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도 잘 안가나봐요..
저희 회사가 프랑스 영아 유기 사건으로 유명해졌던 동네거든요..
점심시간이나 잠깐 외출 오가며 보는 빌라촌의 아줌마들이..
봉지를 들고 가거나 장바구니를 들고 가는 모습을 거의 못봤어요..
여기 다닌지 4년쯤 되거든요..
다들..배달 해서 드시나? 아님 차 타고 다니시는건가요?
저는 집에 있다가 머 생각나면 후다닥 동네 슈퍼 가서 검정봉지 달랑달랑 들고 오거나
장바구니에 담아오는데..
이 동네는 다른가봐요?아님..우리 동네만 후져서 저같은 사람이 많은 걸까요?
오늘 점심 먹으며 들어오다가..문득 궁금해졌어요..
아..글구..여기 외국인 학교 있는데요..
금발의 눈이 파란 백인 아이와 자연스럽게 영어, 불어, 한국어를 섞어가며 장난치고 노는
아이들을 보며 참 부럽습니다.
저 아이들은 어떤 부모를 만났기에..저리 많은 혜택이라면 혜택인 삶을 살고 있는 걸까..하는 ..
좀 편협한 생각인가요?
하튼..그냥 궁금했습니다..어떤 아이들이 외국인 학교에 갈수 있는지...
삐까뻔쩍한 BMW에서 편한 옷차림의 젊은 엄마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내려주는 모습도..자주 봐요..
흑..이 동네..진짜 다들 부자만 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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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아줌마들은..
문득 궁금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0-06-22 14:36:47
IP : 211.47.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
'10.6.22 3:02 PM (124.49.xxx.81)달랑달랑들고 올려도 슈퍼가 가까이 없는곳이던가, 식자재가 없는 편의점 수준의 슈퍼만
있는곳이 아닌가요?
저는 님 사는곳 같은 동네에 살고싶어요
편의점만 두곳있고
식자재는 마트로 차몰고가야해요2. 생각을
'10.6.22 3:44 PM (203.130.xxx.111)그리하셔서 드렇지 그들이라고 뭐 수퍼안가겠어요?
서래마을이 빌라로 거의 형성된곳이고 걸어이용할만한 규모있는 슈퍼가없긴하죠.
차로 이용해서 대형마트나 백화점 다닐테고요.
말이 서래마을이지 대형빌라아닌이상 생각보다 매매가도 비싸지않은곳도 많더라구요.3. 별사탕
'10.6.22 7:14 PM (110.10.xxx.216)거긴 갈만한 슈퍼가 없잖아요
입구에 좀 큰 슈퍼래봤자... 거기 갈 바에야 차라리 킴스클럽이 더 낫고..
전 물가가 너무 비싸서 먼저 살던 동네 갈 일 있을 때
장봐서 다녔네요4. 별사탕
'10.6.22 7:19 PM (110.10.xxx.216)그리고 프랑스 학교는 프랑스 오래 살다 오면 다닐 자격있구요
학비를 자기 돈내고 다녀야하는데...
한국 말이 딸려서(라고 쓰고 불어를 유지하고 싶어서라고 읽어요) 프랑스 학교 보내는 엄마들 있던데
정작 엄마는 불어가 제대로 안되는지.. 학교 가면 상담을 어찌할까 싶더라구요
그 동네가 초큼 차가 좋죠
저는 bmw, 아우디를 세컨차로 몰고다니는 엄마들 봤는데
아빠는 국산차래요
남들 보는 눈이 있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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