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에 세탁소가 하나 있어요
아저씨 성격이 아주 $$%^*&^^%$#^& 이어서 같이 일하던 부인도 도망가고,
근처 세탁소가 아파트로 배달 들어오면 또 #$%^&*$& 난리나요;;
어떤 주민이 옷 잘못됬다고 했더니 내가 너랑 니 애 얼굴 안다고 조심하라고 협박도 하고
여하튼 무서운 세탁소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사는 동네는 왜 이럴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작년에 실크소재 드레스 하나 샀거든요
여름에 잘 입고 세탁소에 드라이 맡기고
올 여름에 꺼내 입었는데 이상한거에요;;
시댁 갈때 입고 갔는데 어머님이 보시더니 이건 물빨래한거다!!!!!!!!!
당장 어머님댁 근처 세탁소 갔더니
물빨래해서 옷에 있던 금사 다 떨어지고, 천은 우글우글, 핏도 변형되고 ㅠㅠ
스팀으로 편다고 폈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다시 우글우글 ㅠㅠ
1년 된 일이라 세탁소에 따질 수도 없고,
따지면 전 목숨내놓고 살아야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이런거 복원 잘 해주는(?)
능력자 세탁소는 없을까요?????????????
댓글 간절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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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소재 드레스를 드라이 맡겼더니.. 물빨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0-06-22 10:13:24
IP : 125.176.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2 10:26 AM (114.207.xxx.153)그냥 잊으심이 정신건강상 좋을것 같아요.
옷은 아깝지만 한번 망가지면 원상 회복되기 어렵구요.
그 세탁소 담부터는 절대 가지마세요.2. .
'10.6.22 10:47 AM (114.180.xxx.45)저도 그런적이...
세탁 보낸 겨울자켓이 겉은 고무소재 안은 인모피류 였는데
디자인이 특이하고 예뻐서 너무 맘에 드는 옷이었거든요
겨울옷 모아서 왕창 세탁 보내고 또 한꺼번에 받았는데
그때 귀찮아서 체크를 안했더니
다음해에 꺼내 입을때 보니까 고무소재가 전체적으로 줄어들어
완전 딱딱해지고 입지도 못하게 줄었더라구요.
이사한지 얼마 안된 동네라 잘 모르는 세탁소였는데...
열받아서 따지려고 하다가 관뒀어요.
받아서 바로 확인안한 내탓도 있고
또 그집이 중년부부가 하는 곳인데 주인아저씨가 난폭하고
툭하면 싸우고 오며가며 보면 아주머니 혼자 끙끙거리고 일다하고 계시고...
그 아주머니가 딱해보여 뭐라 한소리 하려다 말았네요.
세탁도 사람 손 거치는거라 주인 잘 보고 맡겨야 되겠다 싶어요.3. ㅠ
'10.6.22 10:54 AM (119.204.xxx.50)그냥 잊으심이 정신건강상 좋을것 같아요.
그 세탁소 담부터는 절대 가지마세요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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