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큰동서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15세)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40대)
결혼을 늦게하여 아이도 어리고
집안 분위기도 잘 모르고 하니
목소리 어지간히 큰 동서를 어려워라 하며
항상 네네 하고 지내며 원만히 (간격을 두고) 지내는 중이에요
결정적으로 원만히 지내기로 마음먹은건 수년전에
형제들 마다 돌아가며 어머니 생신 차리는데
저히 차례에서 (뷔페식당에서 했어요)
저히한테 미리 양해도 없이
항상 직계가족만 모이는 생일모임에
곧 혼사를 앞둔 큰딸의 신랑감, 사돈까지 죄다 모시고 나온것에
아주 기얌을 했더랬지요...
(물론 금전적으로도 도와줌없이)
그 이후 제사니, 집안 모임이니 등등의 모임에서 보면
경우없다고고 느껴지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형제들도 모두 인정하는...)
그리고..살림에 서툰 저를
대놓고... 공개적으로 웃음거리로 만드는 일을 취미삼아 한다는거...
...이제 곧 그 딸이 아이 돌 잔치를 하는데요
괜히 그 동서가 얄미우니 축의금을...솔직히... 많이...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여쭈어 봅니다.
제가 어느정도 해야할지..
사실 요즘 돌 잔치를 가본적이 없어서 시세(?)나 현황을 몰라서 말이죠
저히 아이때는 돌반지 두돈값 좀 안되는 (10만원) 받았어요 성인 네명 오셨고
식대가 더 초과한 상황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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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동서가 얄미우니 말이죠...
고민고민고민중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0-06-22 10:14:26
IP : 114.203.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2 10:19 AM (221.139.xxx.247)그냥 십만원 정도 하시면 안될까요...
시어머님 친정 조카 아들 돌잔치가 있었는데...
그때 혼자 가시고 십만원 하셨어요..
저희 아이 돌잔치때는 돌반지 받았구요..(그때 한돈이 6만 얼마시절예요..)
근데 지금은 금반지 한돈이 너무 비싸니...
식구대로 다 가실꺼면 십만원 하시고 여름 내복 같은거 한벌 더 사가시던지..
아님 그냥 현금으로 십만원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너무 작게 잡는걸까요..2. ...
'10.6.22 10:20 AM (121.136.xxx.194)십만원 하시고 온식구 대동하세요...
3. ..
'10.6.22 10:23 AM (115.20.xxx.158)미워도 죽을때까징 봐야할낀데
어쩌겠어요
안할 순 없고,,
또까치....하세요^^4. 10만원
'10.6.22 10:27 AM (114.205.xxx.122)그리고 온가족 대동에22222222
5. ㅡ.ㅡ;;
'10.6.22 10:30 AM (115.136.xxx.2)그때는 10만원이 두 돈값이었군요. 요새는 반돈도 못사지 않나요?
6. 십만원
'10.6.22 11:09 AM (61.73.xxx.153)적당하네요.
7. 딴소리
'10.6.22 11:43 AM (220.83.xxx.206)저히---저희
8. 저도딴소리
'10.6.22 11:53 AM (118.35.xxx.93)기얌-->기함
9. 더붕어
'10.6.22 12:59 PM (119.67.xxx.89)어의-->어이..
10. 십만원
'10.6.22 1:09 PM (211.110.xxx.133)넣고 온식구대동 33333 ^^
11. 별사탕
'10.6.22 3:28 PM (110.10.xxx.216)십만원에 온식구 대동에다가 친한 친구 꼬셔서 같이 가세요
정말 오랜 만에 만난 친구인데 만나기 쉽지 않아서 같이 왔다.. 하시면서요
경우 없는 사람은 같이 경우없이 대해주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12. ...
'10.6.23 2:32 AM (119.149.xxx.224)조카의 아이 돌잔치이네요.
이런 자리까지 가야 하나요?
흠~, 참석을 안한다면 그냥 백화점에서 몇만원짜리 옷 선물하고 말것 같아요
참석을 해야 한다면 온가족 출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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