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한두가지 아픔은 있겠지만 저만 힘들게 느껴지네요.
나의 그 고통이라는 것이 남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는 참 힘이 드네요.
주변사람들에게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몇번해봤는데 징징댄다는 평가로 돌아오기도 하고요...
자게에서 말하면 위로도 받겠지만 또 나쁜 소리도 듣겠지요.
위로의 말에 감사하면서 나쁜 소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지만 그게 또 쉽지 않더라구요.
나쁜 소리가 상처를 더 후벼파지요.
참다보면 이 괴로움도 지나가겠지요?
남들도 고통을 떠안으며 살겠지요?
이렇게 괴로울 땐 마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아요.
막다른 골목에선 자존심이고 뭐고 깨끗하게 포기하고 돌아나오는게 상책이지만...
이 못난 인간은 담을 밀고 나가고 싶네요.
그러다 결국 나만 상처를 입거나
기껏해봤자 담도 나도 함께 쓰러질텐데...
저는 왜 이렇게 고집세고 자존심 세게 태어났는지...
남들처럼 그냥 털털 웃으며 살 수는 없는지....
안으로 바깥으로 성격원만한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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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인생이 힘들까요...
...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0-06-24 00:25:11
IP : 58.141.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4 12:46 AM (125.182.xxx.47)저도요.. 길지 않은 인생 살았는데.. 뭐가 이리 마음이 무거운지.. 힘내세요..
2. 저두요 2
'10.6.24 12:48 AM (118.38.xxx.183)저도 남들 다하는 아이키우는 일부터 사소한 일까지.. 정말 하나같이
왜이렇게 어렵고 자꾸 엇나가고 힘든지 모르겠어요3. --
'10.6.24 9:24 AM (210.101.xxx.184)남들도 겉으로만 털털 웃지 속으로는 맘이 괴로운 일들이 있지 않을까요?
나이 들어가니, 가장 친한 친구들도 사는 상황이 달라지고,
제 아픔이나 힘든거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없어지더라구요.
다 자기가 경험해 본만큼만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포기하고 내려놓는게 젤로 힘듭니다. 내공 완전 필요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밀고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하세요. 아직 내공이 안됐는데
포기하고 내려놓으면 그 또한 많은 괴로움이 될 테니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시고, 노력해보시고, 그게 또
나중에 포기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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