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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사임당 보라돌이맘님요리를 보고...
음식차려내는걸보니 천상여자고, 6,70대 울 친정엄마네요.
납세미를 읽고 울었답니다.(부산사투리고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생선이어서...)
과정샷을 올리는 친절함까지.
제딸들 이번 여름방학때 하루 한가지씩 보라돌이맘님 과정샷으로 실전을 시켜볼랍니다.
인스턴트음식으로 대충 떼우던지, 외식으로 편해지려는 요즘 세대들에게 한방먹이시는군요.
잘안먹는 나물들과 전통 한정식으로 차려지는 알토란 같은 밥상에
그집식구들은 얼마나 복받았을까싶고...
언제까지 이리 함께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에...
살아온 날 보다 남아있는 날들 동안...
더 후회없이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다짐을 해 봅니다.라는 글귀에 새삼 숙연해지고 부끄러워집니다.
가정요리클래스를 한번 열어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1. 저도
'10.6.21 1:18 PM (222.99.xxx.38)볼때마다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네요.^^
반성 많이 하고 있고-손들고 반성-
많이 배우고 있네요.
보라돌이맘님 짱 울트라캡쏭2. 흠냐
'10.6.21 1:24 PM (118.37.xxx.227)이런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얼마나 큰복인가 싶어 울집 식구들에서 많이 미안해집니다 ㅠ_ㅠ
3. ..
'10.6.21 1:24 PM (114.207.xxx.153)그런데 보라돌이맘님 댁에는 식구가 많은가요??
항상 궁금했던게 저 음식을 다 먹어줄 식구가 있는지..
저희는 음식을 조금만 해도 항상 남는데..
그리고 식비가 많이 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보라돌이맘님 팬이에요.4. **
'10.6.21 1:28 PM (114.199.xxx.36)사람 마음이 참 이상하죠?
저도 '납세미'란 말에 눈시울이 잠시 뜨거워졌더랍니다^^
그리고 보라돌이맘 참 대단하거같아요
젊은 사람이 열심히 사는거 정말 좋아보이네요5. 대단
'10.6.21 1:49 PM (211.107.xxx.193)하두 보라돌이맘님 얘기하셔서 어제 가보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도 조금씩 따라서 해볼랍니다.
보라돌이맘님 감사해요.6. ^^
'10.6.21 1:52 PM (119.202.xxx.82)몇십만원어치씩 마트에서 장을 봐와도 정작 집에 오면 먹을게 없었는데 요즘은 보라돌이맘님댁 식단을 흉내내다보니 냉장고가 든든해요.(이젠 뭘 사야할지 조금씩 눈에 들어오네요.) 덕분에 저희집은 외식이 줄었어요. 저도 보라돌이맘님께 감사드립니다. ^^
7. 반성
'10.6.21 2:20 PM (112.170.xxx.31)그래요.
저도 하루에 한 10분씩 손들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ㅜㅜ8. 전
'10.6.21 3:56 PM (125.177.xxx.70)쇼크먹었어요. 음식솜씨가 하두 대단하셔서 보니 저랑 동갑이에요. 전주에는 보라돌이님
글보고 얼마나 자괴감 시달렸는지.... 울신랑, 아이들이 불쌍하기까지....9. ^^
'10.6.21 4:26 PM (180.64.xxx.136)이런 분이, 그것도 젊은 분이 계시다는게
참 각성에 도움이 되지요.ㅎㅎㅎ
게다가 겸손하시기까지 하시니...10. caffreys
'10.6.21 4:41 PM (203.237.xxx.223)과정샷 정말 감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