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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살 나이 차이 어떤가요?
집안 빵빵하고 학벌좋고 직장은 중견기업다니고 인물 무난하고..
어떠세요?
전남편과 동갑이라 ..
8살차이 엄청나게 많아보이는데요..
*딸이 몇번 만나보았어요
딸은 싫진않았고 말도 잘통하는거같다고해요
결혼은 그동안 통생각이 없다가 이번에 결혼을 해야겠다고 맘먹었답니다
여생은 결혼해서 애가4살이래요
1. ....
'10.6.24 12:37 PM (211.49.xxx.134)사람나름이겠지만 저 일곱살차이인데 세대차이 힘들어요
2. ^^
'10.6.24 12:40 PM (221.159.xxx.96)따님 의견이 중요할 듯..
세대차이 무시 못하구요..나중에에 아이들 커서 사춘기 오면 아빠랑 대화가 안되더라구요3. ...
'10.6.24 12:39 PM (116.36.xxx.106)전 반대...남자 나이가 젊어야 애들 결혼시킬때까지 사회생활하죠...
4. 이발관
'10.6.24 12:44 PM (211.193.xxx.133)28살이 모하러 36이나된 사람을 만납니까? 자기들끼리 연애해서 만나게된 사이도 아니고..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집빵빵하고 학벌좋고 게다가 인물까지 잘난사람이 36이나 되도록 안갔다는건 눈이 아주 높아서 나이 어린 사람 찾는경우도 많고(일반화시켜서 죄송한데 제가 몇번 겪은일이라서..)
아직 딸이 30도 안됐는데 다른 사람 알아보는건 어떠세요??5. 절대~
'10.6.24 12:46 PM (221.139.xxx.171)반대입니다
저 남편이 4살 많은데요
으이구~2~4년 살고나니 이거야 원~완전 할아밤탱이짓 합니다
음악 영화 먹는것부터 심지어..여행지선택까지..
그리고 애등 커놓니깐 더 알겠어요
애들하고 저는 웬만큼 대화가 가능한데
이거이거~남편님하고는 거의 대화불가입니다
저는 만약에 제가 다시결혼할수만 있다면~~ㅋㅋ
연하~남 하고 살고싶어요
그리고 그러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남자나이 그렇게 많이 차이나면~~완전 거리감이 너무 심할거같은데요6. ...
'10.6.24 12:47 PM (221.139.xxx.247)따님 나이 서른만 되도 한번 만나는 봐라 하겠는데..
아직 꽃같은 28에 4년만 있으면..마흔 되는 아저씨를..왜...
제가 32이고 신랑이 36인데...
벌써 세대차이 나거든요...^^;;
얼마나 남자분이 좋은지는몰라도....
저라면 8살 차이 까지는.. 안하고 ..싶어요..7. 저도 반대
'10.6.24 12:58 PM (203.236.xxx.241)단순히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구요
그 나이 먹도록 결혼 못한 남자들 대부분 하나씩 결함 있어요
조건이 번드르르하면 인성이라던가, 결혼까지 갈만한 책임감 부족,
어릴때 가정이 화목하지 못해 가정에 대한 트라우마 등등
제가 따님 나이보다 조금 더 어릴때 나이 차 많이 나는 남자들만 좋아해서 자주 만나봐서 알아요
지금 신랑은 3살 차이인데 세대차 없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든든해요8. 그런데
'10.6.24 12:58 PM (59.20.xxx.171)이 중매 들어왔을때 기분 나쁘지 않았나요?
저라면 좀 그런 생각이 들것 같거든요
꼭 우리집안과 내딸을을 낮춰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9. 나7살
'10.6.24 12:59 PM (218.147.xxx.209)7년차이나는 신랑도 너무 힘듭니다
금방40은 되는 사위 힘들어요10. 27-34
'10.6.24 1:02 PM (211.210.xxx.62)선봐서 7살 차이로 결혼했는데요
세대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집안 빵빵하고 학벌좋고 직장은 중견기업다니고 인물 무난하고....에서 걸려요.
보통 흔히들 하는 멘트라서요.
나이때문이라면 상관 없을것 같구요
위의 조건들은 딱 10%만 믿고 만나보라 하심은 어떨까요?
어쩌다보니 주변에 대여섯살은 기본이고 그 이상 차이 나는 사람들이 많네요.
연상여인들도 있고요.11. 일단은
'10.6.24 1:07 PM (211.114.xxx.113)일단 만나는 봅니다.
만나고 나서 생각해도 되거든요..12. 나이차
'10.6.24 1:18 PM (124.216.xxx.120)제 친구가 6살 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우리들 중에 유일하게
남편에게 불만없고 남에게 남편을 교주처럼 높여서 말합니다.
근데 그 아이 사는 거 보면 남편이 싫어할만한 말이나 행동을 아예 안
합니다. 저는 그게 숨막혀보여요. 그리고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각하는 거나
말하는 것이 완전 조선시대 할머니들 생각하는 거랑 똑같아요.
친구들을 만나도 아무도 의식하지 않는데 자기가 괜히 남편이랑 차이나지 않는다고
계속 말해요. 옷 입는 것도 우리들보다 10년은 노티나게 입고요.13. 저 역시 반대
'10.6.24 1:20 PM (222.114.xxx.25)전 7살 차이 나는데, 세대차 엄청나요.ㅠ.ㅠ
게다가 36살...
어린 나이도 아니고 싫을 것 같아요....14. 음
'10.6.24 1:28 PM (121.151.xxx.154)저는 아에 만나게하지않을것같네요
자기들끼리 연애해서 델고오면 모를까
중매로는 안하고싶네요
제아이가 재수생이라서 이런이야기도 남의같지않네요15. 저
'10.6.24 1:43 PM (58.227.xxx.121)결혼전 무지 선 많이 봤었는데요..
7살 이상 나이차 나는 남자들은 조건이 아주 좋은.. 대부분 기본으로 집안은 빵빵하고 본인도 전문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남자 집안이 원글님 댁에 비해 엄청 좋지 않은 다음에야 애초에 볼만한 선 자리가 아니었던거 같네요.16. 콩
'10.6.24 1:56 PM (122.43.xxx.192)요즘 세대랑 틀리겠지만.. 울 엄마 아빠 나이 20세 차이에요.
전 남자들이 결혼하면 울 아빠처럼 집안일도 잘하고 엄마랑 모든 얘기를 다 하시는 줄 알았음.
결혼하고 보니 3살 차이 시부모님도 걸으실때 따로 따로 걸으시더군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나 싶어요. 울 아빠는 사업 망하셔서 아주 어려우실때 엄마 만나 결혼하셨다고 들었어요.
단점.. 지금은 혼자 되신 엄마가 외로워하십니다. 우왕~~17. 그게
'10.6.24 1:57 PM (211.219.xxx.62)사람이 따라 다 다른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 보면 동갑이라도 가부장적인 사고 가진 남자 만나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고
10살 많은 남자랑 결혼했어도 너무 알콩달콩 잘 사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사고방식이 어떠한지, 말이 잘 통하는지 등등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왕이면 남자가 동안이면 더 좋겠죠
왜냐면 같이 다닐 때마다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거나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땜에
이왕이면 얼굴 나이는 비슷한 게 좋대요 ^^18. 반대
'10.6.24 2:08 PM (112.164.xxx.237)아들이 8살 차이나는 여자랑 한다고 해도 반대
같이 살면서 같이 늙어가는게 좋겠지요
저 위에 36까지 결혼 못한 남자 하자가 있을거라는데 그건 정말 웃긴말입니다.
저는 남편나이 36에 저 33에 결혼했어요
울 아들 11살보고 그럽니다.
결혼은 적어도 35세 지나서 하는게 제일 좋겠다고
인생 사는거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심심해 지걸랑 결혼하면 된다고
일단 내 남편이 지금 50대라면...으.19. 본인이
'10.6.24 2:20 PM (116.39.xxx.99)괜찮다고 하면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다 취향이 다르니까....
개인적으로 전 젊을 때부터 나이차가 많은 사람한테만 끌리더라고요.
제가 좀 늙수구레한 기질이 있어서...^^20. 경험자
'10.6.24 2:22 PM (125.177.xxx.147)생물학적이 뭔 상관이냐고 하지만 살아보면 그것도 아닙니다.
연애도 아니고 중매결혼에 그나이차라면 살아본 저로서는 반대하고 싶네요.21. 경험자2
'10.6.24 4:53 PM (59.13.xxx.73)제가 8살차이 신랑이랑 삽니다
결사 반대합니다!!!!!!!!!!!!
여자20대, 남자30대 일때는 잘 모르겠으나 시간이 갈수록 세대차이 , 체력차이 점점 느껴집니다. 남자고 여자고 40넘어가면 꺽어지기 시작합니다. 의욕도 없어지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고...잔소리에 오직 밥밖에 모릅니다. 내가 딸이 있다면 결혼하지 말고 싱글로 살라고 할거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