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고도비만 환자(?) 인지라 한약도 병행해 가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멋모르고 끓여먹던 라면..
어느날인가 아이들이 하도 라면 노래를 부르길래 끓였는데, 그렇게 좋게 느껴지던 라면냄새가 역한거에요.
그리고 너무나 다행인것이, 인스턴트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보는것만으로도 거부감이 확 드는거있죠.
제 인생에도 다시 꽃필 날이 오려는건지...^^
지금 딱 한달 지났거든요. 올 한해를 꾸준히 목표 삼아 하고 있기 때문에요.
원래 단식을 하면 몸에 좋다고 하더니...이렇게 절식? 감식? 을 해도 건강에 좋은가봐요.
보통때보다도 훨씬 덜 짜게 먹게 되구요.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아주 짜게 느껴져요.
희망이 보이죠? ㅎㅎㅎ 저도 행복해요. 고백하자면..세자리수에서 이제 간신히 두자리수로 넘어왔답니다.
너무 심했지요..-.- 그동안 학대 받았던 제 몸을 더 사랑해주자고 결심 결심 하는 한해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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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 다여트 중인데요, 조미료 냄새가 역하게 느껴져요.
할수있다!!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0-06-24 15:04:52
IP : 59.10.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민학생
'10.6.24 3:11 PM (218.144.xxx.104)화이팅입니다!!!! 반은 성공하신것 같애요. ^^
2. ㄴㅁ
'10.6.24 3:22 PM (115.126.xxx.35)담배를 끓을 때 내가 그랬거든요...끊다가 피니까 구역질이..몸에서 마구마구
거부하는 느낌이 들어서...차마 피울 수가 없더라구요...
담배처럼...과자부스러기들도 끊어야하는데..
아마 조미료가 특히 님한테는 안 맞는 듯한데...성공하시길...3. 꼭~
'10.6.24 3:55 PM (221.139.xxx.171)성공하시길빌어요
저도 몇년째 다이어트 해오고 있습니다
아니 아마도 편생 해야만 할 것 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라면 좋아했는데 지금은 못먹겠어요
스프냄새가 너무 역겨워요
전 나이들어서 식성이 변하나보다 했는데~4. 저도
'10.6.24 3:58 PM (61.78.xxx.173)식습관 부터 바꾸자 해서 물 많이 마시고 인스턴트, 밀가루 줄이고 있는데요.
라면 .. 주로 비올 때ㅋ 먹고 (밀가루류는 주로 비오는날 많이 먹는 거 같아요)
주말 아침에 먹고 ... 거의 일주일에 2개는 먹은 듯 한데,
요즘 거의 안먹다보니 별로 생각안나고 먹을 일이 생겨도 별로 ...
커피도 믹스 커피 꼭 마셨는데 안마시고 있어요. 대신 아메리카노 중독증상이..ㅋ
그리고 숀리가 저염식 강조 해서 단무지/김치 잘 안먹음.. 그 좋아하던 떡볶이도 ㅠ
할수있다님! 꼭 성공하시기를 바래요~ 건강한 여름 나시길5. 저도
'10.6.24 3:58 PM (175.114.xxx.227)어제부터 시작이에요^^
식습관 잘 길들여서 꼭 성공할꺼에요^^
같이 화이팅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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