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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해도 되는 국은 뭘까요?

도와 주세요.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0-06-22 12:28:52
6월 초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작고하시는 바람에 연로하신(78세) 아버님만 혼자 계시게 되었습니다.
자식들 집으로는 가시지 않고 혼자 지내 보시겠다고 하셔서... 계속 맘이 쓰입니다.

게다가 저는 아버님댁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삽니다.  
큰 형님이 비교적 가까이 사시긴 하지만, 몸이 편찮으시거든요.

아버님께서는 여지껏 어머님께서 해 주시는 식사만 하시다가...(아버님은 청소담당이시거든요.)
혼자서 끓여 드신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국이나 찌개없이는 식사를 잘 못 하셔서 국이라도 냉동실에 종류별로 많이 넣어 두려고 하는데 어떤 국이 좋을까요?

저희 아버님은 기름진 걸 좋아하시지 않으셔서 사골곰국같은 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쇠고기국도 끓여서 시범적으로 냉동해 봤더니 무가 조금 서걱거리는 것 같더라구요. 콩나물국은 콩나물의 수분이 다 빠져 나가서 질겨지더군요.
시래기국은 잘 드셔서 지난 주에 락앤락통 10개 냉동해 놓고 왔는데 그것만 드시기도 뭐 해서요.
불고기는 재어 놓고 뚝배기처럼 드시라고 말씀드려 놨는데요.
그 외에 냉동할 만 한 국 좀 추천해 주세요.
82회원분들의 의견 참고해서 해 보려구요. 부탁드립니다.
IP : 222.114.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2 12:31 PM (183.102.xxx.165)

    개인적으로 북어국 괜찮았던거 같아요. 냉동 시켜도..ㅎㅎ
    그리고 시래기국이나 담백하고 구수한 국 종류 좋아하시면 사골우거지국도 괜찮아요.

  • 2. 미역
    '10.6.22 12:32 PM (122.35.xxx.157)

    미역국, 육개장이요~

  • 3.
    '10.6.22 12:32 PM (122.35.xxx.157)

    백숙이요~

  • 4. ...
    '10.6.22 12:36 PM (211.210.xxx.30)

    감자탕이요.
    생각보다 얼린것도 맛있었어요.

  • 5. ....
    '10.6.22 12:49 PM (116.41.xxx.120)

    전 요리를 잘못해서..가끔 초록마을에서 파는 국들을 사다 먹는데요.
    냉동실에 두고 먹어도 해동하면 멀쩡히 맛있어요.
    초록마을 추어탕..즐겨먹습니다. 힘도 나고 좋아요.
    갈비탕도 국물은 기름지지않고 깔끔할수있으니 갈비탕도 추천합니다.
    저희엄마가 냉동해서 주시는데 해동시켜먹으면 멀쩡합니다.
    그리고 삼계탕을 하셔서 고기도 결대로 찢어서 한끼먹을만큼 따로따로
    파까지 넣어냉동시켜주실때도있는데요.이것도 해동시켜먹으면 멀쩡히맛있어요.
    고기라도 갈비탕 닭곰탕 국물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어요.

  • 6. 봉지국 전문
    '10.6.22 1:13 PM (58.227.xxx.5)

    제가 주말 부부라서 울 영감집 냉동고에 국봉지가 많아요.
    시레기국, 미역국. 북어국, 김치찌게, 추어탕, 육개장, 닭개장, 동태찌개,알탕, 내장탕...등등
    매운탕도 한냄비 끓여 소분해서 얼려두고...
    대파랑 풋고추도 송송 썰어 얼려 두고 조금 씩 넣어 드시라 하세요.
    콩나물국은 냉장실에 두고 시원하게 드셔도 좋아요.
    그리고 풀무원이나 CJ에서 나온 된장찌개나 순두부찌개 양념 몇 봉지 비축해 두시고 거기 넣을
    야채(호박 감자 양파 등등) 썰어 봉지봉지 얼려 두고 한봉지씩 끓여 드시게 해도 될텐데요.
    그리고 생식용 두부 작은거 유통기한 많이 남은거 몇개 비축해 두시구요
    혼자 먹는 밥 맛없고 서글픈데...

  • 7. 원글님
    '10.6.22 1:15 PM (119.67.xxx.242)

    마음씀이 참 고맙네요^^
    복받으시겠어요..
    아버님께서도 고마워하시고 좋아하실겁니다..

  • 8. 원글
    '10.6.22 9:16 PM (222.114.xxx.25)

    회원님들의 조언대로 해 볼게요.^^
    열심히 만들어서 아버님 기력잃지 않도록 힘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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