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로 이사온지 한 적달 정도 됐어요.
밤엔 개구리 노랫소리에 놀러온것 같고,
옆집 할머니 밭에서 상추 따먹으라고 해서
아주 감사하게 고기 싸서 맛나게 먹고..
애들 학교갔다오면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느라 얼굴 까맣게 타서
뽀얀 얼굴이었었나하며 지내는 아줌이예요.
논둑길 운전하기 좀 힘들어서 그렇지 그런대로 맘편히 살려고 하고 있는데,
다리짧고 새까만 몸이 좀 길죽한 이놈의 옆집 개때문에
노이노제 걸릴것 같아요.
멍멍 짖는게 아니고 낑낑도 아니고 끙끙도 아니고 끄이잉 하여튼 왜 강아지 끙끙하면서 우는소리요.
아침부터 밤까지 늘상 그래요.
저런개는 왜그럴까요?
머리가 지끈지끈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집개는 왜 맨날 끙끙거리며 짖을까요?
머리아파요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0-06-21 13:17:49
IP : 119.206.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밥고양이
'10.6.21 1:24 PM (59.16.xxx.53)엄마가 보고 싶어서요.
2. 환경
'10.6.21 1:43 PM (211.107.xxx.193)환경이 불편해서 그런 것 같은데 밖에서 키우는 개인가요? 한번 가셔서 살펴보고 말씀드려보세요. 여름이라 밖에서 키우면 물도 항시 놔줘야하고 햇빛도 가려줘야하는 데 시골분들이라면 그런데 무심할 수 도 있어요.
3. 그게요
'10.6.21 1:55 PM (119.206.xxx.153)다자란개인것 같아 엄마가 보고 싶은건 아닌것 같고,
환경도 그늘진곳에 집도 있고 주위도 괜찮은데
매일 묶여 있어서 그런건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러고보니 끈은 길지만 늘 묶여있었던것 같아요.
그치만 사나워서 플면 아무나 물을 개 같긴해요.
아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놀아달란 소리인지..
저개도 불쌍하긴 하지만 끙끙대는 소린 듣기 힘들어요.
지금은 자는지 조용하긴 해요.4. 애견인
'10.6.21 1:57 PM (119.192.xxx.53)전 옆집개 짖던지 낑낑거리면 괜히 안됐단 생각이 먼저 들던데...
뭔가 불편해서 그러는 걸 거예요.
옆집 개주인에게 개가 시끄럽게 군다고 항의 조로 말씀하지 마시고 잘 이야기 해보세요.
개가 어디가 불편한 모양이라고...5. 혹시
'10.6.21 2:07 PM (61.101.xxx.48)옆 집에 가서 개가 우는데 병원에 한 번 데려가는 게 어떠냐고 말씀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