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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백화점안가고 생협만 이용하다보니 물가 오른거 요즘 느껴요

물가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0-06-22 11:21:12
전 먹는거는 대기업에서 하는건 반대인 사람이예요.
최대의 이익을 내기위해 노력하는 회사. 전 대기업의 이미지가 이렇게 굳은사람이라.
다른건 몰라도 음식.그러니깐 사람몸에 들어가는것에 이윤을 낼려고하면 어쩔수 없이 가공을 여러단계거치고 당연히 재료는 싸져야 이윤을 남을수밖에 없다고 보는사람이거든요.
거기다 전 남들은 나이들어서 몸에 이상이 와서 좋은음식 찾는다고 하는데
저는 30세 이전에 몸이 약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어릴때 약하게 태어난게 한몫한듯요
그리고 아이가 아토피라서 또 여러가지 생각한 부분도 있었구요.

그런데 현실을 살면서 시중에 파는 모든 먹거리를 피할수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짓을 쭉 해오다보니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그래서 마트를 안가거든요.
전 여기 이*트 코*** 뭐 이런 글 나오면 거기 우째생겼나 싶을때가 간혹있어요.

누가 그럼 어떻게 생활하냐 질문을 하던데
먹는건 생협 그리고 인터넷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주문.그리고 채소는 아는 사람이 재배하는게 있어서 조금씩 얻을때가 많아요.
그리고 생선은 우리집앞에 생선가게. 옷은 제옷은 쇼핑몰. 우리애옷도 쇼핑몰.
간혹 브랜드 제품이 꼭 필요하다 그러면 조금 나가면 번화가에 브랜드 쭉 밀집되어 있는곳.아울렛도 같이 있는곳에 가서 몇개사가지고 와요.
그리고 치약이나 휴지도 요즈음은 그냥 생협으로 쓰고.
이렇게 하니깐 굳이 물가가 어떻게 가는지 잘몰랐는데

저번에 한번 마트가서 필요한게 있어서 그거 하나 살려고 갔는데 너무 오래간만에 가서
몇개를 샀어요. 애들 과자도 안먹인지 오래되서 마트에서 파는걸로 행사하는거 좀 여러개 사고.그랬는데 돈이 제법 나도드라구요.
아...진짜 물가가 올랐구나..오래간만에 가니 진짜 피부로 팍팍 느껴지던걸요?
저는 제가 유난떨어서 조금 먹는걸 비싸게 먹자.그러나 다른건 돈 쓰지말자 주의로 살았는데
제가 비싸게 먹는게 아니였어요.
물가가 올라놓으니 마트것도 싼게 아니더라구요.
진짜진짜 오래간만에 가서 더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물가가 올랐다는게 이거구나 싶었어요.
IP : 221.141.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6.22 12:03 PM (219.254.xxx.170)

    저도 생협이용한다고 하면 다들 그거 너무 비싸지 않냐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더 적게 들어 가던데요
    마트가면 충동구매많이하고 인스턴트에 질도 안좋구요
    아이스크림도 생협도 700원 마트도 700원이지만 질적인 면으로는 천지차이에요
    생협 아이스크림은 유기농우유,유기농설탕,천연과일로 만들었으니 훨씬 좋아요

  • 2. 은석형맘
    '10.6.22 12:20 PM (110.68.xxx.19)

    저 지금 생협에 앉아 커피 마시고 있는데요
    4만원어치 잔득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드는 생각이
    코스트코에서 이만큼이면 10만원 월등히 넘어가지 않을까
    게다가 쓸데없이 손가는 물품을 몇개 더 담았을테고...
    하면서 82하고 있어요
    아주 맛나진 않지만
    먹을만한 공정무역커피 1800원에 자리차지하고 앉아
    82수다 껴들고 있습니다
    슬슬 자리 털고 집에 가야겠네요 ^^*

  • 3. ^^
    '10.6.22 1:18 PM (221.159.xxx.96)

    생협도 은근 많이 올랐더라구요
    울 아들이 만두 킬러라서 자주 만두 사다 쟁여 두는데요 물만두가 700원이나 올랐더라구요
    화장지도 많이 올랐고..뭐 그냥 올랐다 이말씀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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