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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고싶은 사람인데, 왜 꼭 안봐도 괜찮다고 말했을까
체류 기간이 길지 않다보니 아마도 나 말고도 만날 사람이 많을 것이고
중요한 일 때문에 오는 것이니 또 할 일도 많을 것이며
또 꼭 둘이 보는 게 아니라, 같은 모임(?)에 속한 사람들하고 보면 되는데요.
그 사람은 그 모임에 속한 사람 중 저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해서
먼저 일정을 물었고, 그걸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도 모아보겠다고 했는데.
저는 쿨하게 그러시오~하면 되는 걸
혹 나 때문에 그 날을 고집하진 않아도 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날로 하고
이번에 둘이 못보면 언젠가는 보겠지...
이랬는데,
나, 진짜 이 사람 보고 싶은데
그리고 나에게 먼저 전화해주어서 은근 좋았는데
왜 자꾸 맘과는 달리 '나 때문에 무리하지마, 언젠간 보겠지, 꼭 이번이 아니어도...' 이런류의
말을 너무 남발했어요.
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ㅠㅠ
1. 으흠?
'10.6.21 7:20 PM (122.38.xxx.8)감정표현에 조금 서툰 성격 아니신지....
2. 아마도
'10.6.21 7:20 PM (218.209.xxx.59)보고 싶은맘은 있어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없으신듯하네요
저도 가끔 보고싶은 아이들과 같이 신앙생활하던 분들 보고싶지만 지금
저의 모습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은 별로 안들더군요3. 괜히 한번
'10.6.21 7:40 PM (115.21.xxx.148)튕겨 봤다가 뼈 저리게 후회할 일 만든 후론 절대 안튕깁니다...ㅠㅠ
감정표현에 서투셔서 실수하신 겁니다.4. 이상한 심리
'10.6.21 7:42 PM (122.46.xxx.130)결국 둘이 따로 보는 쪽으로 이야기가 됐는데,
더 잘 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제가 감정 표현 잘 못하는 성격인 건 맞아요 ㅠㅠ5. 조금은
'10.6.21 7:47 PM (114.205.xxx.254)섭섭하지 않았을까요? 표현 안하면 모르는건 당연하고요.그 분은 제일 먼저 연락하고 했는데
왜 그러셨어요? 보고싶은 사람이라면서요..이성으로서 좋아하는 분이신가요?
그렇다면 남자는 떠나갑니다.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다른사람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표현하는것도 대단한 능력이고 정말로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님의 마음 한구석에는 둘이만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 그렇게 서툴게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6. ...
'10.6.21 8:55 PM (110.10.xxx.104)님의 마음 한구석에는 둘이만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 그렇게 서툴게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227. 별사탕
'10.6.21 9:05 PM (110.10.xxx.216)이번에 따로 둘이만 만나면 그 때는 감정표현 확실하게 하세요
그분이 동성이든.. 이성이든...
내 속마음은 말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8. ..
'10.6.22 11:06 AM (147.46.xxx.197)저도 감정을 잘 표현 안 하고, 못 하는 사람인데요...
요새 직장에서 옆 부서 상사정도 되는 분한테 인사를 잘 못 해요.
그냥 얼굴만 알 때는 오히려 반갑게 인사 잘 했는데
일을 좀 도와드리고 친하게 되고 나니까 인사를 더 못하겠어요.
인사만 못 하는 게 아니라, 무슨 말이든 말을 하기도 더 어렵고요.
원래 제가 많이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사회생활하고 나아졌거든요.
그래서 아주 낯선 사람이나 공적인 관계인 사람하고는 일을 잘 해요.
그런데 조금 사적인 관계가 되면 예의 그 수줍음도 다시 나오고,
또 나를 많이 보여주는 게 너무 어색하고 싫기도 해요.
그래서 그 분한테 가볍게 목례만 하곤 했는데 서운한지 얼마 전에 화를 내시네요.
왜 인사를 안 하냐고...저는 쑥스러운 걸 참고 나름대로 인사 한 건데.
그렇다고 원래 제 성격이 이러저러해서 (저도 최근에 알았지만)
그러한 거니 이해좀 해주십사 하기도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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