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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산만해지나요?
운동신경이 부족하고 소심한편이라
운동 한가지 시키려고 고민중인데
단지 근처에 태권도장에 우연히 가봤는데
선생님도 친절하고 다정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태권도 만 하는게 아니고
줄넘기도하고 음악에 맞춰 동작도 하고 재밌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태권도 하면 산만해진다는 말이 있어 걱정이에요
우리 아이가 그렇잖아도 좀 산만한 경향이 있어서요
과잉행동이라기 보다 집중력이 부족해서 선생님 말을 놓치고 제때 할일을 따르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산만해지면 곤란하거든요...--;
경험맘님들 어떠신지
댓글 부탁드려요
1. ....
'10.6.22 2:05 PM (211.49.xxx.134)한 서너달 어중간히 시킨엄마들이 그런말합니다 .제대로 한아이들은 아주 멋지게 자라지요
어디가서 운동한티도 안내고 강한자에겐 강하고 약한친구보살피고2. 키가
'10.6.22 2:05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어릴때 태권도 많이 했던 사람들, 다 키가 작아요.
왜 그런지 몰라도 하여간 그러네요.3. 4학년
'10.6.22 2:06 PM (118.46.xxx.117)남아인데요
1학년 입학하고 부터 지난 달까지 다녔네요
저희 아인 오히려 차분해지고 성격도 쾌활해 졌어요(좀 내성적인 성격이었거든요)
태권도 학원마다 좀 틀린데..저희 아이 다닌곳은 예절교육이나 정신교육
발표력 이런 것도 신경 쓴 학원이었어요.
저희 아인 태권도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참관수업할때 제일 또렷하고 자신있게
발표 하더라고요.
지금도 계속 다니고 싶어 하는데 수영강습 때문에 좀 쉬고 있거든요.
8살이면 수영도 괜찮을거 같아요.(어차피 시키실 거면..)
저흰 아이는 좀 늦게 시작하니..시간도 그렇고 좀 힘드네요.4. ....
'10.6.22 2:07 PM (211.49.xxx.134)키가님
네살부터 한 아이 지금 180입니다 그연령에 맞도록 시킵니다5. ...
'10.6.22 2:08 PM (119.64.xxx.151)참 저런 말들은 도대체 누가 지어내는지...
저희 3남매 모두 초등학교 때 1-2년씩 태권도 배웠습니다.
모두 공부 잘해서 스카이 갔고(집중력에 문제없다는 말씀)
저 여자지만 키 170입니다.
오빠 남동생 모두 키로 빠지지 않구요...6. gg
'10.6.22 2:12 PM (211.205.xxx.155)저희애 도장 사범님들 보면 다들 키가 커요. 키하고는 상관 없을듯해요..^^;
그곳에서도 예절교육 잘시키고 윗분 말씀처럼 발표력이나 그런것에도 신경 많이 써주고 아이가 많이 밝아지고 주장이 뚜렷해지고 좋더라구요.(내성적이고 무얼 표현못하는 이였어요.) 혹시 운동때문에 성적떨어질까 걱정 하시는 엄마들 때문에 학교 성적에도 신경 써주시더라구요. 성적표 확인도 하면서 어머님들 상담도 잘해주시고 학교에서 문제가 있을때나 이런때 좋은 상담자역할들을 해주셔서 전 너무 감사하고있어요. 도장 나름이겠지만요.7. 보내세요.
'10.6.22 2:14 PM (122.32.xxx.63)산만해지지 않고요. 오히려 소심한 아이들은 자신감 키워주는데 도움되요. 또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요. 사범님이 아이들 좋아하시고 다정하시면 아이도 즐겁게 다닐거에요.
그리고 저희동에 태권도 오래한 고등학생 있는데 키도 길쭉하니 크고 다리도 길고..엄마말에 의하면 어릴때 많이 업혀서 다리가 오자였는데 태권도 하니깐 다리도 쭉쭉 뻗었다고 하던데요..
요즘 태권도 선수들 보면 다 키 크잖아요.8. 아파트 상가
'10.6.22 2:19 PM (122.128.xxx.122)태권도장
여자 4 ~ 5 학년쯤 되어보이는 아이들 도복 입은채로
둘이 들어가서 담배 피우고 ... 요즘 아이들 아이들이아님
가래침 탁탁 밷고 관장 사범 시간마다 끝나면 차량 운전할때
지들끼리 모여 음악 틀어놓고 ........ㅠㅠ
관장한태 말하면 회원 떨어질까봐 전전긍긍 하면서 ..그냥 슬쩍 ~~~
요즘 아이들 한태는 함부로 안하잖아요.
내아이 아니겠지 하지만 그건 착각일듯 싶네요.
산만해 진다는얘기 괜한말은 아닌거같아요.
형식적으로 가르키는 예절 보담 기본이 우선이 되야....9. 애들 따라
'10.6.22 2:25 PM (211.212.xxx.136)다른가 봐요.
사촌 여자애는 태권도 하고부터 많이 산만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검도 시킬 걸 하고 후회하시던데... 너무 얌전해서 시켰는데 산만해졌다고.10. 흥미위주로
'10.6.22 2:31 PM (122.128.xxx.122)가르치잖아요. 운동이 될까요??
태권도는 아니죠 !
음악 틀어놓고 ㅉㅉ 명상음악도 아니고 산만하게 될듯싶네요.11. 울아이
'10.6.22 2:49 PM (112.170.xxx.41)2년 시키다 학년 올라가니 시간이 없어서 그만뒀어요.
자신감이란게 태권도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구,원래 차분한아이 태권도한다고 산만해지는것같진않아요.
원래 산만한아이는 태권도해도 그런거같아요.
근데 너무오래시키는건 반대예요.
제가 보기엔 1품정도까지 따면 될꺼같아요.
주위에 산만하다는아이들... 태권도만 무지 오래 다닌아이들이거든요.
전 큰아이들은 태권도보다 검도 권하고싶어요.12. 산만하던
'10.6.22 2:57 PM (121.138.xxx.38)우리아이...지금 7세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정말..태권도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1년정도 했거든요. 지금 파란띠인데 품띠 꼭 딴다고 좋아해요...
13. 은석형맘
'10.6.22 3:00 PM (122.128.xxx.19)저도 1학년때 시켰는데요...
아마 도장 분위기,아이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해요.
저도 산만해져서 6개월 못 채우고 그만뒀어요(너무 잘해서 관장님이 아까워 했을 정도였지만)
그리고 집에서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컴퓨터게임 시킬까말까 하는데
도장에 컴퓨터가 있어서 거기에 붙어있으려 하더군요.
그냥
운동만 제대로 시키는 곳 있으면 다시 보내고 싶긴 한데...
이 동네엔 없네요.14. ..
'10.6.22 3:15 PM (58.226.xxx.108)몸 써서 에너지 발산하면 그 뒤엔 오히려 집중력 높아지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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