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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몸에 안좋겠지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개수대를 주방세제로 씻어도 비린내가 나요,
생협에서 나온 좀 약한 세제라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분무기에 락스를 넣어서 살짝 뿌려가면서 개수대 마무리를 하면 냄새가 없어질것 같긴 한데
영 찜찜하네요.
락스가 고무장갑에 닿을텐데 그걸 통해서 락스가 입으로 조금이나마 들어갈 것 같기도 하구요....
친환경적인 면을 본다면 락스는 비추인가요?
아니면 소량은 괜찮은건가요?
1. ...
'10.6.21 3:28 PM (119.64.xxx.151)소다로 청소하시면 어떨까요?
2. ,
'10.6.21 3:29 PM (121.143.xxx.178)냄새제거나 살균엔 락스만한것도 없지요
찌든때도 락스면 지워지던데요
물에 희석해서 쓰는건데 괜찮을 것 같은데요3. 소다넣고..
'10.6.21 3:30 PM (122.128.xxx.57)빨래나 샣주삶은물을 뜨거울때 부어주세요...
4. ..
'10.6.21 3:32 PM (114.207.xxx.182)수돗물 소독에도 락스와 같은 성분인 염소를 씁니다.
그 물로 우린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해 입죠.
락스를 무슨 큰 독극물로들 아는데요 날아가면 다 괜찮습니다.
개수대에 철철 들이붓는것도 아닌데 너무 겁내지마세요.5. ..
'10.6.21 3:34 PM (122.35.xxx.49)락스 괜찮아요
식기류에도 사용할수있는 제품입니다.
잘 닦아내시면 됩니다.6. ..
'10.6.21 3:34 PM (114.207.xxx.182)죽어도 락스없이 비린내를 없앨래요 하심 개수대 청소후에 물에 식초를 타서 한번 끼얹어 주세요.
7. ..
'10.6.21 3:37 PM (58.123.xxx.60)전 고무장갑을 청소용으로 따로써요.
그리고 락스원료가 소금이라고 해요.
살균소독엔 락스가 최고죠.냄새만빼면..8. ..........
'10.6.21 3:41 PM (115.140.xxx.24)딴얘기인데요~~
학교 급식모니터 가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야채(마늘 생강포함)를 씻는데...락스를 타서 하더라구요...1차 2차...염소농도 재어가면서요...
식약청에서 염소로 세척하라고하여..그에 따른 농도 책정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집에와서 락스에 대해 알아보니....인체에 무해하다고 하긴 하는데...
아직도...심란합니다..
다른학교는 어떤지요...(식중독이나..식약청에서 내려오는 염소세척에 대한 다른 대안이없어...혼자 이러고 있어요..)9. 이건
'10.6.21 3:50 PM (112.158.xxx.16)다른얘기인데... 친구의 아는 언니가,
남편의 바람사실을 알고 우울해하다 락스를 반통이나 마셨데요.
그 언니는 그날 죽으려고 그 락스를 마셨고
친구에게 마지막문자를 날렸는데 그친구가 감을 잡고 119를 불렀다지요.
한번 접수된것은 사람확인을 하고 가야하기에
락스반통이나 비우고도 괜찮았던 그 언니분은 이것저것 흔적때문에
문을 열기가 어려웠지만, 열고 그대로 119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 도착..
의사가 뭘 마셨나요? "락스요 =_=;;"
의사왈, 락스는 천연소금으로 만들어서 안죽습니다. 라고 했다네요 ^^;;;;
그 얘기 듣고는 이게 왠 쪽인가 싶어..(우울증은 뒤로 하고 그 언니가 워낙 코믹스럽데요..)
모로 누워 10년만에 이일로 만난 고모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중에..
옆에 급하게 또다시 음독환자가 실려왔는데..
고모가 급하게 그쪽에가서 물어보고 그 언니침상에 와서 하신말씀이..
"쟈는 피죤 묵었단다.. " 그랬다네요..
암튼 얘기의 요지는 락스 그리 독한 것은 아닌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10. ..
'10.6.21 4:02 PM (123.215.xxx.140)쟈는 피죤 묵었단다... 아 저 쓰러져요 웃으면 안되는데;;
11. ㅋㅋㅋ
'10.6.21 4:04 PM (125.131.xxx.167)이건님..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웃겨요..
"쟈는 피존 묵었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 헉..
'10.6.21 4:14 PM (218.153.xxx.186)이건님... 실화인가요??
라디오에 사연 보내시면 바로 당첨될듯 합니다..^^*
완전 웃겨요...
근데 락스 먹어도 죽지는 않는군요.....
원래 천연소금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락스가 독성은 갖구 있다고 들어서요..
사람이 죽을 정도는 아닌가봐요..^^13. 이건
'10.6.21 4:29 PM (112.158.xxx.16)실화지요.. ^^;;
그때 난 죽지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 뭐그러셨답니다..ㅋㅋ
친구도 들으면서 이거 웃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아주 힘들었다고...14. 염소가
'10.6.21 4:42 PM (180.66.xxx.200)활성산소를 만든다고 들었어요.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하죠.
15. 이건
'10.6.21 5:18 PM (112.158.xxx.16)위 쩜쩜이님 말씀을 보고 물어보니
그 언니분은 마시고 조금있다 속이 울렁거려서 다 게워냈다고 하네요 ^^;16. 환경
'10.6.21 5:20 PM (110.15.xxx.178)락스로 청소하고 나면 콧물 하루종일 나와요.
제가 그런쪽에 좀 취약하고 워낙 기관지계통이 안좋아 그런지 무척 민감해요.
락스가 천연소금 어쩌고...아유 아무리 그래도 해로운건 사실예요. 환경에도 결코 좋지않구요.17. ..
'10.6.21 5:30 PM (114.205.xxx.109)친척 할머니가 건강 안좋은거 비관하시다가
자살하려고 락스 한통 다 드셨는데
정작 죽지는 않고 식도만 녹아내려
수술비만 8천만원 쓰고
간호하던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어요.18. 락스
'10.6.21 5:42 PM (125.187.xxx.175)락스 원료가 천연소금이라 안죽는다는 얘기는 어째 픽션 같은데요.
O2는 산소고 O3는 오존인데
오존은 유해하죠.
락스도 분명 독성이 있습니다.
락스로 청소했다가 온 몸 퉁퉁 부은 이웃 아주머니도 봤어요.19. 락스 독성
'10.6.21 5:49 PM (221.144.xxx.209)있어요.
이사하고 욕조가 너무 더럽길래 락스 듬뿍 뿌려두고
그 욕조 안에 들어가서 닦고 나와서
오후내내 알 수 없는 두통과 약간의 메스꺼움에 시달렸어요.
그 후로 락스광고 안 믿어요.
어쩔 수 없이 쓰더라도 환기 잘 되도록 문이란 문은 다 열어두고 마스크도 필요하면 하고
단시간에 청소하고 베란다로 나가서 심호흡해요.20. 소다로
'10.6.21 9:39 PM (110.35.xxx.165)씻으면 비린내 없어질거예요.
21. ,,
'10.6.21 9:57 PM (121.131.xxx.172)락스하고 소금하곤 다르죠잉..
22. 전에
'10.6.21 10:56 PM (203.171.xxx.6)스펀지란 프로그램에서 보니 예전엔 배아프거나 기타 자잘히 아플때
약으로 먹기도 했답니다...가정상비약인셈이죠...
저도 독성 의식해(라고 쓰고 게으름이라고 읽음) 락스로 청소 거의 안해요..^^23. ㅡㅡ
'10.6.21 11:55 PM (112.169.xxx.226)락스가스....치매 유발한담서요.
24. 다른 얘기
'10.6.22 12:19 AM (124.60.xxx.142)완전 딴 길로 샌 얘기이고 이건님 얘기 듣고...
어떤 여자가 한 가정에 원한을 품고 가정부로 위장취업을 했대요. 그 일가족을 몰살하기 위해 찌게를 끓이는 척하고 찌게에 락스를 잔뜩 넣고 끓였대요. 그리고 숨어서 가족이 죽기를 기다렸는데 찌게 한 냄비를 다 먹도록 다들 멀쩡하더랍니다.
화학과 출신이 말해준 일화인데요, 락스 원료가 소금이라 끓이면 그냥 소금물이 된대요. 그리고 락스가 그냥은 독성없다고 볼 수 없고 또 바로 토해냈다면 크게 문제 없는거 맞을거에요. 물론 과하게 사용하거나 조심성없이 사용하기엔 위험한 것도 맞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