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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뽈록한 사람이 바람둥이 기질이있대요

그냥 여담^^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0-06-24 10:41:06
제 고등학교 시절 윤리쌤이 수업시간에 애들이 지루해하니까
농담 비슷하게 한마디 하셨는데
남자들 엉덩이가 펑퍼짐한 사람보다
볼록하거나 탱탱한사람이 바람둥이 기질있다고
나중에 결혼할때 잘살피라는말씀을 하셨는데
제주위에 살펴보면 정말 맞는거 같았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짚어보세요
정말 그런거 같지않나요?
IP : 211.244.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둘 키우는..
    '10.6.24 10:44 AM (125.178.xxx.182)

    엄마로서....
    이젠 엉덩이 모냥까지...
    신경써서..키워야것네요...ㅠ

  • 2. 어머머..
    '10.6.24 10:45 AM (121.133.xxx.194)

    우리 아들 완전 오리 궁둥이!!
    펑퍼짐한 남편 보다가 볼록하고 탱탱한 궁둥이보니 너무 뿌듯했는데 이게 웬 말..
    누가 그렇지 않다고 해주세요.

  • 3. 아마도
    '10.6.24 10:46 AM (211.221.xxx.237)

    엉덩이가 볼록한 사람들이 하체가 튼튼하니까 그런 의미로 말을 한거 아닐까요?
    엉덩이가 납작한 남자들은 하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상체가 조금 튼튼한것 같구요.

    음..울남편은 엉덩이 납작,하체 날씬.
    큰아들도 똑같은 체형,작은 아들은 엉덩이 볼록.

    제부는 엉덩이 볼록. 그러나 아주 가정적이고 땡퇴근..집안일 다 하고 딸들 다 키우고..
    친정 아버지는 보통.. 남동생도 보통..
    시댁 남자들도 보통.. 딱히 볼록하다거나 납작하다거나 ..

  • 4. ?
    '10.6.24 10:49 AM (125.184.xxx.201)

    제 남편 다른건 몰라도
    톡 튀어나온 엉덩이 얼마나
    예쁜질 몰라요.
    캠퍼스커플로 만나 8년연애결혼후 15년지금껏
    저만 아는걸요.
    주변지인들 모두 인정하구요.

  • 5. 아니
    '10.6.24 10:50 AM (183.102.xxx.165)

    오리 궁뎅이인 것도 억울한데...ㅠ.ㅠ



    우리 남편 오리 궁뎅이인데..아직까지 바람 기질? 은 없는거 같아요..
    너무 꽁해서 탈인지라..와이프 매일 바람날까 전전긍긍 합니다. ㅋㅋ

  • 6. 피곤하네요
    '10.6.24 10:53 AM (121.167.xxx.85)

    ㅜㅜ

  • 7. 아이고
    '10.6.24 10:54 AM (211.108.xxx.67)

    살이 없어서 뼈가 만져지는 엉덩이 ㅠㅠ
    만족할 수가 없어요...
    만지면 오히려 기분이 별로예요

  • 8. ....
    '10.6.24 10:56 AM (211.49.xxx.134)

    남자많은곳에서 활동해본봐 남잔 기회있으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
    생긴거불문 천하없는 애처가도 공처가도 ...

  • 9. 쐬주반병
    '10.6.24 10:56 AM (115.86.xxx.49)

    제 남편인데요.
    허리부터 허벅지까지..아주 죽여주는 몸매인데요..
    엉덩이는 펑퍼짐이 아니라, 탱탱하고, 약간 튀어나온듯..정말 예쁜데요..
    근데, 늘씬한 여자보다, 가슴보다 배에 손이 먼저 닿는, 제가 더 좋다는데요.
    전혀 바람둥이 기질이 없다고 100% 믿고 사는 여인네입니다.

  • 10. 저도
    '10.6.24 10:58 AM (116.40.xxx.205)

    울 남편 엉덩이 하나 보고 사는데 ㅡ.ㅡ
    정말 아기 엉덩이 같이 뽀송뽀송하고 탱탱하다 못해 팅겨져 나갈것처럼
    톡 튀어나와 이쁘거든요...
    제가 맨날 그리스 신화 그림에 나오는 에로스 엉덩이 같다고 ㅎㅎㅎ
    정말 엉덩이만 보면 모든게 용서가 되고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아무한테도 자랑못하고 여기서 처음 말하는건데...
    제발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세요...

  • 11. ..
    '10.6.24 11:04 AM (125.140.xxx.37)

    위에 점 4개님 말씀에 공감...
    엉덩이가 뭔상관 ㅠ.ㅠ

  • 12. ..
    '10.6.24 11:04 AM (121.143.xxx.178)

    바람둥이 기질은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요
    말발 그리고 눈웃음..

    음..얼굴에서 티가 납니다 정말 티가 나요

  • 13. ㅎㅎㅎ
    '10.6.24 11:14 AM (180.71.xxx.214)

    6살 우리 아들 여름되어 얇은 반바지 입으니 요새 예쁜 엉덩이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눈웃음 작렬,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 잘하고 친한척도 잘하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말을 데데데 한답니다.ㅎㅎㅎㅎ 바람둥이는 말발이 좀 되야 하는거죠?ㅎㅎㅎ

  • 14. 바람둥이요?
    '10.6.24 11:19 AM (119.64.xxx.14)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람둥이의 공통점은 타고난 말빨이예요 외모랑 별 상관없음

  • 15. 울남편이네
    '10.6.24 11:24 AM (122.153.xxx.130)

    오리궁뎅이. 말빨, 눈웃음 전부 갖췄군.
    무딘 난 바람핀 거 알기까진
    바람끼 많은 남자라고 생각도 못하고 살았으니...

  • 16. 남자의
    '10.6.24 11:29 AM (203.238.xxx.92)

    힘의 원천이 엉덩이 허벅지 이런데서 연유?
    바람둥이 여자들이 남자 뒷모습도 보잖아요.
    제가 아는 좀 노는 여자는 엉덩이 안예쁜 남자는 다신 안본다는...

  • 17.
    '10.6.24 11:30 AM (118.47.xxx.7)

    서양남자들이 엉덩이가 다 볼록합니다.
    여자들도.
    동양인은 거의 납작.

  • 18. 음..
    '10.6.24 12:17 PM (211.41.xxx.54)

    울 남편 뾰족하고 얼덩이가 툭~~튀어나왔어요..
    사실 엉덩이가 뽀족하고 툭어나온 남자들이 뭐랄까 운동을 잘해요..
    근육이 잘 발달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울룩불룩 근육말고..잔잔한 근육
    또 다리가 쭉~~잘 빠지구요.몸이 좀 탄탄하죠
    말처럼....(슬림하고 쭉빠진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뛰고 달리고 하는거...그래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말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 19. 예전에
    '10.6.24 6:12 PM (211.178.xxx.248)

    어느 게시판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때 제목은 오리 궁둥이를 가진
    남자들은 자상하고 와이프에게 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동감을 했어요.
    저역시 남편이 오리궁둥이 이길래 동감을 했구요.
    오리 궁둥이를 저는 연애할때 신기하게 생각했거든요. 납작한 궁둥이만
    보다가 통통한 엉덩이를 보니까 좋아보여서요.
    그런데 남편 자상하고 저한테 잘하거든요. 남한테는 까칠한데 저하고 가족들에겐
    자상하고 좋아요. 그래서 그말 맞다고 저도 맞장구쳤어요. 그래서 남편 궁둥이가
    더욱 자랑스러워졌는데 이 글은 완전 딴판이네요. 전 아들 궁둥이도 남편처럼 되길
    비는데 아직은 납짝해요. 중3. 옷을 입어도 튀어나온게 더 예쁘더라구요.
    역시 제목이 이렇게 완전히 다를 수 있구나 싶어 웃음이 나오네요.

  • 20. ..
    '10.6.25 1:12 AM (203.90.xxx.82)

    우린 둘다 오리궁뎅?? 서로 이쁘다고 주물럭대다가 쳐질듯..
    죄송합니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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