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엑기스가 너무 묽어요. 엑기스와 매실청은 다른가요?

[주르르..]

이제껏 여기저기서 받아서 매실엑기스를 썻는데요
어느정도 점성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똑떨어져서 한번 주문해보았는데요
그냥..매실주스같아요.
희석을 한건지.. 원래 이런건지..

저는 한번도 집에서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농도를 잘 모르겠구요..
판매자분은 집에서 직접 재워서 숙성시킨거라고 하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액기스를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집에서 직접 담아 보니 뻑뻑한 것이 너무 달아서
물을 섞어야 쥬스처럼 먹을 수 있는데
지금 받은것이 쥬스 같다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글쎄요..]

저도 집에서 담아먹었는데 작년에 장아찌만 담았더니 먹을게 떨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매실주문하면서 매실청도 1.8L 두병주문해서 먹고있는데요..
색깔은 검은색에 가까운데 액이 맑아요..제가 집에서 담은것은 색은 맑고 좀 걸쭉했거든요..
처음엔 물을 탄건가 생각도 했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달더라구요..
여기 장터에 매실을 많이 파는 분이라서 걍 맞겠거니하고 먹어요.
그러면서도 먹을때마다 어찌 이리 묽을수가 있지? 색은 찐하고 또 달기는 달고? 갸웃뚱해요..

[원글]

앗.윗님
혹시 저와 같은곳에서 구매하셧을수도! ^^
그래서 판매자분께 쪽지보냈어요
포장도 공산품처럼 깔끔하게 보내주셨던데
의외로 성분표시도 하나도 안되어있길래요.

그냥..눈으로 보기엔 웅진 초록매실..같은 느낌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