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어떤 차가 뒤도 안보고 후진하다가
저랑 울 강아지를 칠뻔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궁시렁 거렸더니..
차에서도 안내리고 차문도 안내려보고
계속 있는거예요..
저도 차뒤에 계속 서 있었더니
한참 있다가 여자 운전석에 내렸더니
표정이 너 거기서 뭐하니?? 이런 표정...짖고 저에게
"무슨 일 있어요???"이러는 거예요..
제가 뒤에 사람있는데 무조건 후진 하면 어떡해 하냐~했더니..
표정이 완전 새초롬해서...기분 나쁘다는 눈빛으로
"미안해요...사람있는 줄 몰랐어요.."
이러면서 차에 쏙 들어가는거 있죠..
그냥..
잘못했으면 미안합니다~한마디만 하면 될것을..
니가 왜 거기 있냐는식으로...
차가 와서 분명 저는 비킨다고 계단 입구까지 피해 갔는데도 계속 그쪽까지
자기가 와 놓구선...
넌 왜 거기 있냐는 식이 뭔지..
참....
사과 받고도 기분이 더 나빠지는 상황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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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해서 사과받아도 너무 기분 나쁜 상황
허허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0-06-22 22:09:59
IP : 211.41.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2 10:22 PM (58.226.xxx.108)제대로 된 사과를 못받으셨네요. 그러니 화가 나죠 당연합니다.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니.. 사람 치어놓구도 그런말을 할건지 원.... 사과란 무릇.. 죄송합니다. 다치신곳은 없으신지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운전실력이 미흡했습니다.. 뭐 이정도 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2. ...
'10.6.22 10:24 PM (211.186.xxx.5)이런...*가지 없는 사람을 만나셨네요..ㅡㅜ
그냥 에이 저런 *가지 없는~ 하고 잊어버리세요...
아마 그딴 식으로 개념없이 운전하고 다니다가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에, 아주 독한 사람 만나서, 제대로 혼구멍이 날꺼에요...
기분 푸세요....3. 허허
'10.6.22 10:28 PM (211.41.xxx.54)마음같아서 사람 치고도 미안해요~~할꺼냐고~~라고 하고 싶었지만..
표정이 정말 자기가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하고 있어서..말해봤자 소용없겠구나~~해서
그냥 들어왔네요..
정말 길 한가운데 서있다가 당했으면...이해라도 하지..(서 있는 내가 잘못이니까..)
이건 뭐...집에 올라간다고 계단 딱 밟으려하는데 거기까지 지가 운전해서 들어와 놓구선....4. 주길
'10.6.22 10:44 PM (122.38.xxx.8)그런 ㄷ라이들 많죠. 말걸수록 열만받고 손해인...
이그 맘푸세요...인간이 아닌 로봇한테 치일뻔했다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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