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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선수덕에 손에 땀을 쥐고 봤네요..다음경기때 만회해주시길...

결과좋아 다행~ 조회수 : 458
작성일 : 2010-06-23 14:37:30
우선 김남일 선수 잘할려다 그런거니까 비난은 못하겠고,
16강 갔어도 한쪽에서 움츠려야하는 모습이 조금은 안쓰러워요
그런데 그게 박주영 선수가 한건 했듯이 아마 더 그 밑거름이 될것 같아요
박주영 선수나, 2002 안정환 선수들 그 멍에때문에 정말 죽도록 뛰었잖아요
지난 경기의 자살골이 아마 오늘의 한골을 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 좋은 결과 나와서 영웅이미지 되구요
다음번에 잘해줘서 맘편하게 남은 4년 지내기를 바라보네요

그나저나 정말 이겨서 다행이예요
이 한골의 차이가 이 한경기의 승패를 갈라놓는것이 아닌
16강 진출의 결정이자 우리나라 축구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할수있냐먹냐의 결정의 골이라서
국민들의 비난(저포함)이 더  했을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도 아찔은 하네요
저도 남은 20분 보는동안 어찌나 떨렸는지...
이겼으니 이제야 하는 말이긴 하네요
대신 다음경기에서 열심히 해주시길...



IP : 58.230.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짭
    '10.6.23 2:42 PM (211.219.xxx.62)

    목구멍까지 욕이 ㅠㅠㅠ

    다 만들어놓은 게임에 패널티킥이라니요 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우리 수비 뻥뻥 뚫리면서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슛 쏴대는데 ㅠㅠ
    김남일 선수 적당히 해염 ㅠㅠ

    비겨서 다행 ㅠㅠㅠㅠ이었어요

  • 2. 그냥
    '10.6.23 2:48 PM (121.154.xxx.97)

    다음이 없을꺼 같은데 말입니다...

  • 3. 아..
    '10.6.23 3:01 PM (219.255.xxx.240)

    저도 웬만하면..국대선수들 응원하고 싶고,경기결과가 그나마 다행이라서
    참았지만 경기내용은 진짜 좀 아닌건 사실인데가
    어제 김남일선수는 진짜...욕이 좀 나왔네요.
    최종수비수가 골대라인앞에서 공격수인냥 공을 갖고 있음 어쩌자는건가요..;;
    밖으로 차 내거나 했었어야죠...그기서 공을 가지고 드리블하고있었자나요..
    김남일선수가 너무 자신에 대해 자만했던게 아니었나싶어 막 꾸중해주고싶었습니다.

    진짜 패널틱킥으로 한골 더 준 다음부터 손에 땀뿐만아니라 온몸에 세포들이
    긴장했던거같습디다..휴,,,그나마 아르헨티나가 이겼고 우리가 비겨서 16강 진출을해서
    다행이지요..
    어제 상대선수이지만..나이지리아선수들도 잘하대요.
    근데 몸상태들이 안좋긴 안좋았던거같더라구요.지대로 컨디션좋은 상태였음
    우리나라 어제처럼 했다간 결과가 어찌될지..아찔할건같았다는...-.-;;

  • 4. 아,,
    '10.6.23 3:03 PM (219.255.xxx.240)

    그리고 원글님 제목처럼.....다음 경기부턴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하지말아주시고 더 잘해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5. 당신
    '10.6.23 3:32 PM (116.34.xxx.18)

    아들의 실수로 페널티킥 받은 모습을 보는 김남일 선수 어머니를 보니..
    참 ...
    마음이 안쓰럽더라구요.
    울면서 기도하면서 간절히 보시던데..
    다 우리국민 모두 어머님과 같은 마음으로 포용하며 기다리며 끝까지 응원해드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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