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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니 콩국수가 맛있네요
작년에 맛있다는 집에서 정말 오랜만에 콩국수를 먹었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집에서 직접 콩 불려서 갈아서 잘 해주셨는데 그땐 그게 그렇게도 먹기가 싫더니..
오늘 먹은 콩국수.. 국물이 정말 진하고 고소해서 까르보나라 같기도 하고 면발은 쫀득하고
아.. 저도 콩국수 맛을 알아가는걸 보니 진정 어른이 되었나봐요 ㅎㅎ
하지만 제남편은 아직 이 맛을 모르는 어린이랍니다...
1. ^^
'10.6.23 11:51 PM (115.136.xxx.2)제 남편도요, 전 하다못해 중국집에서 시켜먹은 콩국수도 맛있게 먹는데, 남편은 아직 이 맛을 몰라요. 그러면서 젖 잘 나오라고 사다 놓는 두유는 얼마나 잘 빼다 먹는지 원.. ㅡ.ㅡ;;
2. 동감
'10.6.23 11:52 PM (125.186.xxx.205)어흙흙
전 오늘 집에서 콩국수 만들었는데 남편 반도 안먹고 내려놓더라구요...
ㅠ.ㅠ3. 제 딸은...
'10.6.23 11:57 PM (221.151.xxx.65)10살인데도 콩국수 넘 좋아해요.
시청앞 이름난 콩국수집에서 한번 먹어본 이후로
콩국수 타령을 해서...
여름엔 이래저래 믹서기를 내놓고 삽니다...4. 콩콩
'10.6.24 12:00 AM (116.34.xxx.186)헤헤 윗님, 저도 처음에 그 시청앞 콩국수 집에서 먹고 반한거였어요
오늘도 거기서 먹고 왔는데 85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하지만 맛있기때문에 가격이 용서가 됩니다5. 은석형맘
'10.6.24 12:41 AM (122.128.xxx.19)헉...예전 가격도 좀 비싸군.......하면서도 맛있어서 용서하며 먹었는데...
그 가격에도 줄줄이 서서 먹어야 하나요???6. 저두요..
'10.6.24 12:41 AM (211.179.xxx.147)30전엔 니글니글해서 김치 곁들여 겨우 겨우 먹었는데요..
지금은 어찌나 그 맛이 고소한지..낮엔 커피대신 콩국물 마시기도 하네요.
두유는 안먹는데 콩국수는 정말 좋아해요.
11살 8살 울애들도 잘먹구요~^^7. 콩콩
'10.6.24 12:50 AM (116.34.xxx.186)은석형맘님// 저는 퇴근하고 7시 넘어 가서 줄은 서진 않았어요
그래도 점심시간엔 여전할거에요..
작년에 시청 근처에서 근무할 땐 오전 11시 반쯤 가야 겨우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거든요8. 콩칼국수
'10.6.24 1:19 AM (141.223.xxx.82)콩국수도 맛있지만 콩칼국수는 또 얼마나 맛있는데요.ㅠ
칼국수 직접 밀어서 끓이면
쭉 뻗은 일자면이 아니고 테두리가 조금씩 말리잖아요.도톰하니..
거기다 콩갈아서 진하게 끓이면 진짜 까르보나라 저리 가란데...ㅠ9. 40ㄷ대..
'10.6.24 1:30 AM (122.128.xxx.198)후반인데............... 아직 그맛을 몰라요.. ㅠㅠ
10. 어린이?
'10.6.24 1:52 AM (128.205.xxx.119)내 주변에는 콩국수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60넘고 70넘으신 분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안 좋아해요.11. 콩국수 박사
'10.6.24 2:33 AM (110.8.xxx.19)몸에 좋은 걸 아는 나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어렸을 때 파 싫어하다 어른 되면 설렁탕같은 거에 파 잔뜩 퍼넣듯이.
작년부터 국산콩 사다 해먹으니 gmo콩일까 하는 의심 제로이니 먹으면서 기분도 좋구요.
엄청 쉬워요.. 콩을 물에 몇번 헹구어서(콩껍질째 먹기 위해 먼지 털어내는 차원)
6시간 정보 불렸다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식혀서
밥공기에 랩 깔고 한끼 먹을만큼 숟가락으로 덜어서 동그랗게 말아서
냉동보관했다가 먹을 때 한댕이씩 꺼내 믹서기에 갈면 끝.
이 간단한 것도 십여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거라는.
넘 불려서 콩에서 싹이 뜨기도 하고 일일이 콩껍질 까느라 작년엔 밤도 샜다는..
콩에 호두와 국산 참께도 같이 갈아먹어요.12. 생협 콩국수
'10.6.24 4:54 AM (122.38.xxx.45)국물만 따로 파는데 맛있어요.^^
13. ..
'10.6.24 6:16 AM (112.151.xxx.214)ㅋㅋㅋ
저와 같네요..
예전엔 먹다가 토하는줄 알앗다는...ㅎㅎㅎㅎ14. ㅎㅎㅎ
'10.6.24 12:23 PM (180.71.xxx.214)저도 그래요, 저 거기다 하나더 해서 팥칼국수도 맛있어지고 있습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