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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약은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 먹다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하나 고민했거든요.
“먹다남은 약은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7월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00623092301A&code=92...
1. 윤리적소비
'10.6.23 12:56 PM (119.192.xxx.16)“먹다남은 약은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월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00623092301A&code=92...2. 좋은
'10.6.23 12:59 PM (183.102.xxx.165)생각이네요.
집에 안 먹는 약만 해도 한 박스 나올거 같아요.^^;3. --
'10.6.23 1:02 PM (211.207.xxx.10)다 버렸었는데 다행이네요. 잘됬어요.
4. ....
'10.6.23 1:09 PM (211.49.xxx.134)근데 그약을 재활용?하는일이 생기는건 아닐까싶은 우려는 저만의 생각인지
5. 저도
'10.6.23 1:11 PM (121.166.xxx.151)저도요...
저는 속고만 살았는지....그 약을 재활용할까봐...걱정됩니다.
정리를 잘못해서 실수로 섞였다...이러면 어쩌나요..6. 윤리적소비
'10.6.23 1:15 PM (119.192.xxx.16)'....'님!!
인간같지 않은 약사라면 가능하겠지요.. 별별 인간 다 있으니까요
그래도 비율로 따지면 환경파괴쪽이 나쁜정도가 더 크니 감수해야할것 같아요.
(재활용할 약사들 거의 없겠지요)7. 울집에도
'10.6.23 1:33 PM (116.121.xxx.199)한보따리는 나올껄요
정리해서 약국에 갖다 줘야겠네요8. ...
'10.6.23 1:45 PM (112.156.xxx.175)약구에 보면 한쪽에 버릴 수 있게 따로 만들어 놓았던데요
재활용이라...설마 재활용 할까 싶은데 반으로 쪼개서 버려야 하는 건가요-_-;;9. ..
'10.6.23 1:45 PM (180.64.xxx.233)설마 원가 한알에 몇십원하는 알약들 분류해서 사용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킴스 온라인에서 보면, 제조약들 대부분이 원가는 참 저렴하더군요..10. 폐기운동도좋지만
'10.6.23 1:47 PM (203.247.xxx.210)먹지 않을 약은 처방 안하(받)게 할 수는 없을까요
보험료로 나가는 내 돈이 결국 버려지는 약 값이니 분통 터집니다11. 재활용
'10.6.23 1:53 PM (112.160.xxx.52)재활용되는 경우도 있어요..
먹지않을 약은 처방전 들고 약국에 가셔서 뭐뭐는 빼고 주세요 할 수 있습니다.
30일 처방 떨어지면 10일만 주세요 할 수도 있구요.
약국에서 처방전외에 더 넣는건 못 하지만 빼는건 할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약을 맘대로 빼지는 않습니다.
약에 포함된 영양제나 소화제 위장약 등은 충분히 약사 임의로 뺄 수 있어요.
재활용쪽 얘기는..
유통기한이 남았고 그 약국에도 사용하는 약은 재활용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믿기 싫겠지만요..
음식점 반찬 재활용 같아요.
절대 재활용 안하고 제조약은 반품 안 받으시는 분도 있고..
반품도 받아주고 재활용도 쫌 하는 분도 있고...
제가 근무했던 약국이.. 반품 잘 받아주고
반품된 약 분류해서 다시 쓰고.... 그랬었어요.12. 재활용
'10.6.23 1:56 PM (112.160.xxx.52)약 단가 몇십원 하는 약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제조약 (특히나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처방내리는 약) 중에는 한알에 만원 넘어가는 약들도 많아요.13. ...
'10.6.23 2:24 PM (180.69.xxx.185)저도 약 처방 받을 때 '이거랑 이거는 빼주시구요, 35일치 처방해주셨는데 21일치만 주세요' 해서 적게 받아와요-_- 의사선생님 죄송합니다;;
재활용도 한다면 반 쪼개서 갖다줘야겠어요;;14. 무슨약인지
'10.6.23 2:54 PM (59.30.xxx.130)그 약국에서 처방한 약 아니고 처방전이 없다면 무슨 약인지 모른다고 하던데요. 다른 곳에서 처방 받았던 약 가져가 보여주며 이거 무슨 약일까요 했더니 약사가 하는 말이에요,.
그 많은 비슷한 약을 처방전도 없는데 무슨약인줄 알고 재활용하겠어요. 설마~15. 동네약국
'10.6.23 3:19 PM (119.196.xxx.54)동네 작은 약국합니다.
정부에서 홍보는 열심히 하지만 보건소에서 수거하는 것은 1분기에 한 번 할까말까....
좁은 공간에 동네분들이 한보따리씩 들고오시는 폐의약품은 보건소로 보낼 때까지 몇 달동안 말 그대로 짐입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보건소로 가져가야하는거구요.
그래도 환경을 생각해서 봉사라 생각하고 받습니다.
그런데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힘이 빠지네요.16. 지나친 상상
'10.6.23 3:30 PM (211.200.xxx.138)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재활용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약국 가지 마셔요 !!
어떻게 내 건강을 맡깁니까 ??????
상상력이 놀랍습니다 !!17. 재활용
'10.6.23 6:36 PM (112.160.xxx.52)상상아니구요
저 약국에 근무했습니다.
제가 분명히 적었죠? 그약국서 사용하는 약은 재활용 될 수도 있다구요.
약국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약이 들어오면 서로 비교하면 나옵니다 무슨 약인지
사실 자주 쓰는 약은 약만 봐도 어느제약 무슨약 몇그램짜린지 까지 나와요.
엄격하게 하자면
일단 조제가 되어버린 약도 절대 다시 분류되어 쓰이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물론 엄격하게 기준을 지키는 분이 더 많을 줄 압니다.
그치만.. 일부에선 재활용하는 분들도 있어요.
사실 특정지역에 있는 약국들은 사용하는 약이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아니 거의 똑같죠.
왜냐면 근처 병원에서 내리는 처방전대로 약을 가져다 놓으니까요.18. 재활용님
'10.6.23 6:41 PM (147.46.xxx.70)윗분 말씀대로라면 완전 다른 동네에 반납하면 되겠군요. 병원내에선 약반납 절대 안받아주거든요. 불출되기 전 아니라면 처방수정도 안되구요. 근데 약국으로 처방전 보낸게 그렇게 된다면...할말 없네요. 정말 정말 정말 일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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