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한테 보여줄수 있는 좋은습관이란게...뭐가 있을까요?..

좋은습관...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0-06-23 07:02:11
밤샘하고 애들 자는틈에 글올리네요...우리나라 .16강 너무좋네요...원정사상 처음,....이겨서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실력도 운도 다 따라줘야..그팀 복이라고 생각해요...
7살 5살 아이들 키우는데....습관을 잘 잡아줘야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그 부모가 먼저 좋은 습관을 많이 보여줘야할텐데...구체적으로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좋은습관은....아침 일찍일어나기...아침밥먹기....책보기..어른들한테 인사잘하기..정리정돈잘하기...등등입니다...쓸려고 하니 잘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미처 알지못하는 좋은습관들 많이 알려주세요...^^
IP : 113.10.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3 7:05 AM (112.144.xxx.94)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작은 기부도 하고요^^

  • 2. 매니아
    '10.6.23 7:14 AM (211.187.xxx.157)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애들 앞에서 배우자 무시하지 않기. 책읽기.

  • 3. 기본적인
    '10.6.23 7:32 AM (125.187.xxx.161)

    인성의 기본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님 말씀처럼 배려심과 어려운 사람 돕고 작은 기부 저도 동감하고
    또 하나는 공중도덕이요. 휴지 버리지 않기, 식당에서 뛰지 않기.
    요즈음 아이들 보면 기본적인 인성교육과 공중예절 조차 못 갖춘
    경우가 넘 많아요..

  • 4. 항상 강조하는 것!
    '10.6.23 7:40 AM (124.199.xxx.22)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

    (아이가 남자입니다)
    1. 어른들을 보면 무조건 인사해라...(길거리말고, 아파트 단지내(수위아저씨 관리실직원. 아파트서고 봉사엄마들등), 학교,,엘리베이터..
    2. 나보다 나이가 작은 동생은 항상 보호하고 가급적 양보해라.(동생이 없어서 늘 혼자 혜택을 받다보니, 일부러 시킵니다)
    3. 장애우는 항상 도와주고 따뜻하게 말해라(학교가 통합학교입니다)
    4. 잘못하거나 실수했을때는 주저말고 얼른 <미안하다>고, 어른께는 <죄송하다>고 말해라...
    5. 절대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마라. 휴지통이 없으면, 내 주머니, 내 가방에 넣어와라..(길거리에 아이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쓰레기를 버리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몇 가지 더 있는데..기본적인 예의범절을 중시하기에......
    3~4살정도부터 가능한 것(인사하기)은 그냥 시켰고..조금 크면서(유치원)부터는 이유를 말해주고 시켰습니다...

  • 5. :)
    '10.6.23 8:01 AM (116.41.xxx.68)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 보여주기:
    앞에서는 웃고 인사해놓고 뒷말하는 모습 보이지 않기, 다른 사람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는 말 하지 않기(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라고 해도 저울질하는 것 자체가 좋게 보이지 않아요), 다른 사람과 싸우거나 탓하는 모습보다 칭찬하고 웃는 모습 많이 보이기, 외국인, 장애우에게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 보여주기.

    작은 기부하는 습관:
    혼자 잘 살면 되는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기부가 대단한 일이 아닌 생활 습관이 되게 해 주는 의미에서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

    공중 도덕 지키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길에 침 뱉지 않기, 신호등 지키기, 엘리베이터와 지하철 문 앞에서 줄서기.

    아이를 넋두리 대상으로 삼지 않기:
    남편, 시댁, 친정 등 가족 친인척들과 갈등이 있을 때 아이 앞에서 답답한 속 푼다고 넋두리 하지 않기. 저희 엄마가 예전에 그러셨는데... 그만큼 힘든 일이 많으셨겠구나 하는 걸 나이 먹고 나니 이해하긴 하지만 굉장히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 6. 저도하나
    '10.6.23 8:44 AM (125.176.xxx.24)

    우리 남편은 휴일에도 늦잠을 자지않네요...
    부모는 항상 아이들보다 일찍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그도 실은 늦잠을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좋아보이더군요...

  • 7. 좋은습관이필요한이유
    '10.6.23 8:46 AM (125.176.xxx.24)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끈임없이 가르치고 보여주는것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가 따르지 않는다고 걱정 마셔요...
    빛을 발할때는 부모가 안보일때더라구요....
    오히려 저 없을때 예의바른 아이보고 종종 놀라네요...

  • 8. 하나 더
    '10.6.23 8:47 AM (125.176.xxx.24)

    아이들 보는 앞에서 그리고 함께 부모님께 안 부 전화드립니다...

  • 9. 후후
    '10.6.23 9:29 AM (112.154.xxx.26)

    버럭! 하고 화내지 않기요. 침착하게 만들어줘요.

  • 10. ...
    '10.6.23 9:58 AM (112.169.xxx.226)

    일단 이란 말과 행동 안하기

    치울때는 과감히 먹고난후 바로 치우기
    일단 여기두고....이런태도 결국 어질러지기 쉽상
    일단은....의식 게으른 사람되기 쉽상입니다.

    뭐든 명령조로 아이를 고치려고 하지말고
    이런경우엔 이렇게 화내고...슬기롭게 감정표현하고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네요. 결국 행동으로
    모델이 되어주시는거죠. 부모되기 참 힘들죠!

  • 11. 저희
    '10.6.23 10:10 AM (119.206.xxx.115)

    저희집은 아빠..즉 제 남편이 제게 정말 자상합니다.
    그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예요
    사실 조금 답답한 면도 있는데 말로만 바르게 지도하고
    행동을 안하면..아이들도 우습게볼텐데..
    전혀..아니에요..

    밥먹고나서 자기가 먹은 국그릇 밥그릇은 싱크대로 가져가서 물에 담궈놓기.
    뭐..이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 엄청 권위적인 어르신한분이 저희 아이들이
    늘 밥먹고 나면 손수 그릇 옯기고 엄마도와서 상차리고 상치우고(제게 시키기 않았는데)
    하는 행동들을 보고..저희 남편...중요한 일에 크게 도움을 주셨어요

    아이들이 저리 손수하는걸 보니..아빠가 정말 믿음직하다고..
    하여간 사소한것 부터..늘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
    근데 전 이거 정말 힘들어요..ㅠㅠㅠ

  • 12. 음..
    '10.6.23 11:21 AM (211.41.xxx.54)

    울 언니 하는거 보니까
    1.약자 배려하기(노약자,강아지,여자....)
    2.외식이나 남의 집에가서 제자리 앉아서 밥잘먹고 돌아다니지 않기(밥 다 먹을때까지 꼼짝말기)
    3.집에서 식탁에 앉아서 밥,간식 먹기(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방에서는 안됨)
    4,다른 아이들 괴롭히지 않기 절대로...
    5,나쁜말 쓰지 않기..절대로..

    하여간 궁극적인 목표는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sweet 한 아이로 키우기
    물론 어른들도 다 지키는 것임..

  • 13.
    '10.6.23 1:30 PM (122.36.xxx.41)

    다른분들 리플 배우고 갑니다^^ 전 예비엄마^^;

  • 14. ...
    '10.6.23 3:39 PM (112.156.xxx.175)

    부모의 언행일치...약속 잘 지키기
    아이의 인격존중해주기

    제가 아이 키우다 보면 어린 아이라고 함부로 만지고 명령하듯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아기라고 쉽게 대해도 되는 건 아니고 어른도 싫은 것 느끼듯이
    아이도 어른이랑 똑같이 싫어하는 것은 싫어한다는 겁니다. 표현을 확실히 못해서 그렇지 아이가 눈치도 더 빠르고 함부로 하는 것 싫어해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은 잡아주고 그 안에서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조정하려 하지 말고 든든하 지지자가 되어주는 것...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저도 생각이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