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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꽉채우면 안되는거였어요??

..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0-06-24 10:04:51
저요.. 매실을 두 병에 담갔어요.. 한 70% 되도록 넣었어요..
설탕이 녹으니 양이 확 줄더라구요..
그래서 그 두 병은 합쳤어요.. 그랬더니 딱 한 병 가득 나오더라구요..
아싸하고.. 한 병으로 뒀는데..
그러면 폭발하는건가요??
IP : 121.181.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4 10:08 AM (118.45.xxx.61)

    설탕은 다 휘휘저어 녹이신건가요?
    가득 담으니 설탕 저을때 영...--+

    폭발은 안할거같은데..
    제가 작년에 뭘 잘못해서인지는 몰라도 그게 한데 섞으니...이상해졌어요 위에 뭐도 끼고...ㅜㅜ
    원래 항아리에 담으면 안옮기는거라 듣긴들었는데
    그때 한데 섞어서 망했나 싶기도했는데..

    암튼..성공하시길^^;;

  • 2. 에구
    '10.6.24 10:08 AM (122.34.xxx.201)

    발효시작하면 넘쳐 흐릅니다
    용기의70%만 담어주세요
    넘치면 끈적거리는것 청소하기 힘들어요

  • 3. ...
    '10.6.24 10:09 AM (121.132.xxx.168)

    좀 더 큰병에 두셔야 할 건데.
    익으면서 약간의 가스가 발생합니다.

  • 4. 아니요
    '10.6.24 10:09 AM (116.120.xxx.121)

    폭발까진 아니구요...설탕물이 넘쳐요...
    김치가 익으면. 부글 거리면서 위로 올라오거든요
    발효때문에....같은 이치예요

  • 5. ..
    '10.6.24 10:09 AM (121.181.xxx.10)

    네에... 설탕이 아직 다 안녹았는데요.. 젓는데는 문제가 없더라구요..
    꽉차니 공기랑 접촉도 안되고 좋겠다.. 이런 생각했거든요.. 바부팅...
    다시 두 병으로 나눠야 겠어요.. ㅠ.ㅠ

  • 6. 그게요
    '10.6.24 10:10 AM (121.154.xxx.97)

    한병 가득이면 좀 불안합니다~
    그냥 놔두시지 이리저리 옮기는것도 썩 좋지 않다고 합니다.

  • 7. 매실
    '10.6.24 10:11 AM (61.78.xxx.173)

    가스 차면 .. 부글부글....ㅋㅋ

    전에 복분자액기스 열다가 .. 퍽~~~~~~~~~!
    온 집안에 퍼져가지고 ..... 퇴근하고 왔는데 집에 뭔일 생긴 줄 알았다니깐요..ㅎㅎ

  • 8. .....
    '10.6.24 10:16 AM (125.146.xxx.195)

    부글부글 끓어 넘치고 흔들었다가 열면 뻥....헉 널랬답니다

  • 9. ..
    '10.6.24 10:18 AM (121.181.xxx.10)

    그러게 저는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랬냐면요... 이 매실이 녹아서 병의 절반밖에 안되니까.. 자꾸 둥둥 뜨는거예요..
    돌로 누를까 어쩔까.. 막 고민하다가 아예 한 병으로 만들어서 뚜껑으로 눌러버리자..
    이래서 그런 엄청난 일을 벌였답니다...
    ㅋㅋ.. 근데 말이죠.. 한 병에 몰아넣고.. 나머지 한 병을 닦는데.. 그 액기스에 손에 묻잖아요..
    그 끈적한 느낌이 안좋은데.. 그 날은 좋더라구요..
    매실병을 가지고.. 걔랑 같이 샤워를 했습니다.. 아직 발효는 안되었지만.. 남은 엑기스 헹궈서 몸에 막 뿌려주고 얼굴에도 문질렀어요..(좀 엽기인가요??)
    하고나니 몸이 좀 보돌보돌해진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랬는데..

    아... 잡담 그만하고.. 매실 나눠야 겠어요..
    어제 남편이 먹어보더니.. "야~ 맛이 괜찮다~~" 이러길래..
    이 주변에 매실농원가서 황매 사와서 그 남은 병에 담글라고 했는데..
    흑흑흑.. 다들 매실 담그시고 막바지라 그런지.. 좋은 병 구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아... 항아리를 좀 주문할까??

    됐고!! 가서 저는... 두 병으로 나누겠습니다...

    정말 정말 답변 고맙습니다!!

  • 10. ㄴㄴ
    '10.6.24 10:49 AM (112.151.xxx.2)

    같은동네 친한 엄마가 매실 10킬로 담구고 남편이 뚜껑을 완전 꽉 잠궈서
    담구고 얼마있다 뻥 소리가나 가보니
    매실통이 폭발해서 뒷베란다가 엉망진창 찐득거리는거 몽땅 치우느라 자기 울었다고...
    남편 욕하면서 걸레 30번은 빨고 터진 매실은 갖다 버렸다더군요...
    너무 꽉 채우지 마시고 가끔 뚜껑 열어줘야하나봐요.

  • 11. 주니맘
    '10.6.25 2:55 PM (218.53.xxx.252)

    헐. 저는 어제 5병을 3병으로 만들었는데...
    괜한짓을 했네요.. 사서고생ㅠㅠㅠ 오늘 집에가서 얼릉 다시 원상복귀 시켜야 겠습니다.
    30kg나 했는데..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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