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편 금연 시키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작성일 : 2010-06-24 16:00:03
882054
미치겠어요.
밖에서 피는것만해도 고마워하란식의 자세.
몰래몰래 화장실에서도 펴서 가끔 냄새 맡을때마다 토할것같아요.
무엇보다 이제 제가 임신을해서 끊었으면하거든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제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끊으라고 좋게도 얘기하고 짜증도 내보고...
진짜 답이 없을까요
(흡연관련 기사도 스크랩해서 다 보여주고...)
그래도 소용없어요. 알았어. 그래놓고 좀 지나서 또 스윽 나갑니다. 담배피러...
저는 니코틴에 피해볼 우리 아가 걱정되고 우리 신랑 몸도 걱정되요.
IP : 122.3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호ㄹ
'10.6.24 4:01 PM
(119.195.xxx.92)
병원에서 와이프분꼐서 폐 안좋다고 조심하라고그랬다고하세요
2. 이런
'10.6.24 4:25 PM
(125.138.xxx.167)
울남편 두달 전부터 금연시작합니다....그렇게 금연하라고 잔소리했지만, 잔소리도 끝났습니다...
삼십대 초반에 마흔되면 금연한다드만 마흔이 올줄 몰랐는지 그 땐 오께...하드만,,
남편, 딱 두달 전에 딱 죽지 않을만큼 아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간수치가 끝내주게 죽지 않을만큼만 올라가주셔서 화장실 가는 것만 빼곤
침대에 누워야 했었지요...
한 며칠동안 담배를 손에도 못대드만, 기회라 생각했는지 금연하더이다...
아픈건 안되었지만, 금연할 기회가 되어 괜찮습니다...
금연할 꺼리를 만들어주는게 나을듯...
윗님처럼 저런 이유를 대어서....
3. 유경험
'10.6.24 5:38 PM
(211.114.xxx.72)
저희 남편도 두세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더니 지금은 끊은지 한 2년이 되어가네요..
제가 금연과 관련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보면 성공에 가까워 진다더라구요..아 저번엔 이래서 실패했어..이번에 조심해야지 하면서..첨부터 너무 과한 기대나요구를 하진 마시구요..시도하도록 패치도 사다주고 스트레스도 안받도록 환경조성을 주변에서 해주어야 합니다...성공으로 이를수 있도록여...남자들이 대부분 스트레스땜에 못끊더라구요..되도록 술자리도 피하도록 해주구요
참고로 저는 입냄새를 이유로 잠자리 거부하였더니 ...잘 먹혔다는...부ㄲ부ㄲ
성공하시길....빌게요..
4. 그래서 저는
'10.6.24 11:46 PM
(115.21.xxx.148)
아예 담배 안피는 남자랑 결혼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된다는 거.
5. 그게
'10.6.25 12:45 AM
(180.71.xxx.214)
40년은 피우신 친정아버지 급성 심근경색으로 길에서 돌아가실뻔 해서야 겨우 끊었어요.
6. ..
'10.6.25 7:02 AM
(75.183.xxx.55)
남자나 여자나 죽기 직전에 가봐야 끊더군요
우리 남편도 그렇게 고집 부리더니 갑자기 살이 막 빠지길래 겁을 줬더니
끊었습니다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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