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글 쭉 읽다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4,5살 이야기 어려움 호소하는글에 저는 그냥 미소짓게 될때가 있더라구요.
저나이때는 의례 저러는데 잘 모르니 저렇게 걱정을 하나보다 이런 생각드는 글도 있고
또 우리애보다 나이많은 연령대 글 보면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애하나 초6인데요.
저는 이제 크게 걱정이 없어서요.
그냥 쑥쑥 키도 크고 있는거 같고
중학교 가기전에 160정도 될듯할거 같고
그이후 크는건 하느님뜻일테고.
공부도 그냥저냥 나쁘지는 않아요.
그러고 과거를 떠올려보니 7살때까지 제일 안달복달 했던거 같아요 제경우는
그담이 초등저학년.
고학년부터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네요.
이러다가 고딩쯤 되면 수능땜에 또 안달복달이 될까요?
전 그냥 이대로 쭉 편하게 애 키우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10살까지 참 잔신경이 많이 쓰였던거 같은데 이제 좀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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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는 언제가 가장 힘들까요? 연령대
555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0-06-23 01:13:10
IP : 221.141.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6.23 1:32 AM (122.128.xxx.217)95년생 고1딸아이 하나 키우는데요..
연령대마다.. 다 힘든거 같아요...
아이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같거든요..2. 555
'10.6.23 1:41 AM (221.141.xxx.71)그렇겠죠? 그럼에도 요즈음의 조금은 편안함이 쭉 이어졌음 하는 바램이 들어요.
뭐 대학가면 또 힘든일 없겠냐만서도.그때는 아마도 경제적인부분이겠죠? ㅠㅠㅠㅠㅠㅠ3. 전
'10.6.23 1:53 AM (58.148.xxx.67)신생아에서 두돌까지...지금 둘 다 초등학생들인데...그때에 비하면 천국이지싶어요
아마 육체노동을 너무나 힘겨워해서인가봐요...4. **
'10.6.23 1:57 AM (110.35.xxx.105)아이가 어릴땐 내가 어떻게 해줄수있는 안달복달이라면
어느정도 크고나면 내가 어떻게도 해줄수없는 안달복달이랄까요?
몸은 별로 힘이 안드는데 점점 머리만 복잡해지는거같아요ㅠㅠ
지금 애들 둘다 대학생이예요5. 555
'10.6.23 2:08 AM (221.141.xxx.71)네 위엣님 제가 육체적으로 힘든걸 못견뎌해서요. 거기다 육체적노동과 정신적 노동함께오는건 거의 미치죠.아무튼 두개중 고르라하면 그래도 정신적 고통이 조금더 나아요 저한테는.제가몸이 비리비리해서.애 업고 애 안고.그리고 뭘 해도 아이가 뭐하는지 게속 주시해야 하는 그 어릴때는.다시는 안돌아가고 싶더라구요..이제조금 살만한데..또 크면 또 큰대로 저를 힘들게 하겠죠..이쁜짓은 이제 거의 안보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어릴때는 그 귀여운맛에 키우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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