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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인가봐요.

울고싶어요.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0-06-21 16:48:58
산부인과 유방암 검사갔다가  의사가 목주변이 이상하다하여

초음파하고 사진찍고 피검사했는데 한쪽목부분이 까맣다네요.

검사결과는 일주일후에 나온다는데 괜시리 눈물나요.

내일 내과나 큰 서울대병원예약해야하나봐요.

갑상선암일까요?

갑상선에 대해 아시는분  정보좀 주세요.

한6개월정도  너무도 스트레스에 시달렸더니  몸에 이런증상이 나타나는건지....
IP : 118.36.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녀
    '10.6.21 4:51 PM (114.207.xxx.163)

    저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갑상선암은 암 중에서도 제일 얌전한 암이라 다른 곳으로 전이 가능성도 별로 없고,
    3-4년 냅둬도 막 크기가 커지지도 않아요.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게되겠지만,
    보통은 수술해서 떼내면 끝이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ㅠㅠ

    그리고 암 아닐 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 2. ^^
    '10.6.21 4:53 PM (58.236.xxx.166)

    갑상선암은 일명 효자암이라고 합니다.
    예후가 굉장히 좋구요
    (저희 외할머니 십년도 더 전에 갑상선암 수술하셨어요 그때도 초기는 아니셨는데..
    암튼 아직까지 정정하세요 )
    너무 걱정마세요
    주변에 아는 엄마도 암인줄알고 걱정산더미같이 했는데 암것도 아니더라구요 걱정마시고
    기운차리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갑상선질환은 많이 생기더라구요

  • 3. 쭈니
    '10.6.21 5:01 PM (116.33.xxx.115)

    저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1년 6개월 되었구요. 수술하고 일주일만 불편했고 지금은
    옛날보다 더 건강해요. 병원은 6개월에 한번씩가서 검사만하고 와요.
    걱정마세요

  • 4. 갑상선암
    '10.6.21 5:02 PM (125.185.xxx.67)

    수술 후 6년 입니다.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저는 이제 1년 마다 정기검진 합니다.

  • 5. 걱정마세요~
    '10.6.21 5:28 PM (122.37.xxx.56)

    저도 수술한지 4달 넘었는데 첨에 아이가 어려서 많이 울었는데..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하고 동위원소 치료까지 했는데 그때는 힘들었던 것 같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암에비해서 너무나 가벼워요..
    너무 걱정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즐겁게 지내셔야 병도 이겨요~~

  • 6. 다음까페
    '10.6.21 5:49 PM (203.170.xxx.84)

    나비의꿈
    네이버까페 갑상선암에 대하여
    두까페에서 살다시피했어요
    다른이들의 글보고 용기를 얻었어요 가보세요

  • 7. 저도
    '10.6.21 8:41 PM (59.16.xxx.196)

    경험자...
    다행히 전 반절제라...
    그나마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너무 미리 겁 먹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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