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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들어간 반찬 싫어하시는 분~뭐해드세요?
멸치 볶음, 오징어채 무침도 냉장고 들어갔다 온 것은 절대 안먹어요.
저희집 냉장고, 김치 냉장고엔 김치와 짱아찌류, 식재료,과일만 있습니다.
밥도, 압력솥에 해먹어요.
전기밥솥은 식혜용이지요.
저희 엄마가 까탈스럽게 키우신것도 아닌데, 제 살림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문제는 매번 반찬을 해야합니다.
찌개(김치 찌개, 매운탕 종류를 다들 좋아해요)를 하면, 김치, 새로 만든 반찬 하나 ,짱아찌류 하나 이렇게 먹구요
찜이나, 닭볶음같은거 하면 김치, 김 이렇게 먹어요.
식구들이 나물은 잘 안먹어, 된장찌개에 콩나물, 가지, 호박에 오이, 상추 넣어 비빔밥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어요.
주로 메인하나에 자잘한 밑반찬류 한두개, 김치 이렇네요
사실, 저희집 세남자가 워낙 아무거나 잘먹고 많이 먹어, 냉장고 넣을 남는 반찬도 없지만,
혹 남더라도 제가 안먹으니 다시 안내게 되고 그러면 버리게 되고...그러네요.
오늘 저녁은 뭐해 먹을까 고민하다
글올립니다.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뭐해 먹어야 하나....매일 매일 고민입니다.
1. ..
'10.6.22 6:54 PM (110.14.xxx.110)저도 그래요 냉장고 넣어도 안먹게 되요 결국버려요
그래서 매끼니 새반찬이 필요하네요 오늘은 묵은지닭찜 내일은 굴비구이 나 고등어구이
평소엔 국이나찌개 1개 김 김치 2가지 생선이나 고기류 나물류..2. ..
'10.6.22 6:55 PM (110.14.xxx.110)그리고 전 밥도 되도록 매끼니 새로 해요
한컵반 정도해서 셋이 먹으면 딱 맞아서 더 달라고 하면 절대 안되고요 ㅎㅎ3. ..
'10.6.22 6:58 PM (183.102.xxx.165)면 종류 제일 만만하지 않나요?
칼국수, 라면, 비빔국수, 잔치국수, 쌀국수 등등..^^4. 나두
'10.6.22 7:02 PM (220.125.xxx.33)저두 비슷해요
제가 그러니 식구들 반찬도 항상 찌개류, 짱아찌, 김 계란, 나물 하나, 생선...
이런 식으로...
매번 뭔가 해야하니 번거롭지만 안먹는거 쳐넣어두기도 싫고..
밑반찬 열가지씩 해놓고 식사때마다 꺼내어 먹는 집 보고 놀랬어요^^
그냥 뭐 편한대로 사는거죠 뭐...^5. 매끼
'10.6.22 7:14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밑반찬은 아예 안만듭니다. 오직 김치만 먹어요.
생야채로 서너가지 준비해서 잘 만든 쌈장에 찍어먹구요,
그리고 생선을 한도막 굽거나, 닭봉같은걸 굽거나, 로스구이를 살짝 해서 먹어요.
국 없어도 이렇게 먹으면 과식하지 않고 딱 좋아요.
찌개나 국은 줄이는게 건강에 좋은것 같습니다.6. 절대 공감...
'10.6.22 7:17 PM (121.159.xxx.24)ㅠㅠ 저도 그래요.
김치, 장아찌 제외한 밑반찬류를 아예 못먹어요.
어묵볶음, 오징어채 무침, 멸치볶음 이런걸 아예 못먹겠어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반찬도 그렇고요..
이상하게 생목 오르는거 처럼 목에서 안넘어가요..;;; ㅠㅠ
전 그냥 고기나 생선종류를 매번 굽거나 볶아서 올려요.
그러면 다른 반찬 많이 없어도 찌개, 고기반찬 하나, 김치, 장아찌, 젓갈..정도..;;;
거의 2~3일에 한번 꼴로 고기 사러 가요.7. 슬픈주부
'10.6.22 7:39 PM (218.53.xxx.129)머 머 솔직히 한번 먹었던 음식, 냉장고에 보관됐던 음식 누가 먹고 싶어 먹나요 예?예?
이힛, 웃자고 한 소리고요.
나 아니면 먹을 사람이 없어서 먹는거예요 ~~~으앙~~~ㅎㅎ
아마도 거의가 방금 한 음식 먹기 싫을걸요 맞지요?ㅎㅎ8. 마찬가질걸요
'10.6.22 8:04 PM (121.139.xxx.160)금방한 반찬이 맛있지 않나요?
한번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맛이 없어지지요
하지만 딱 한번 먹을만큼만 하더라도 다 먹어지는게 아니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먹을때가 많답니다.
감자볶음같은것도 맛이 없어져서 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고있어요9. 따듯한 반찬
'10.6.22 11:26 PM (211.63.xxx.199)저흰 국이나 찌개, 생선구이 불고기 혹은 다른 육류(등심이나 목살구이)
여기에 계란찜과 호박전 김, 김치 이렇게 해서 먹는편이예요.
멸치볶음이나 나물은 번거로워서 조금씩 사다가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