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문 두드리는 교회사람들

짜증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0-06-24 16:15:52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습니다.
매일 진짜 하루에 두번씩은 꼬박 오나봐요
벨이 있는데도 문을 쿵쿵 두드리네요
안방에서 자면서도 들릴정도로요.
저 퇴근하고 남편 출근시키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라도 들면 어김없이 교회나오라는 사람들 문소리때문에 깨요
처음에는 문 두드리는 소리 듣고도 너무 피곤해서 못 일어난적도 많았는데
혹시 택배온건가 싶어서 경비실에도 가보고 그랬었는데
어김없이 교회나오라는 사람들이예요

오전에 잠들어서 문 안열어보고 잠들면 오후에 꼭!! 또 오네요
진짜 징글징글맞아서 믿던 종교도 버리고싶은 심정이예요
뭐 방법 좀 없을까요
현관문에 교인 절대 사절이라고 붙여놓고 싶은 심정이네요

남편이랑 같이 있는 날은 남편이 문 열어보는데 그러면 저랑 아는 사이인거처럼
애기 엄마랑 얘기 다 했는데 애기 엄마 안계시냐고
(저 애기 없습니다. 허 참나 기가막혀서) 교회 나오시기로 했다고 말하더라구요
진짜 교회 사람들 왜 그래요????
저 종교 무교이고 절이고 성당이고 절 가면 합장도 하고 불경 외는 소리도 듣고
성당 가면 자연스레 기도도 하게 되고 하는데
교회는 앞도 지나가기싫을 정도로 노이로제 걸렸어요
IP : 115.143.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상댓글
    '10.6.24 4:18 PM (119.64.xxx.151)

    그 사람들 이단이예요.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그렇게 전도 안 해요.

  • 2. ..
    '10.6.24 4:18 PM (222.107.xxx.132)

    저도 오늘 그 생각했는데...
    개독은 벨 누르지 마시오 라고 써붙일까...
    아님 벨 누르면 주거 침입으로 고발해버린다고 써붙일까...
    하고 귀찮게 굴어 아주 격한 생각까지 했답니다.
    자기 신앙이나 잘 관리하지 왜 남의 집까지 매일 두드리고 다닌답니까?
    정말 짜증 만땅입니다.

  • 3. 문뜩
    '10.6.24 4:19 PM (211.114.xxx.113)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문앞에다가 철학관..이라고 써놓아보심이..
    (죄송..이렇게라도 하면 안두드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

  • 4. --
    '10.6.24 4:18 PM (211.207.xxx.10)

    가끔 그런교파가 있어요. 저도 징글징글 한적 있어요.
    애기하고 자고있으면 살짝 문열고 들어와서 앉아있기도 했었어요.
    무섭더라구요.
    이사와버리고 다행이었어요.
    전도는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지요.

  • 5. 50
    '10.6.24 4:19 PM (125.140.xxx.63)

    정상적인 교회에서 맨날 문두드려요.
    그것도 이교회 저교회 번갈아 가면서요.
    방법이 너무 집요해서 화가 날려고 할정도로...

  • 6. ...
    '10.6.24 4:21 PM (211.194.xxx.195)

    여호와 증인 사람들 그러더라구요

  • 7. 이래서
    '10.6.24 4:21 PM (61.76.xxx.50)

    개신교인들이 전국적으로 몰매를 맞아요.
    전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주니까.그놈의 전도 방식때문에

  • 8. ..
    '10.6.24 4:22 PM (122.35.xxx.49)

    정상적인 교회도 그러던걸요.
    정말 이상하게 우리나라 기독교는 배타적인것 같아요.

  • 9. 무크
    '10.6.24 4:25 PM (124.56.xxx.50)

    당신들이 이렇게 무작정 문 두드리는 거 그만두면 그 때 생각해 본다고 하세요.

  • 10. ...
    '10.6.24 4:25 PM (222.235.xxx.45)

    문에다 교회명찰 하나 구해서 달아 놓으세요.
    전에 살던 집 교회, 절에서 잘 찾아왔는데 이사 온 집에 교회명찰이 붙어 있어 그런가 별로 없네요.

  • 11. ...
    '10.6.24 4:25 PM (125.180.xxx.202)

    정상적인(?) 교회에서 맨날 문 두드려요 22222222222222
    장로교, 침례교 등등등 전단지 들이대면서요
    그쪽에서 말하는 이단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분명 문두드리고 들이민 전단지에는 **교회 장로, 침례등등 라고 써 있던데 이단인가요?

  • 12. 음..
    '10.6.24 4:25 PM (121.132.xxx.114)

    교회명패 하나 아는분께 얻어다가 붙여보세요.
    양심이 있다면 문 안두드리겠죠..
    그래도 두드린다면.. 정말 우리나라 기독교는 할말이 없네요.

  • 13. 저두..
    '10.6.24 4:31 PM (183.98.xxx.171)

    그 개독신자들 대문 두드리고 돌아다니는거 땜에 스트레스 완전 많이 받습니다....
    강아지가 있어 짖으면 시끄러우니서 2층 이상 올라오지 말라구 써 붙여 놔두 두드리고 다닙니다....
    아~~~~~~~~정말 지옥으로 떨어져 버려라 그럽니다..

  • 14. ...
    '10.6.24 4:33 PM (119.64.xxx.151)

    교회명패 붙여놔도 자기 교회 나오라고 두드리는 사람 봤네요.

  • 15. 아아...
    '10.6.24 4:33 PM (125.177.xxx.201)

    저희 집도 그래요~~
    원글님처럼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이른 아침마다 어김없이..
    벨을 누르다 문까지 두들겨대는데 짜증나 죽겠어요.

  • 16. 친구도
    '10.6.24 4:37 PM (110.9.xxx.43)

    정상적인 교회에서 집에 없으면 전도하러 나간거라네요.
    할일은 안하고 전도만 다닌다고 주위에서 욕한다고 지가 그러네요.

  • 17. ...
    '10.6.24 4:49 PM (121.146.xxx.168)

    저는 예전에 문앞에 아기가 자고 있으니 벨 누르지 마세요 라고 붙여뒀는데도, 와서 띵동 하더군요. 정말 짜증나요.

  • 18.
    '10.6.24 4:49 PM (122.153.xxx.11)

    현관문앞에 소식지 같은거 안두고 가셨음 좋겠어요..
    퇴근후 집에가면 현관문앞에 떨어져 있는 양*교회 소책자 정말 싫어요..피곤해서 문열고 들어가기 바쁜데 몸숙여서 책자 집어 재활용통에 매번 넣어야 하니ㅠㅠ

  • 19. ..
    '10.6.24 4:51 PM (121.167.xxx.141)

    저두 그래요. 모니터 보고 아예 열어 주지도 않아요.
    몇몇 종파때문에 순수한 분들이 욕 듣지 않았음 좋겠어요

  • 20. 허걱한 경우
    '10.6.24 5:24 PM (180.224.xxx.39)

    교회 명패 붙여놔도 벨누르고 하나님어머니 어쩌고 하구요, 정말 매몰차게 관심없어요!!쏴붙여주면 담에온다고 그러고, 담에도 오지마세요~이러고 문닫아요.
    제 친구는 방에서 아이 재우다가 깜빡 잠들었는데 깨서 거실 나가보니 낯선사람 몇명이 앉아있더랍니다.
    거실에 아이 두명이 놀고있었는데 문두드려서 열어줬더니 엄마 아는사람이라고, 좀 들어가서 기다린다고 그럼서 들어와있더래요.
    제 친구 난리난리 펴서 그사람들 쫓아내고 애들좀 잡았대죠...
    저는 8살 우리 아이 가끔 혼자둘때 있는데(몇분씩요) 절대로 아무도 문열어주지말라고 합니다.옆집이모와도 문열어주지말라구요. 정말 세상 무섭더이다......

  • 21. 아놔
    '10.6.24 7:33 PM (122.38.xxx.8)

    교회다니는 친구랑 얘기하던중에
    전도하러 잡상인처럼 집방문하는 사람들 짜증난다고 했더니,
    그 사람들 입장에선 불길속에 빠지는게 훤히 보여서 그걸 그냥
    놔둘수가 없어서 좋은마음으로 전도하러 오는거라고...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정말..ㅋㅋㅋㅋㅋ-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60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17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1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47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08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61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47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76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30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2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5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40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13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4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1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21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492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4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0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5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4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0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63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60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5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6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6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3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20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