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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삑삑이(?) 신발 좀 안 신켰으면 좋겠어요

장미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0-06-21 15:32:46
걸음마 시작하는 아이들 삑삑 소리나는 신발

제발 공공장소에서는 안 신켰으면 좋겠어요

특히 병원에와서...

제작년 조산기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데 옆침대 환자  아이엄마가 병문안

매일 아이델구 오는데 그 삑삑이 소리땜에 미치는줄 알았어요

어쩜 그리 하루도 안 빠지고 오는지.... 그것도 아침에와서 밤까지...

동생이 아파서 입원에 있는데 그언니 아이(돌지난)델구 아침 일찍와서

저녁에 남편퇴근하면 가더군요(5일동안)

삑삑이 신발만 아니였다면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 대단한 언니였어요

개인적으로 부럽기도 했고요

저도 아이 가진 입장이라 뭐라 하기도 뭐 하고 해서 그냥 꾹 참고 있었네요



지난 토요일 아이가 아파서 세브란스 갔더니 사람 어찌나  많던지

2시간 넘게 기다리니까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또 삑삑이 신발 신은 아이등장 하더라구요

어찌나 시끄러운지 왤케 그소리가 듣기 싫은지...

그냥 밖에서만 신키면 안되는건가요?

참고로 전 삑삑이 신발 안신켰습니다

제발 공공장소에서 그런신발 자제 부탁드립니다
IP : 119.192.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6.21 3:37 PM (218.155.xxx.211)

    자기자식이니까 예쁘고 걷는거 흐믓하지 듣는 사람 진짜 짜증나네요

  • 2. 찾아요
    '10.6.21 3:40 PM (125.131.xxx.167)

    저희집 9층인데 1층 놀이터에서 그 삑삑이 신발 신고 다니는 소리 다 들려요,,--;;

  • 3. --;;
    '10.6.21 3:48 PM (116.43.xxx.100)

    저도 그삑삑이 신발좀 안신켰으면 하는일인..전 아기없어여..

    참고로 예전 조카가 어릴때 삑삑이신발 사신겨 왔길래.,..당장 벗어버리라고..집에서만 신기라고 했었어여~~자신들만 공해인지 모르는거 같아여...ㅡ.ㅡ;;

  • 4.
    '10.6.21 3:52 PM (221.147.xxx.143)

    진짜 소음공해.. 짜증나긴 하죠. (그래서 울 아이한텐 한번도 안신겼는데;;)

    근데, 이해는 해요.

    나름 좋은 점도 있더라고요.

    근처에서 삑삑 소리나면 나도 모르게 좀 더 조심하게 되거든요 ㅋㅋ;;

  • 5. caffreys
    '10.6.21 4:33 PM (203.237.xxx.223)

    저도 근처에서 삑삑 소리나면 병아리 같은 애기들 생각 나고
    어딨나 한 번 보게 되던데... 듣기 싫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 6. 애엄마
    '10.6.21 4:42 PM (125.187.xxx.165)

    지금은 아이가 3살 됐지만.. 걸음마 연습 시킬때도 삑삑이 신발은 생각조차 안했어요.
    저도 남편도 그 소리를 싫어해서요. 일단 남한테 피해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그걸 사달라고 할 나이도 아니고.. 결국 어른이 사 신기는건데.
    한창 걸음마 연습할 땐 그 삑소리 안나도 어지간한 아이들은 다들 좋아라 걷습니다.
    자기가 혼자 두발로 걷는다는 것 자체가 신이나거든요.
    낮엔 그렇다쳐도.. 밤에도 아파트에 삑삑 신발 소리 나면 참 거슬립니다.

  • 7. 저도
    '10.6.21 4:48 PM (211.207.xxx.222)

    애 둘 키웠지만 정말 싫었어요..
    걸으면 불 들어오는 건 사줬네요..^^

  • 8. 저도
    '10.6.21 6:35 PM (125.178.xxx.136)

    어제 도서관에갔어요 일반실에서 책보고 있는데 삑삑소리가 나서보니 엄마는
    책 고르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아기는 삑삑 소리내며 암마따라다니고ㅠㅠ

  • 9. 흠...
    '10.6.21 6:53 PM (123.214.xxx.182)

    삑삑이 신발..이 소음공해라 느껴지시는 분도 계셨나봐요.
    삑삑이 신겨보고 싶었지만 구입도 못해보고 아이를 훌쩍 키웠어요.
    여유롭게 이해해주심이 좋을 듯 한데...
    각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10. **
    '10.6.21 8:18 PM (114.199.xxx.63)

    그냥 걸어가는 거 잠깐 보는건 귀엽다하면서 참을 수 있죠
    누가 뭐 그런거까지 뭐라 하나요?
    하지만 병원이나 도서관이나...이런데는 좀 아니지요
    저도 예전에 무슨 공부하는 모임에 갔었는데
    아이 하나가 그걸 신고 내내 돌아다니는데...미치는 줄 알았네요
    애가 뭔 죄인가요...그걸 신겨온 엄마가 자기애를 귀엽게 바라보는데
    그 엄마 뭔가싶더군요

  • 11. 저두
    '10.6.21 9:14 PM (211.110.xxx.133)

    애 둘 키웠지만,, 피해갈까 싶어 삑삑이 신발 안신겼어요.. 잠깐이야 귀엽죠.. 근데 아픈아이 잘때 그 오밤중에 그신발 신고 왜 한시간 을 뛰고 울고.. 승질나서 혼났어요..
    이른새벽에두요 고거 몇번은 들을만 하지만 30분이상 들어보세요 나가서 신발밑창 삑삑이 빼주려다 참았습니다.. 시누가 우리둘째 삑삑이 사준거 전 빼버렸구요
    엄마눈에나 귀엽지 남한테 욕먹기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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