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만능 기술자로 산지 벌써 5년차라
포기할즘 되었지 싶은데도
가끔 짜증나는게
아뉘 여직원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점심때되면 밥 시켜줘야 먹을 줄 알지
알아서 시킬 줄도 모르고
그거야 나가서 먹는 것도 아니고 한둘 아니면 서넛
삼실에서 같이 시켜먹다 보니 한사람이 한꺼번에
시키는 분위기라 그렇다쳐도
뭐 먹을건지 물어보면
대답이나 똑바로 하든가
지들 쳐묵을 걸 내가 어찌알고 알아서 시키래.
그게 가장 짜증나는 건데 한술 더 떠서 맛있는 걸로 시켜달래
그래 시켜주면 입다물고 드시던가
배달온 음식 보고 속이 안좋아서 매운거 먹음 안돼네 소리 하는
인간은 대장(사장)이라 속으로 부글부글 ..
나이도 나보다 여덟살이나 많은 남직원은
어찌나 지저분한지 지나다니는 곳마다 신경쓰이게 만들고
먹는건 어찌나 먹어대는지 밥 먹고 나서 커피에 드링크에
먹었으면 잘 치우기나 하지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치우지도 않고
아~~
정말 많은데
짜증나서 더 길게 못쓰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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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여직원은.
에잇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0-06-24 12:45:09
IP : 211.195.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죠
'10.6.24 12:50 PM (121.154.xxx.97)저고 가끔씩 확~~~~ 들이받고 싶다는 ㅎㅎ
2. 열받겠네요
'10.6.24 1:03 PM (125.128.xxx.4)직원들에게 이야기 하세요. 돌아가면서 당번을 정해서 하자고요..
여자가 뭐 종인가요..나는 남자이지만 이해가 되지 않네여..
우리회사에도 여직원이 1명 있는데 여왕처럼 뫼시는데..ㅎㅎㅎ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야기 해요...3. 에잇
'10.6.24 1:08 PM (211.195.xxx.3)그게 먹힐 분위기가 아닌 곳이라 그래요. ㅠ.ㅠ
직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사장님 포함해서 셋 혹은 어쩌다 넷.
더더군다나 늘 사무실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애매~~ ㅠ.ㅠ4. ...
'10.6.24 1:21 PM (112.156.xxx.175)식사 주문이야 한다고 해도
불만 토로하면 웃음으로 무마하지 말고 정색하고 말하세요
지저분하면 즉각 치워주지 말고 잔소리 좀 하세요.
당연히 알아서 해주면 편하게 살려고 하죠. 게으른 남자들은.5. 카후나
'10.6.24 1:32 PM (118.217.xxx.162)완전 어떤 아프리카 원시부족의 생활상 보는 듯 합니다. ㅠㅠ
엄마는 징징대는 애 업고 아침에 밭 매고, 낮에 물길러 갔다가, 저녁에 사냥나가고...
남자들 둘러 앉아서 파이프 피우며 잡담하고... 코후비고 있고...6. 도시락
'10.6.24 2:11 PM (220.127.xxx.50)제가 도시락들고 출근하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저혼자 먹을거면
간단히 밥, 국 정도, 채식위주로 반찬(먹던거) 싸와서 먹어요
다이어트도 되고, 절약도 되고 신경안쓰고 정말 좋습니다7. 긴머리무수리
'10.6.24 2:34 PM (58.224.xxx.210)저도 홍일점인디..
여왕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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