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북한얘기 나와서.. 북한국민들은 정말 세뇌되있나요?

궁금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0-06-21 23:13:05


이런류의 얘기 많잖아요. 김일성 동상에 흠집만 나도 주민들이 눈물흘린다?? 식의....
근데 그렇게 따지면 탈북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하냐 싶지만..;;
제생각엔 잡혀갈까 겁나서 겉으로 쉬쉬할뿐 속으론 김정일 옴팡지게 욕할거 같은데
고위층만 배부를뿐, 비합리적이라는것도 다 알고있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하네요.

전에 친구한테 북한의 열악함에 대해 전해 들은적이 있는데..
얼핏이였지만 링겔대신에 소주를 맞는다나 병원에서 소주로 소독을 했다나 가물가물......
듣고 식겁을 했었어요 -_-;;
IP : 122.38.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6.21 11:16 PM (121.140.xxx.86)

    개방되어 있는 우리나라도 대대로 좃선을 읽는 사람들은 세뇌되어 있잖아요 ㅋㅋ

  • 2. 뭐...
    '10.6.21 11:17 PM (211.107.xxx.193)

    뭐 우리나라 국민들도 그동안 많이 세뇌되어 있지 않았나요..반공이데올로기, 독재 이데올로기..

    지금도 저밑에 33 같은 분들...정권의 나팔수들..

    우리야 개방국가이니 독재 치하에서도 깨어있는 시민들로 인해 민주주의를 쟁취했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면 아직도 멀었죠.
    닫혀있는 북한을 보면 그 실상이 오죽할까요...

  • 3. 궁금
    '10.6.21 11:18 PM (122.38.xxx.8)

    헉스~~~ㅋㅋㅋㅋㅋ
    ㅋㅋㅋ님 말씀에 안구에 습기가..ㅠㅠ
    하긴 아무런 정치지식이 없는 상태일때
    그냥 나오는 기사보고 또 거기에 있는 댓글들 보고
    그대로 믿었었네요

  • 4. 매트릭스
    '10.6.21 11:19 PM (211.212.xxx.136)

    우리 사회도 그렇지요.
    조중동에 세뇌되고, 종교에 세뇌되고, 뉴스에 세뇌되고...
    저희때만 해도 북한 사람들 다 머리에 뿔 달린 줄 알았죠. 모든 반공 포스터에 머리에 뿔 달린 도깨비 같은 북한 사람들 등장하고.

  • 5. 요즘엔
    '10.6.21 11:20 PM (59.21.xxx.98)

    아니라잖아요. 화폐개혁 실패한후로 화폐속에있는 김일성인지 아무튼 인물 찢어놓고 반발이 좀 심해졌다 하더라구요. 세뇌도 무시못하구요 세뇌 안당한 소수가 있따해도 발견해서 즉시 처형하겠죠. 북한에서만 존재하는 공개처형도 왜 있겠습니까 본보기죠. 그러니 다시 굴복하는거고.

  • 6. ;;
    '10.6.21 11:22 PM (121.143.xxx.89)

    북한처럼 외부와 단절되고 별다른 소통의 수단이 없을때는 세뇌당하는게 가능할거 같아요.
    대대로 듣고 배우고 한다면 세뇌당할수 밖에 없을듯요...

  • 7. ㅋㅋㅋ
    '10.6.21 11:27 PM (121.140.xxx.86)

    아는 동생이 광주고 남편이 경상도 강촌인데요.
    인사하러 남편네 갔더니 그댁 할머니께서 전라도 처자도 머리에 뿔은 없네? 하더래요 ㅋㅋ
    이북이랑 뭐가 달라요? ㅎㅎㅎ

  • 8.
    '10.6.21 11:33 PM (125.177.xxx.83)

    좃선 토씨까지 신봉하고 박그네가 차기대통령이라고 철썩같이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나라는 북한같은 폐쇄국가도 아니고 인터넷이며 해외여행도 자유자재인 나라인데도~~~호호ㅗ로ㅗㄹ롷롤

  • 9.
    '10.6.21 11:40 PM (125.186.xxx.168)

    북한애들이야 정보가 차단되어있으니 그렇다치지만, 여기 나타나는 알바들만봐도알죠..
    사회주의를 옹호하는것도 아닌데, 왜들그렇게 오바하는지 ㅋ
    정말 안보피로..라는말이 딱이예요.

  • 10. vv
    '10.6.21 11:40 PM (180.66.xxx.134)

    세뇌는 남한 국민들이 되어 있습니다.북한 사람들 굶어죽고 형편없이 못살고 전쟁에 광분하고 김일성 김정일 독재하에서 신음하고 김정일은 자기만 배불리 먹고 북한 주민들 착취하고..이게 다 세뇌라고 알려지면 이 나라 어떻게 될까요? 조중동이 열심히 이 나라 사람들 세뇌하고 있는데 북한에 대해선 세뇌 안했을까요? 지금 당신이 북한에 대해 알고 있는 건 99.99%가 진실이 아닙니다.그것만 아시고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 11. 윗분..
    '10.6.21 11:46 PM (221.139.xxx.31)

    vv님.. 북한의 실상이 좋으면 탈북자가 있겠습니까?
    99.99%가 진실이 아니라면 , vv님은 그냥 북에 가서 사세요.. 살기 좋겠네요.
    여기서 불평불만 늘어놓지말고 제발 가서 사세요..T.T

    한국전쟁이 북침이라 하고도 남으시겠네요...

  • 12. 원글이
    '10.6.21 11:46 PM (122.38.xxx.8)

    여러분 댓글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남한과 북한 모두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정말 감사드려요..ㅎㅎ

  • 13.
    '10.6.21 11:52 PM (210.2.xxx.124)

    그렇대요.
    저도 북한주민들도 사실은 현체제에 불만이 있거나 의문을 가지지 않겠나 싶었는데
    대학때 탈북여대생 두 명이 강의 시간에 와주셨거든요. 그 때 당시 강사분 소개로..
    실제로 북한에서는 수령님만을 오직 숭배하고, 현재 남북관계나 북한 주석체제의 모순(?) 같은 것은 남한에 와서 처음 들었대요. 그런데 탈북한 이유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마을 주민들이 정말로 자식이 죽어 나가고 했다고요.. 탈출한 이야기 들으면서 강의실 안이 숙연했어요.

  • 14. ㅎㅎ
    '10.6.22 12:17 AM (180.69.xxx.183)

    vv님 우리가 알고있는게 99프로가 거짓말이면 북한이 세계에서 제일 잘살고 제일자유가 보장된나라?
    vv님이 한번 북한에 가보고 여기에 올려보세요
    그래야 믿지않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5. ...
    '10.6.22 2:26 AM (112.156.xxx.175)

    생각해보면 우리도 독재자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그때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리고 그 독재자의 딸이 지금 정치권에서 활개치고 있고...
    인생이 전부 세뇌당하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싶네요 ㅠㅠ
    희망이라는 것 자체가 세뇌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11 손가락 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 다 죽어가요... 14 ... 2009/06/29 1,251
471510 "미디어법 근거 통계, 조작됐다" 2 세우실 2009/06/29 240
471509 하수구냄새 잡기 어떻게 하세요??? 7 냄새먹는 하.. 2009/06/29 914
471508 두바이 몰락!! 160층 버즈두바이 지은 삼성에 치명타!!! 100 ㅠ.ㅠ 2009/06/29 8,237
471507 82에 오는 엄마들 만이라도 학교에 먹을것 사주고 싶어요. 이런 생각 안했으면... 13 이제는 2009/06/29 1,086
471506 가사도우미분이 손걸레질은 못하겠다고 할때 76 궁금 2009/06/29 8,332
471505 찬란한 유산 보시는분들.... 질문이요~ 4 . 2009/06/29 1,173
471504 2년지난 매실엑기스가 술냄새가 나는데요 7 난감 2009/06/29 859
471503 언제까지 해줘야 하는지...ㅠ.ㅠ 3 시모 전세값.. 2009/06/29 515
471502 오래된 항아린데 요~상 한일이... 5 항아리 2009/06/29 878
471501 미네르바가 스포츠신문과 인터뷰를 했는데...ㅋㅋㅋ 12 너는 가짜야.. 2009/06/29 2,503
471500 너무도 황당한...친엄마를 새엄마라고 이야기했다는 6살 조카. 11 어떻게해야할.. 2009/06/29 1,876
471499 도올 김용옥샘이요.. 요즘 뭐하구 지내실까요? 2 낭장결의 2009/06/29 531
471498 파란색 비닐봉투는 어디서 사나요? 6 구입처 2009/06/29 1,577
471497 프랑스 파리에 먹을것 좀 보내려고 하는데요 2 궁금이 2009/06/29 377
471496 전세자금대출 여쭤보아요 1 국민주택기금.. 2009/06/29 541
471495 어쩜 이렇게 시월드 어록은 다양한것인지.. 뜨악...!.. 2009/06/29 452
471494 우리남편,,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12 우리남편 2009/06/29 1,083
471493 수족구 증상이 감기랑 비슷하네요 2 참고하세요 2009/06/29 500
471492 일요일은 뭐하고 지내세요? 2 숨이 막혀... 2009/06/29 507
471491 결혼식 음식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29 // 2009/06/29 1,940
471490 정몽준 "한나라당 주류되는게 목표" 14 세우실 2009/06/29 524
471489 크리니크 분홍 수분크림... 3 수분크림 2009/06/29 2,720
471488 청소년 캠프 1 추천해주세요.. 2009/06/29 235
471487 말을 하는 사람 4 도움맘 2009/06/29 293
471486 토마토 쥬스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21 토마토 2009/06/29 2,202
471485 운전연수 하시는 분 계실까요.,.. 3 목동지역 2009/06/29 462
471484 기저귀 떼기 알려주세요...조언부탁드려요!!! 4 엄마 2009/06/29 450
471483 82에 의지하여 매실엑기스 담기 2 매실 2009/06/29 431
471482 내가 옹졸한가.. 2 힘드네 2009/06/29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