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몬테소리 괜찮은가요?
작성일 : 2010-06-21 13:00:15
880026
25개월 남자아이인데요
집에서 해주는게 없어서요..
리틀몬테소리를 시작할까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않네요..
어릴때 돈들여서 가르치지 말고 그돈 모았다가 더 크면 많이 시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ㅜㅜ
그냥 사줬다 생각하고 저금할까 싶기도 하고..
제가 뭘 제대로 해주는것도 없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
리틀 몬테소리 시켜 보신분들 어떤가요?
IP : 125.186.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인차가 있겠지만.
'10.6.21 1:14 PM
(122.44.xxx.102)
저의 경우에는 돈*랄이었어요...이런 홈스쿨은 프로그램과 교재도 고려해야 할 상항이지만 그것보다 선생님의 역량과 아이와의 궁합이 맞는지가 젤 중요해요. 전 1년동안 하면서 선생님이 3번인가 바뀌었는데..아이가 낯을 많이 가려서 선생님 바뀔때마다 다시 적응해야 하고..그리고 다들 좀 별로였어요. 그러니 아무리 훌륭한 교재이더라도 활용이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같은 동네에 이미 하고 있는 엄마들 평이 젤 정확할 거에요..
금전적이 여유가 되신다면 시켜서 나쁠 건 없지만..
무리해서 하는 거라면 비추..차라리 그돈으로 책을 사서 열심히 읽어주세요.
2. 그게
'10.6.21 2:46 PM
(110.11.xxx.73)
어릴때 시키느니 그돈 모아서 더 커서 본격적으로 시켜주는편이 낫다는 말씀은 정말 100%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굳게 맘먹고 그돈을 모아서 적금을 들거나, 따로 모으지 하지 않는 한은 흐지부지 생활비로 써 버리게 되더군요. 큰애때는 엄마들이 전집 사들이고 하는 것들이 다 부질없이 느껴져서, 나중에 정말 필요할떄 시켜주자는 생각으로 정말 아무것도 안해줬습니다. 아직은 그런것 시킨 애들보다 딱히 뒤지거나 하는건 못 느꼈지만, 문제는 그게 습관이 되더군요. 서서히 뭘 시킬 나이가 되어서도, 아예 안 하던게 습관이 되어서 더 있다 해도 될거야, 다 부질없는 짓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시기를 놓치게 되더군요. 그래서 둘째는 열혈 엄마처럼은 아니지만 그냥 좀 비싸보이더라도 한두가지 정도는 해줍니다. 28개월인데 얼마전 리틀 몬테소리 했는데 선생님이 좋아서 그런지 곧잘 따라 합니다. 솔직히 효과는 잘 모르겠다만 ㅋㅋ 아이는 좋아하더군요.
윗분 말씀 처럼 홈스쿨은 교사의 역량이 80% 이상인듯 싶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교사가 좋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랑 선생님 궁합이 안 맞으면 정말 돈지x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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