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 가루와 겨자 튜브 맛이 다른가요?

[첨]

주변에서 겨자소스 즐기는 사람이 없어서.. 겨자 소스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이리 저리 찾아가며 해 먹이는 중이에요. 도와주세요~

튜브에 들어있는 겨자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가루로 된 겨자를 사왔어요. 청*원꺼..
설명서에는 겨자:물=2:3으로 하라 나오는데.. 인터넷 이리 저리 보니 동량으로 하라고 나오네요.
물과 섞은 상태가 묽어야하는건지, 와사비처럼 덩어리가 되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따뜻한 수증기?에서 숙성시키라는 설명도 있고..

어떤 비율로 해야하나요? 그리고 숙성시키기는 꼭 해야하는건가요?
또, 물과 개어진 상태로 냉장고에 두고 써도 되는걸까요?

혹시 청*원과 오*기 맛의 차이가 있나요? 차이 없다면 다음에는 비교해서 저렴한거 집어오려구요.^^;

[이든이맘]

숙성을 시켜야 고 알싸~~~한 맛이 살아나요..
숙성을 안 하면.......... 그냥 가루를 물에 갠 맛이에요..=ㅂ=;;;

요리학원에서 배운 팁... 밥 공기에 가루와 물을 잘 개어서
물 끓이는 냄비뚜껑 위에 엎어 놓으면...간단하게 잘 숙성됩니다...

개어진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되구요.. 되도록 빨리 사용하셔요...
필요한 만큼만 만드는게 편할 듯...

맛의 차이는 그닥 없는 듯.. 식당에서는 움트리? 와사비랑 겨자분을 많이 쓰더군요...

[가루겨자를]

이든이맘님께서 쓰신대로 만들어 먹는게 맛은 더 좋지요.

[첨]

답글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설명서에는 왜 이런 과정이 생략된건지..이해불가.
어쨌든 친절하신 분들 답 받고 실습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