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안먹어요.

**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0-06-22 09:30:55
지금 9개월 접어든 말티즈예요.
한 두달전쯤 과식을 해서 병원갔더니 사료 먹이지 말고
약을  캔사료(?)랑 이틀을 섞여먹이라서 그랬습니다.
캔 냄새가 정말 강아지를 환장시키겠더라구요.
그렇게 이틀 먹이니 사료를 안먹어요..
그후 어찌 어찌 달래서 또 전처럼 사료를 먹게 되었지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사료 단계를 바꿀때가 되어서
같은 회사제품으로  예전 단계와 섞여 먹였더니..
그때부터 아예 사료 거부를 하는거예요.
맛이 달라져서  그런가 해서 예전 사료 다시 먹였는데도
돌씹듯 먹다가 다시 뱉고, 냄새만 맡고 슥~ 지나가요.
병원에서는 지금 버릇 안고치면 평생 안된다고
당분간 간식도 금지 시키라는데 정말 애 잡겠어요.
힘이 없으니 계속 자구요..
얼마나 잘먹는 아이였는데 안타까워 죽겠어요..
정말 간식 한 열봉지 깔아주고 배나 통통히 채워주고 싶어요.
왜 그럴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18.4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2 9:34 AM (121.143.xxx.178)

    캔사료가 통조림 사료인가요?
    그거 방부제 덩어리라서 잘 안먹이는데
    약 먹을때 그냥 주사기에 생수 희석시켜서 먹이지 않나요?

    개들은 사람먹는거 자주 먹이면 사료 안먹고
    사료 바꾸기 힘들어서 섞어 먹이라고 하던데

    근데요 그거 며칠 굶으면 지도 배고파서 독종 아니면 거의 먹어요
    살려고 먹습니다...며칠 되셨나요??3일째 되는 날에 슬금 슬금 먹을 것 같은데요

    사람 먹는 간식 또 주면 어라 주인이 나 밥 안먹으니 맛있는거주네
    그럼 앞으로 계속 굶어야겠다 이런 생각해서 주면 안된대요
    처음엔 그렇게 길 들이시고

    나중에 간식 중간중간에 조금씩 주세요 본인도 알거에요
    며칠 굶으면 내 손해이지 사료 먹어야 주인엄마가 맛난거 조금이라도 줄거야
    하면서요

  • 2. 그맘때
    '10.6.22 9:45 AM (114.207.xxx.163)

    꼭 그맘때가 밥투정 부리는 때인 거 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딱 1년됐는데 9개월째부터 사료 잘 안먹고 간식 기다리더라구요.
    닭고기 같은 거 너무 좋아해서 방방 뛰니까 그게 이뻐서 또 주면
    그거 먹고 사료 안먹고 기다리고
    또 안먹는거 안쓰러워서 육포 주고 ... 무한반복했어요.

    사료 그릇에 담아서 특정시간에 주고, 안먹으면 뺏어버리고 2일만 반복하면 3일째 먹어요.
    전 그거 하다가 좀 안쓰러워서 그냥 사료 담아서 하루종일 앞에 담아줬더니
    2일 정도 안먹고 버티다가 배고팠는지 3일째되던 날 새벽에 혼자 오독오독 사료 먹고 있더라구요. 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단호하게 하셔야해요!
    아니면 사료 줄때마다 통조림 같이 줘야돼요 ㅠㅠㅠㅠ

  • 3. 토하면...
    '10.6.22 11:06 AM (211.209.xxx.62)

    강아지가 굶으면 토하지 않나요?
    저희 강아지는 식사시간 지나면 물같은 것을 토하던데요...

  • 4. 지금처럼
    '10.6.22 1:18 PM (211.107.xxx.234)

    지금처럼 굶고 기운이 없을때는 딱딱한 사료 더 못 먹습니다.
    우선 부드러운 음식을 먼저주세요. 밥에 고기 좀 넣고 엷은 된장국 끓여서 말아줘보세요.
    그런후 다음끼부터 사료위에 조금씩 뿌려주다가 나중엔 사료로...그리고 사료가 좋은음식은 아닙니다. 자연식 가끔씩 해주세요. 전 밥(자연식)반 사료반 이렇게줍니다.
    그리고 사료를 무슨 사료 먹이시나요? 질이 나쁜 사료는 강쥐가 잘 안먹을 것 같은데요.
    아보덤이나 케니대 추천....시저같은 캔음식은 절대 먹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