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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섭섭해요

소심한복수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0-06-21 19:01:13
몇 년 있음 결혼 10년차 됩니다.

처음엔 몰랐거든요.

헌데 몇 년 되니까 그게 보이더라구요.

같이 길을 같이 가다가 어느 여자가 지나가면 남편이 고개가 돌아가요..-.-(그 여자 쳐다보느라구요)

모든 여자에게 다 그런건 아니고,

가끔씩 그러는데요.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보면 제 눈길을 잡을만큼은 아닌것 같은데..@.@

암튼 그게 되게 기분이 상하거든요.

남편 눈을 한대 쥐어 박을 수도 없구..

어떡하면 좋아요?

나도 똑같이 해줄까요?

난 차마 못하겠던데.. 그쪽 남자가 고소할까봐서리..ㅜ.ㅜ

복수하고 싶어요.

남편이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자기 혼자서 있을때 그랬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옆에 제가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오만정이 싹 달아나고 뭐 해주기도 싫으네요.

어제 같이 밥먹으러 나갔다가 또 그랬는데 아직까지 제가 화가 안풀려서..ㅜ.ㅜ


남편아..

거봐라.

어제 내 속 뒤집어 놓으니 당신 어제 감기 확 걸려버린거다. 아 고소해..ㅜ.ㅜ

퇴근할때 마스크 하고 들어오시오..!!

IP : 115.139.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6.21 7:34 PM (125.186.xxx.141)

    그런 경험있긴 합니다.^^

    그런데 더 화가 났던건..분명히 한번 보고 두번 다시 올려다보며 제법 십여초 따라가다가
    고개 돌리면서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도 절대 안봤다고 하더라구요..
    차암..저는 그 때 눈마주칠때 장난으로 대충 넘길려고 했거든요.
    어딜 보냐고 웃으면서요..그런데 정색 하며 절대 안봤다고 우기더라구요..
    그 때 크게 싸웠었어요..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그런데 뭐 신랑도 심하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별 생각없이 그냥 스치듯 보는거더라구요.
    저도 지나다 이쁜 아가씨들 눈에 띄면 봐지듯이 그런 정도인거 같아서 이젠 그냥 넘어갑니다.

    대신!!! 으흐흐..사실 저는 지나는 남자들은 눈에 안들어오던데요..
    그 이후로 어느날부턴가 제가 남자들을 좀 자세히 보다가 괜찮다 싶으믄 슬쩍 말을 갖다 붙였어요..
    어이쿠..훤칠하다..머 그런 말로요 스치듯..ㅋ
    그러고 남자배우들에 대해서도 그닥 큰 관심 없는데 무심한 듯 툭툭 던지며
    이야..인물 좋구나..혹은 몸봐라..ㅋㅋ 장난 아니다..감탄사 좀 날려주고 막 그렇게 했거든요..
    그랬더니..ㅋㅋㅋ어느날부터 자기가 더 신경 써가며 어딜 보냐 뭐가 멋지냐..ㅋ

    이젠 저는 신랑이 어디를 보든 누구를 보든 아예 알아채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데
    신랑 혼자 울그락 불그락 하고 신경쓰고 초조해하기도 하고 ㅋㅋㅋㅋ쪼꼼 꼬소하답니다..

  • 2. ..
    '10.6.21 7:46 PM (114.207.xxx.182)

    눈만 돌아가는 정도면 째려보거나 꼬집어서 해결하지만
    고개까지 돌아간다면 쪼인트를 까버리세요.

  • 3. ㅎㅎㅎ
    '10.6.21 8:30 PM (121.165.xxx.123)

    저는 예쁜 여자 지나가면 제 눈이 돌아가요.-.-;;;
    남편에게 막 보라고 하고.
    그냥 제가 예쁜 여자가 좋더라구요. 뭐 요즘은 젊으면 다 예뻐 보입니다만^^
    한술 더 떠 보세요^^
    -결혼 12년차 40대 올림-

  • 4. 저도
    '10.6.21 9:28 PM (221.139.xxx.171)

    여자나 남자나...이쁘거나 눈에띄면 제가 막 쳐다보는데요
    요즘 젊은것들은 왜 그리 이쁘고 멋진것들이 많은가요?
    같은 여자인 제가봐도~~진짜 이쁜여자..애들이 너무 많아요
    남자들은 또 어떻구요
    에구구~~~~~~~~~멋있는것들 진짜 많아요
    저..40후반 아짐임~^^;;

  • 5. 저도
    '10.6.21 9:40 PM (180.66.xxx.67)

    눈...머리통까지 돌아가요...저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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