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디스크 겪고계신분~

목디스크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0-06-22 15:43:15
목디스크 진단받은지는 몇년됩니다.

취미생활로 바느질을 한지가 오래되다보니 한참 할때는 새벽3~4시 까지도 하곤 했는데 제가 자세가좀

안좋았던지  저보다 더 오래한 사람들도 괜찮던데... 암튼 어깨가 뭉치면서 결리더니 목이 뻣뻣해지고 급기야

왼쪽팔이 너무 아파서 한동안 치료를 받았지요.

지금도 어깨는 늘 뭉쳐있고 오른쪽팔도 무거운짐 들고나면 금방 팔이 아파서 한동안 고생합니다.

최근에는 소파에 앉아서 신문을 보는것만으로도 목이 아파서 수시로 목을 뒤로 젖혀야합니다.

뒷골이 땡긴다는게 어떤건지 항상 느끼고 살고있고 두통도 항상 있습니다.  지금은 뒷골이 땡기다못해 코윗부분

(안경을 끼면 코에 닿는 부분쪽)까지 연결해서 찌릿하달까 띵하달까 암튼 숨골이 막히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될

만큼 저리네요.  목이다보니 함부로 수술도 생각 못하겠고 물리치료를 해야하나 한의원에 가야하나 결정도 못

하고 몇시간째 병원만 알아보다 결국 오늘은 접고 82를 열었네요.

여긴 부산이니 서울쪽 병원은 지금 생각할수도 없구요. 지금까지 소소하게는 병원다니면서  목, 어깨, 허리치료

는 받으러 다녔었는데 썩 마음 내키는데가 없군요.  허리보다 목은 더 조심스럽고 걱정되서 망설이고만 있습니다.

어떤순서로 치료를 시작해야될지  목디스크 겪고 계신분 있으시면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싶어요.
IP : 58.148.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로
    '10.6.22 3:47 PM (119.71.xxx.171)

    심하면 일단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최선일 듯 싶어요
    저희 엄마가 팔이 저린걸 방치하다 어느날은 울면서 병원에 가시더군요
    목디스크였는데 심하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물리치료 몇 번 받다 한의원으로 옮겨 봉침(벌침) 맞으셨는데 효과가 괜찮았나봐요
    호전된 뒤에는 그만두었던 수영 계속하시는데 괜찮으세요
    일단 병원에 가세요

  • 2. 동지
    '10.6.22 4:02 PM (61.76.xxx.44)

    제가 드럼을 1년이상 배우다 보니 어느날 뒷골이 당기고 편두통이 오더니 급기야 자고 일어나보니 목을 못쓰겠더군요.신경욋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목디스크이고 일자목이더군요.
    경추가 C자로 커브가 있어야 하는데 거북이목처럼 커브가 없어요.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자세를 똑바로 가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리치료좀 하고 소염.진통제 한2일 먹고 드럼 잠시 쉬고 있어요.

    아직도 방바닥에 앉거나 컴터 오래하거나 스트래스 받으면 뒷목이 아파요.
    항상 자세를 바로하려 애쓰고 허리를 똑바로 펴지요.
    님은 팔이 아파 치료를 받으셨다하는데 혹시 저리지는 않던가요?
    팔저림현상이 있으면 중증입니다.
    평소 운동 잘하시지는 않지요?

    조금씩 운동을 하심이 좋을것 입니다.목근육이 단련되지요. 여기도 부산인데 3차 병원급 종합병원을 방문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치료잘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빌어요.

  • 3. ..
    '10.6.22 4:11 PM (121.167.xxx.141)

    제가 서울에서 목디스크로 종합 병원 다니는데요, 저희 엄마가 부산에 계셔서 추천 받은 선생님이 계세요. 부산대 양산병원에 마취 통증과 김경훈 선생님이 유명하시다고 해요. 여기 한번 가보세요. 저두 조만간 엄마 모시고 병원 갈려고 예약 시간 알아봤는데 대기날짜도 별로 안 길더라구요.

  • 4. 목디스크
    '10.6.22 4:20 PM (58.148.xxx.2)

    네, 감사합니다.
    ....님 멜 드릴께요.
    동지님,저는 팔이 저리는 증상을 느낄새도 없이 통증이 너무 심했더랬어요.
    몇달전엔 센텀병원에서 어깨때문에 엠알아이찍었구요. 운동은 몇년째 꾸준히 하고 있는데 목디스크에는 도움이 안되네요. 목디스크전문병원 검색하다보니 한의원에서 체형교정이 우선인지,
    수술까지는 정말 안가고 싶은데... 사실 겁이나서 이러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5. 목디스크
    '10.6.22 4:22 PM (58.148.xxx.2)

    ..님 감사합니다.
    부산대 병원 한번 알아볼께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6. 나리엄마
    '10.6.22 4:28 PM (180.67.xxx.193)

    3개월전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 받은 사람입니다.
    몇년전 교통사고로 발병하여 두통 팔저림 어깨뭉침 등등 증상이
    나타나더니 급기야 상체맙까지와서 수술까지 했네요.
    회복되가고 있는 지금은 두통과 팔저림은 사라졌고
    어깨는 아직도 아프네요.
    회복기간은 1년여 보더군요.
    전문병원 가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셔서 그에 받는 처방으로 나으시길 바랄께요.

  • 7. 에구구
    '10.6.22 4:41 PM (124.54.xxx.109)

    정말 너무너무 아프시죠? 저도 한 십년째 고생 중.
    2년 전에는 수술 진단도 받았지만, 그냥 잘 살고 있어요. 통증이 관리되니까 살만해요.
    혹시 서울로 KTX 타고 와서 몇 차례 치료 받으실 생각은 없으세요?
    영등포에 좋은 병원 있는데요. 전국에서 많이들 찾아 오시더라구요.
    좋은 병원 찾아서 고통에서 해방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823 아이가..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요T.T 5 어린아이 2010/06/22 1,280
555822 저 못됬나봐요..어려운시기 지나니...딴 생각이 드는건지... 78 you 2010/06/22 10,006
555821 15년 넘은 꿀 먹어도 될까요?? 6 꿀단지 2010/06/22 1,143
555820 씨겨자 어디서 파나요? 5 씨겨자 2010/06/22 825
555819 충격 받은 유리병 잘 깨지나요? 1 ... 2010/06/22 355
555818 월수 1천만원 이라도 삶의 질은 아이의 유무에 따라...다른듯해요 11 월수 천만원.. 2010/06/22 2,182
555817 아무 이유없어 옆구리가 아픈건 왜그런걸까요? 6 ㅠㅠ 2010/06/22 751
555816 대용량 샴푸, 린스, 썩은 매실등 어떻게 버리면 좋죠? 13 환경때문에 2010/06/22 1,461
555815 시댁 재산 많은집 부러워하는 사람들 보면 27 2010/06/22 3,642
555814 아파트 현관에 전실 있으면 유용한가요? 17 참말로 2010/06/22 2,664
555813 무서운영화 넘 좋아하는데..같이볼사람이 없어요.ㅠㅠ 6 보고픈데.... 2010/06/22 444
555812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천호.잠실 2010/06/22 321
555811 아이북랜드교사? 아시는 분?.. 2010/06/22 930
555810 목디스크 겪고계신분~ 7 목디스크 2010/06/22 935
555809 공짜영화 vs 보고픈 영화 3 고민 2010/06/22 472
555808 오전에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병원 가보려는데 어디로 가면 되나요? 3 띵띵이 2010/06/22 413
555807 오늘 제 생일인데요.ㅜㅜ 8 나 귀빠진날.. 2010/06/22 482
555806 혀가 말리고 뒤로 당긴다고 해요. 12 남편이 2010/06/22 2,528
555805 급질문) 분당에서 찐옥수수 파는 곳? 8 ^___^ 2010/06/22 789
555804 여름용 누비이불.. 1 은새엄마 2010/06/22 558
555803 이청용선수가 왜 예전에 개청용으로 불렸나요? 9 .. 2010/06/22 4,388
555802 유치원상담시 질문 2 상담 2010/06/22 614
555801 기력 보충할 음식 뭐가 있을까요? 8 암환자 2010/06/22 890
555800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나는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5 이상해 2010/06/22 1,353
555799 파리 크라상이 파리바게트인가요? 11 ??? 2010/06/22 3,863
555798 도깨비방망이어떤게좋을까요 박정선 2010/06/22 259
555797 남편더러 대출받아 돈 빌려달라고... 20 제 사촌동생.. 2010/06/22 2,236
555796 최근에 밀대산거 성공하신분? 2 밀대 2010/06/22 631
555795 살까 말까 고민중 인데 구찌니 야채 탈수기 살까요? 6 시시한 질문.. 2010/06/22 602
555794 보통 동네에요 맛있고 잘하는 반찬가게 있으면 사드실생각있으세요? 9 ㅠㅠ 2010/06/2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