473165 저도 아래 캐리비안님처럼 질문요..4,5세아이 퇴촌스파랜드 간다는데요..어떤가요? 5 ... 2009/07/03 505
473164 인천에 논현동 에코메트로 다음달부터 입주인데..제 고민좀 4 봐주세요 2009/07/03 724
473163 팝업창 안뜨니 참 좋네요 1 팝업 2009/07/03 257
473162 아침에 주식 폭락할거라고 쓰신 분 6 ㅎㅎ 2009/07/03 1,556
473161 양배추다요트중에..........................똥쌌어요 19 익명보장확실.. 2009/07/03 2,468
473160 쇼핑이 즐거워야 하는데 가기도 전부터 괴롭네요 4 백화점세일은.. 2009/07/03 913
473159 쌀뜨물 3 지구 사랑... 2009/07/03 447
473158 우리나라 검찰총장은 정말 월급이 쎈가봐요.......... 7 ㅠ.ㅠ 2009/07/03 912
473157 [김대중 대통령] 하지 못한 추도사를 대신하여 1 포카 2009/07/03 267
473156 'MB식 법치'와 '노무현식 법치'=법에 의한 지배 vs 법의 지배 1 솔이아빠 2009/07/03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