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밥 어떻게 드세요? 무겁게? 가볍게?

..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0-06-21 22:17:18
전 아침엔 별로 밥이 안땡겨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는

밥에 국말아주거나
밥 장조림 계란후라이, 나물,김치 정도 주구요.

밥, 김치, 김, 계란후라이(변형이됨 계란말이,계란국,계란찜)
아니면 카레,짜장에 밥비벼서 김치랑 먹기
육계장에 밥말아서 후루룩 먹고 가기
베이글에 크림치즈발라서 커피랑먹기

여튼 아침을  많이먹고 저녁을 적게 먹으라는데
전 죽어도 아침은 많이 못먹겠고 대신 저녁을 왕창..ㅜ.ㅜ
IP : 58.148.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1 10:23 PM (121.88.xxx.165)

    저는 원래 아침을 안먹고 살던 사람인데 아침에 식구들 아침 챙기느라 먹습니다.
    기껏 차려놓으면 정말 새 모이 만큼 먹고 사라지는 식구들 때문에 이제는 시리얼과 토스트로 간단히 차립니다.
    별로 불만도 없고 먹는 식구들도 그게 편한가 봐요.(남편 빼고....역시 새 모이 만큼 먹으면서 밥 아니면 약간 입이 밖으로 나옵니다.)
    저녁은 대신 푸짐하게 먹으려고들 하니....저역시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 2. 아이들
    '10.6.21 10:25 PM (121.138.xxx.38)

    아침에 돼지고기, 소고기 등등...고기 구워 상추랑 김치랑 쌈해서 먹고 갑니다.
    대신에 저녁은 간단히 먹을 수 있지요.

    저희가족은 살찌는 체질이라서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아이들도 고기구워주면 밥 잘먹으니까 아침에 줍니다.
    불고기, 로스구이...될수있는대로 양념 많이 안하고 소금후추만 뿌리고 삼겹살은 안사고
    뒷다리살 등을 얇게 잘라서 구우면 맛있어요.
    삶은고기를 해서 주기도 하고요..

  • 3. 가볍게
    '10.6.21 10:40 PM (59.21.xxx.98)

    솔직히 저는요,, 아침을 꼭 진수성찬으로 먹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거든요 ㅡㅡㅋ..
    전 그렇게 먹고 나오면 속이 더부룩해서 하루종일 점심때까지 속이 안좋아요.
    아침은 간단히 먹고 조금 배고픈 느낌이 들어야 점심이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그렇게 점심을 아주 맛있게 많이 먹고 저녁은 그냥 또 대충 소식으로 해요. 아침에 주로 식빵에 잼발라서 우유와 함꼐 과일이과 먹거나 남편이 늦잠을 좋아해서 늦게 일어나면 선식 우유에 타주거나 과일쥬스 갈아줘요.

  • 4. 아침은
    '10.6.21 10:41 PM (119.65.xxx.22)

    아주 무겁게 먹고염( 신랑이랑 유일하게 같이 먹는 때라 ) 점심과 저녁은 대충먹어염 시댁에서 종종 가서 먹으면 무겁게 먹게 되지만용.. 그래서 저희도 아침찬이 가장 많아요

  • 5. 아침밥 진수성찬
    '10.6.21 10:49 PM (121.181.xxx.77)

    처럼 해먹습니다
    먹고 싶은 밥찬하고 요리 다해서 왕창 먹어요 삼겹살도 구워먹고요 ^^
    그러면 저녁을 소식하게 되고
    저녁 소식하면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돌고 배 고프거든요 그러니 밥 맛도 좋고
    좋은 생활 습관인듯해요

  • 6. 체기
    '10.6.21 10:54 PM (121.165.xxx.9)

    저도아침에 복합탄수화물 먹으면 종일 더부룩하고 꼭 체해요 밥먹는 한식은 생각도 못하고요
    아침엔 과일이나 커피 토스트 1쪽 이정도만 먹어요
    오트밀 씨리얼 먹을때도 있고요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든든히 저녁 간단히 이렇게 먹음
    다이어트에 도움도되고 몸도 가벼워지는거 같아요
    체질인거 같아요 전 소음인에 소화기능도 약해 이렇게 먹어야 몸에 맞더라고요 아침밥 드시고도 소화
    잘 시키시는분들 부러워요~

  • 7.
    '10.6.21 10:55 PM (180.64.xxx.147)

    가볍게 먹지만 저희 남편이랑 제 아이는 아침을 무겁게 먹습니다.
    고기 굽고 찌게 끓여서 한그릇 그득하게 먹고 나가요.

  • 8. 하늘하늘
    '10.6.21 11:00 PM (124.199.xxx.137)

    와~ 아침에 고기굽는 댁들 생각보다 많네요~

  • 9. 저도
    '10.6.21 11:13 PM (67.168.xxx.131)

    가볍게요,, 밥은 절때 못먹구요,
    먹힐때도 베이글이나 달걀 후라이,아님 우유한잔 정도나
    안달고 작은 머핀,하나에 커피 한잔이나, 그냥 선식 마셔요,
    버릇탓인것 같아요.밥먹어 버릇하면 아침도 배고파서 먹을수 있단 생각,,

    하긴 25살 이전까진 엄마가 해주는 아침밥 꼭 먹었는데,,

  • 10. 아침
    '10.6.22 8:28 AM (121.165.xxx.123)

    아침을 진수성찬으로 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님.
    일찍 아침먹고, 점심때까지 6시간을 물먹을 틈도 없이 바쁜 직장인은
    아침을 진수성찬으로 안먹으면 손이 떨려요.
    그래서 진수성찬으로 먹어야 한답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아침먹고 출근한 뒤, 중간에 믹스커피라도 한 잔 마실 시간이 있다면
    아침을 간단히 먹겠지요?

  • 11. ^^;
    '10.6.22 9:59 AM (124.51.xxx.147)

    저는 완전 무겁게요. 아침에 삼겹살, 갈비 이런 고기종류 먹어요.
    아직 엄마가 해주시는 밥먹어서 ㅎㅎ 해주시는대로 먹어요
    보통아침에 국이나 찌개 한가지 새로 끓여주시고, 육고기나 생선 구워주십니다.
    6시 반에 아침먹고 출근해서 12시까지 버티려면 든든히 먹어야합니다.
    이렇게 먹고 출근해도 11시되면 배고파 쓰러져요.
    아침 안먹고 출근하는 자취생들이나 아저씨들 10시부터 배고프다고 커피 타드시고 뭐 먹을꺼 없냐며 찾으십니다.

  • 12. 동안
    '10.6.22 1:58 PM (110.9.xxx.16)

    밥한그릇 뚝딱~ 금방 먹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아침 굶은적 한번도 없었고 안 먹거나 조금 먹으면 배고파서
    견디기 힘들어요^^

  • 13. 저희는 아침도
    '10.6.22 3:35 PM (175.117.xxx.146)

    무겁게...

    남편은 원래 총각때는 그렇지 않았다는데, 저를 닮아가면서부터 아침을
    진수성찬으로, 아이들도 따라서 그러다보니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식탁에
    앉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일과중 하나가 되었어요.

    그대신 저녁은 조금씩 , 양을 줄여서 해요. 우리가족 뭄무게도 무거운 관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33 교원평가.. 에 대해서 4 나는 2010/06/21 721
555432 배추찜쌈 해먹으려는데요.... 6 f 2010/06/21 462
555431 급식비 지원대상인데 학교 영양사의 실수로 지원을 못받았어요.. 4 아휴..속상.. 2010/06/21 801
555430 장터 화분 너무 비싸요 4 ,,, 2010/06/21 993
555429 담글까 말까....엄청 고민중....양파효소 맛 괜찮나요? 2 궁금 2010/06/21 484
555428 열나는데 힘들어하지 않고 잘 자면 그냥 둬도 되나요? 10 엄마 2010/06/21 828
555427 북한의 대패 원인 - 전략, 기량, 정신력, 체력이 잘못되었거나 부족했다 이럴 수가 2010/06/21 382
555426 인터넷 전화(070)만 가입 가능한가요?(인터넷은 사용안하구요) 2 인터넷전화 2010/06/21 520
555425 북한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뭘 그리 몹쓸짓을 했나요? 75 속상한김에한.. 2010/06/21 2,549
555424 맘을 바꿨어요... 이젠 아르헨.. 2010/06/21 325
555423 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되나요? 14 ..... 2010/06/21 1,746
555422 잠 잘 때 모기 퇴치 어떻게 하시나요? 10 모기 싫어~.. 2010/06/21 775
555421 축구보고 눈물난적은 첨이네요. 북한선수들 너무 불쌍해요. 17 에구 2010/06/21 2,052
555420 7살 일년만 영어유치원 다니는거 효과없을까여? 14 ... 2010/06/21 1,385
555419 초2딸아이가 사춘기인 것 같다고 담임샘이 그러시네요. 6 희망의 밥상.. 2010/06/21 896
555418 피자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요즘은 무슨 피자가 맛있나요? 19 시험 끝나고.. 2010/06/21 1,832
555417 저번에 수입화장품에서 나온 썬블럭 효과없다는 기사... 1 ,, 2010/06/21 607
555416 '분석'님글 아주 좋았는데 지우셨네요. 6 분석님글 2010/06/21 690
555415 오늘 북한의 패배는 오심의 결과라고 보입니다. 6 참맛 2010/06/21 1,219
555414 일본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16 cook 2010/06/21 1,149
555413 집에 있으니까 아이한테 더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2 악모 2010/06/21 474
555412 지금 돈까스 만드는데요...순서 좀 알려주세요.(대기중!!!) 4 돈까스 2010/06/21 447
555411 북한 선수들하고 감독 불쌍하단 생각이..... 25 울적 2010/06/21 2,281
555410 가스통들 신났겠다.. 2 속상해 2010/06/21 480
555409 열살 남자 아이에게 영화<베스트키드> 2 mornin.. 2010/06/21 354
555408 포르투갈 대통령, 양심이 있으면 진짜... 4 이것들아 2010/06/21 1,872
555407 여러분은 몇시에 주무시나요? 8 궁금 2010/06/21 908
555406 초4 아이 심하게 짜증내는데, 받아줘야 하나요? 4 열받아 2010/06/21 724
555405 역대 월드컵중에서 차이심한 스코어 9 몇대몇인가요.. 2010/06/21 1,397
555404 아침밥 어떻게 드세요? 무겁게? 가볍게? 13 .. 2010/06/21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