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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확장한 아파트 단점이 많나요?
남편이 베란다 확장해서 안되겠다고 하네요....
주인이 살다 나간집이라(지금 비어있어요) 수리도 잘 해 놓았고..
구조도 맘에 들거든요(20평대 방 2개..)
베란다확장말고 다른 단점?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게 제일 큰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 전
'10.6.21 12:45 PM (117.111.xxx.2)베란다 확장한 집이 훨~씬 좋던데...
비올때 들이치는 것만 주의하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답니다.2. -
'10.6.21 12:46 PM (211.217.xxx.113)베란다도 나름의 용도가 많아서...베란다 없음 불편할듯 싶어요, 전...
3. 그런가요?
'10.6.21 12:48 PM (117.111.xxx.2)저희집 33평 올 확장인데,
겨울에도 전혀 춥지않고, 난방비도 그리 많이 나오진 않거든요.^^;
하긴 저희집은 이제 입주한지 3년 좀 지난 새집이고, 정남향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저라면 난방비 좀 더 들어도 확장한 집으로 가겠습니다.
더구나 전세라면...4. 베란다
'10.6.21 12:58 PM (121.157.xxx.15)아 참고로 그집이 앞뒤베란다가 다 있고 거실쪽 베란다만 확장 된 상태예요..
새 아파트가 아니고 분당에 20년된 아파트라 ㅎ5. 나나
'10.6.21 12:57 PM (61.79.xxx.38)우리집 확장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베란다자리 햇볕 따뜻하게 들어오고 그 자리도 난방들어외니까 춥지 않아요.
확장전이나 별 차이 없어요.
다만 같은 평형집보다 훨씬 시원하게 넓어보여요~
그리고 요즘은 거실까지만 확장하고 안방쪽은 베란다 남겨서 빨래도 널고 화초도 키우고 하죠.
덧문 이쁘게 달려서 얼마나 이쁜데요.
그런 좋은집 놓치면 후회합니다~6. 저는
'10.6.21 12:59 PM (121.139.xxx.130)40평대 새아파트 부엌포함 거의 올 확장(뒷방1개제외)해서 쓰고 있는데.. 전 확장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생각해요.
저희는 지역난방인데 난방비도 10만원이상 나온적이 없어요. 겨울 기준..
저희는 확장한게 넓고 환하고 인테리어도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되어서 좋아요.7. 당근
'10.6.21 1:01 PM (117.111.xxx.2)난방비 대비 따뜻함을 의미하는 거죠.
확장 안 한 집보다 더 춥게 해놓고, 난방비 별로 더 들지는 않는다고 하는 건 아니구요.^^;
그리고 베란다는 어차피 안방에도 딸려있으니
한쪽 없앤다고 해도 그리 불편하지 않을 것 같은데...8. 2년 살건데
'10.6.21 1:03 PM (121.136.xxx.192)맘에 든다면 일단 살아보겠어요.
잘고쳐놨다면 더 좋지않나요?9. ~
'10.6.21 1:16 PM (218.158.xxx.148)무시할수 없는게 결로현상이라고 해요
한겨울 밖은 추운데 안이 따뜻하다면 물이생길수 밖에 없지요
그게 곰팡이로 간다면??
넓어보인다는 장점말고는 모두 단점뿐이라고 생각해요10. 결로?
'10.6.21 1:20 PM (117.111.xxx.2)어디에 결로가 생긴다는 거지요?
전 지금 두번째 확장한 집에서 사는데,
한 번도 결로가 생긴 것을 본 적이 없어요.^^;11. 춰죽어요
'10.6.21 1:21 PM (210.94.xxx.89)44평.. 부모님과 과년한 저 ..일케 사는데
저거 땜에 이사를 고민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춰 죽어요 -_-
저희 집은 전세고, 전 주인이 참.. 바닥을 깔면서 보일러 안 넣고 깔아버렸더군요.
집안에서 손 시려워서 컴터를 못 쓴다면 믿으실랑가..12. ^^
'10.6.21 1:26 PM (124.0.xxx.194)예전 전세 살던 집은 비확장이고 지금 사는 집은 확장인데요..
확장 안 한 집에 확실히 따뜻하고 여름에 비 와도 맘놓고 문 열어놔도 되고.. 그건 좋았어요..
그래도 지금 확장한 집도 그닥 불편한 거 못 느끼고 살아요..
정남향집이라 해도 잘 들어오고.. 처음부터 확장으로 지어진 아파트라 그런지 확장한 부분도 따뜻하고요..
지난 겨울 내내 지내봤는데 결로도 없었고요..
비올 때 문 열어놓지 못한다는 거 빼곤 괜찮네요..
더구나 거실쪽 베란다만 확장한 상태라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13. 메지로
'10.6.21 1:27 PM (112.149.xxx.51)33평형 거실과 작은 방 확장했습니다. 바닥에 난방도 들어오구요.
그러나 한 겨울에는 확장한 곳이 춥습니다.
비 오는 날은 문을 꼭 닫아야 합니다. 좀 넓어 보이기는 하는데, 저는 확장 비추천 입니다.14. 20평대라면
'10.6.21 1:44 PM (203.142.xxx.241)확장안하면 좁을수 있을듯합니다.
30평대고 식구수가 적으면 확장안한게 낫구요. 아무래도 저는 잡다한 지저분한것들이 있어서 베란다가 요긴하더군요. 아이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개인적으론 확장 비추천이지만, 20평대면 그냥 들어가세요.15. ..
'10.6.21 1:52 PM (180.69.xxx.35)살아보니 확장한 곳보다는 확장 안한 곳이 편했지만
어차피 전세니 오래 살 일이 없어 별 상관이 있겠나 싶어요.^^
집이 깨끗하고 맘에 드신다면 편한 곳으로 고르세요.16. ~
'10.6.21 2:16 PM (218.158.xxx.148)117님..안쪽 유리쪽에 물생긴다고요
냉장고에서 냉수꺼내놓으면 유리컵겉에 물생기는거처럼요..
요즘 결로방지시공하는데도 있긴 한가 보더라구요
그러나 웬만큼 완벽하게 잘하지 않고서야,,17. 저도
'10.6.21 2:45 PM (175.115.xxx.220)분당 1995년에 지은 아파트에 사는데요 안방쪽 빼고 거실 베란다는 확장했어요.
확장하면 장단점이 있지요.
우선 확장 안한 것보다 추운건 확실해요. 겨울에 소파에 항상 담요 비치해 놓고 살아요.ㅠㅠ
전 추위 무지 많이 타는 체질이지만 전 다시 이사가도 확장할 거예요.
넓은 공간에서 답답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추운 단점보다 제 기준으로는 더 크거든요.
거실에서 베란다 보이는 것보다 확실히 시야가 시원해요.
추워도 쾌적하게 살지, 좀 답답하지만 따뜻하게 살지, 님의 기준으로 더 비중이 큰 쪽으로 선택하세요.^^18. 20년된 아파트
'10.6.21 3:51 PM (124.53.xxx.28)라면 저같음 안들어가요
제가 신혼초에 20년된 올수리 하고 너무 인테리어 잘되있는 확장한집 들어 갔다가 계약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나왔어요.
겨울에 거실에 물이 얼었어요;;;19. .
'10.6.21 4:37 PM (59.4.xxx.103)20평대 확장안되어있으면 굉장히 좁아요~
단점은 겨울에 좀 춥고,베란다가 좁아서 불편하고~
둘중에 한가지만 선택해보세요~넓은공간이냐 아늑함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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