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북한이 무너지니까 마음이 씁쓸

북한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0-06-21 21:50:35
이래저래해도

피를 나눈 동포라 그런지

한국과 아르헨티나전 처럼

한순간에 무너지는 북한을 보니 마음이 씁쓸합니다.

아까 포르투칼 선수가 정대세선수 발 밟을때부터 기분 정말 더러웠는데..

역시 축구는 흐름의 스포츠라는 말이 맞는거 같네요.


그나저나
나이지리아가 목숨을 걸고 한국전을 벌인다던데
걱정이네요. 흠
IP : 118.221.xxx.2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6.21 9:52 PM (121.140.xxx.100)

    4:0 이 되고나니
    기분이 착잡하네요....

  • 2. 마음이
    '10.6.21 9:51 PM (175.114.xxx.239)

    아파요,,,,,,,,,, 뭐라 말할 수 없이 슬퍼요, 전반에 참 잘했는데.. 남북한 같이 한팀이었다면 어땠을까,,,

  • 3.
    '10.6.21 9:52 PM (121.140.xxx.86)

    그러게요...정대세 발 밟는 장면 보니깐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더만요.
    스포츠 정신이라곤 없는 인간들...

  • 4.
    '10.6.21 9:53 PM (121.140.xxx.86)

    금방 한골 또 먹었네요?
    안되는군요....전반에선 정말 독하게 덤비던데...체력이 고갈된나보네요.

  • 5. ..
    '10.6.21 9:53 PM (58.141.xxx.72)

    울 나라 경기볼때보다 더 떨린다고하면 뽈갱이 소리 들으려나요?ㅎㅎ
    초반에 참 잘했는데..심판 영 거지같아욧!!
    저희 아파트..포르투갈 골 들어가면 안타까운 신음소리 비슷한 한탄들이 계속 터져나와요
    아저씨들이 '아이고..아이고'계속 이러는게 좀 웃기기도하고..좀 슬프기도하고..그러네요
    더이상 실점 안하고 만회골 넣어서 북한 기 좀 살았으면 좋겠네요

  • 6. .
    '10.6.21 9:54 PM (122.42.xxx.73)

    북한도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듯 해요. 끝까지 함께 응원하렵니다.

  • 7. 맞아요
    '10.6.21 9:55 PM (118.221.xxx.218)

    남북한 같은 팀이었으면 8강도 갔을듯.

  • 8. 천사
    '10.6.21 9:55 PM (218.235.xxx.214)

    북한..마음 아프네요

  • 9. ..
    '10.6.21 9:56 PM (58.141.xxx.72)

    오늘 북한..처음으로 생중계로 방송한다는데
    너무 탈탈 털리니 더 마음이 안좋네요
    만회골 꼭 넣길...

  • 10. ..........
    '10.6.21 9:57 PM (221.138.xxx.254)

    저도 테레비로 부터 도망나왔네요. 속상해서...
    아들 혼자 부우욱한~(대~ 한 민국 북한 버전인가봐요) 응원 중 ㅠㅠ

  • 11.
    '10.6.21 9:57 PM (121.140.xxx.86)

    3:0까지 봤는데....옆집에서 소리지를 때 한골 더 먹었나봐요.
    사람들이 그래도 다 같은 동포라고 다 북한 응원하나봐요.
    이제 사람들이 구분을 하는거죠?
    정치는 정치고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 12. 정말
    '10.6.21 9:58 PM (112.154.xxx.104)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같은팀이면 8강도 갔을듯 2!!
    포루투칼 파울도 많이도 하는구만.

  • 13. ..
    '10.6.21 9:59 PM (188.221.xxx.149)

    브라질전 처럼 적어도 전반전에는 미드필드가 수비에 집중했더라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수비가 뚤려버리니...

    영국 해설가들도 북한의 조직력과 근성, 의지를 높이 사지만, 개인기에 많이 밀리니 뭐..
    정말 속상합니다.

  • 14. ,,,
    '10.6.21 9:58 PM (218.148.xxx.153)

    저도 기운이 쏙 빠졌어요, 북한팀 소리소리질러가며 응원할려고 일찍들어왔는데, 응원중단하고 82 왓어요,

    그래도 북한이집중력 잃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듯이 저도 끝까지 응원해야겠어요

  • 15. 울남편은
    '10.6.21 10:03 PM (116.40.xxx.63)

    빨리 시간만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20분 남았네.16분 남았네 그러고만 있어요.

  • 16. 궁금한맘
    '10.6.21 10:05 PM (218.159.xxx.17)

    글게요~~~
    저두 맘이 아프네요....

  • 17. .
    '10.6.21 10:10 PM (121.167.xxx.141)

    5:0 ㅜㅜ 가슴아파요

  • 18. ..
    '10.6.21 10:14 PM (110.11.xxx.184)

    아.. 그만좀 하지. 몇분 남았나...불쌍해라...

  • 19. .
    '10.6.21 10:19 PM (58.143.xxx.7)

    7대 0 가슴이 무너지네요,
    ,,

  • 20. 북한
    '10.6.21 10:19 PM (118.221.xxx.218)

    포르투칼..너무하네. 징하다. ㅜㅜㅜ

  • 21. 7:0이요??
    '10.6.21 10:19 PM (121.88.xxx.165)

    아니 이게 무슨일 입니까....

    아이가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오늘 경기 보고 싶었는데 투덜댔거든요.
    "아이들 시험을 왜 6월에 보냐고...."하면서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22. 고마해라
    '10.6.21 10:20 PM (116.40.xxx.63)

    마이묵었다 아이가..
    징그런 폴투갈.. 놈들..

  • 23. ..........
    '10.6.21 10:21 PM (221.138.xxx.254)

    울아들 운다....그만해라

  • 24. ..
    '10.6.21 10:23 PM (110.11.xxx.184)

    아진짜....축구를 없애버려..!!!!

  • 25.
    '10.6.21 10:28 PM (125.177.xxx.83)

    4:0 되는 거 보고 역시 내가 축구를 보니까 지나보다 싶어서 티비 껐는데ㅠㅠ
    안방에서 쯧쯧 소리 들리는 거 보고 티비 켜봤더니
    7대영이더군요...전반전에 그렇게 잘 하더니 갑자기 왜 한순간에 저리 무너진 걸까요

  • 26. 흑흑..
    '10.6.21 10:28 PM (125.186.xxx.141)

    너무 슬퍼요..눈물이 날려고 해요..
    피도 눈물도 없는 포르투칼 놈들..
    막판 인저리타임에도 수비수 옆에 붙어서 공뺐을라고 하고 골키퍼 앞에까지 따라 붙던 사악한 놈들..

    북한 선수들 온몸이 땀에 비에 젖어 파김치 되어 얼굴이 벌개서들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데 그걸 뺏어 골인하니 기쁘더냐..이 나쁜 넘들아..

    아무리 월드컵 이라고 해도 서로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끼리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싸가지 싹퉁 바가지
    인간도 아닌거 같아요..나쁜놈들..

    호날도 크게 관심없고 그래도 싫어하지는 않았는데
    오늘부로 완전 싫어졌고 포르투칼도 너무 싫어지네요..

    진짜 인정머리 없는 놈들...

  • 27. 무크
    '10.6.21 10:32 PM (124.56.xxx.50)

    북한으로 생중계한다구요??? 에효...ㅠ.ㅠ
    얼마나들 낙심했을런지.....
    아우 진짜 피가 무섭네요.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언젠가 통일이 되면 그 때 꼭 다시 한 번 붙자 포르투갈,아르헨~!!!!!!!!!!!!!!!!!!!!!!!!!
    그리고 중국하고 일본도 잘근잘근 밟아주마~!!!!!

  • 28. .........
    '10.6.21 10:31 PM (221.138.xxx.254)

    윗님....스포츠에 인정사정이 어디있습니까? 그들도 최선을 다하는 거지......
    다만 속이 쓰리고 눈물 찔끔나네요.

  • 29.
    '10.6.21 10:32 PM (121.140.xxx.86)

    아까 정대세 발 즈려 밟는거 보고 욕해줫어요...정말 나쁜놈들이네요.
    스포츠는 신사정신으로 하는거지 헐리우드 액션으로 휘슬 안 불어주니깐
    슬근슬근 가서 따지기나하고..호날두 생긴대로 참 네가지 없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