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핵 유행이라네요. 감기증상 느끼시는분들은 특히 목감기

결핵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0-06-21 12:37:15
저희동네 학교에서는 공지문 보냈나 보드라구요. 중고생 위주로 걸린 사례가 많다고 걸리면 학교가면 안되나 보드라구요.
일단 결핵은 감기증상과 유사해요.
고열이 나고 목이 붓고 가래가 엄청 나와요.
그리고 거기에 피가 좀 나오면 일단 의심하고 병원가서 꼭 검사해보세요.
결핵은 아마 따로 검사를 해야 되나 보드라구요.

면역이 아주 강한사람이야 결핵환자가 있어도 견디겠지만.
한번 걸리면 심할경우 수술해야 한다잖아요.

제가 2주정도 고열도 나고 목도 아프고 목에 뭐 걸린것 처럼 그렇고 가래가 너무 나오고
아무튼 콧물은 한번도 안나왔는데 이런증상이 너무 심했죠.
감기다 생각했는데 어쨌든 전 계속 몸에 좋은거 먹어주고 해서 낫긴나았지만.
심해졌다면 끔찍해요. 지금 생각해보니 결핵이였을수도 있었겠다 싶드라구요.

여기에도 목감기 증상 호소하는 글이 많아서 걱정되서 적어요.
그냥 감기일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고.
지금 결핵이 돌고 있다고 하니 이건 또 전염되나 보드라구요.
공지문 보니깐 결핵도 종류가 많드라구요.
IP : 221.141.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목감기
    '10.6.21 12:52 PM (118.176.xxx.91)

    저도 목감기로 한 2주 죽다 살아났습니다.
    이제 거의 완치 단계입니다. 목은 많이 아팠지만 가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주변에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인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목감기가 유행인가 했는데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네요.
    병원을 가야 하나요? 저는 의사가 별 말을 안하던데요. 어린 아이가 있어 걱정입니다.

  • 2.
    '10.6.21 12:59 PM (71.188.xxx.240)

    결핵이 유행이라기 보단, 전염성이 강한거죠.
    본인들이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살짝 앓고도 지나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는 경우도 많고요.

    미국,캐나다는 결핵에 대해 아주 엄격하게 관리함.

  • 3. 결핵
    '10.6.21 1:01 PM (221.141.xxx.71)

    결핵도 무슨 폐결핵만 있는줄 알았는데 생식기 결핵있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그리고 전염성인 강한데 보통 감긴줄 알고 애를 학교에 보내니 또 거기서 옮겨오고 이렇게 유행이 번지는듯하네요.

  • 4. 결핵
    '10.6.21 1:03 PM (221.141.xxx.71)

    결핵은 따로 검사해야 의사도 안다고 하던데요. 너무 심하면 보통 검사를 시키겠죠 저도 감기걸리면 병원을 안가는 유형이라 그냥 나은경우였지만 이번에 아픈건 일반 감기하고는 성질이 많이 달라서 결핵이였을수도 있었겠다 싶드라구요

  • 5. 깊은밤
    '10.6.21 2:06 PM (115.20.xxx.34)

    저두 가래가 심하고 심하지 않은 기침이라서 병원다니면서 많이 나은줄 알았는데 또 목이 아파서 글 올린 거구요- 가래가 지금은 잡혔는데 안잡히니깐 의사가 건강검진할때 폐사진 잘 찍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가 결핵이셨는데 이게 전염되나요? 목은 많이 나았고 다른 증세는 지금 없거든요 ㅠㅠ

  • 6. 깊은밤
    '10.6.21 2:07 PM (115.20.xxx.34)

    지금 결핵이신게 아니라 젊었을때 그러신거구 유전되냐고 묻고 싶은데 수정이 안돼서 다시 올립니다. 이런글 올라와서 그래도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7.
    '10.6.21 2:24 PM (115.136.xxx.24)

    저 약 10년전에 결핵 앓았어요, 폐결핵이죠.
    고열 아니고요 미열이 나요. 기침이 말도 못하게 많이 나고요.
    결핵은 약 먹기 시작하면 전염성은 거의 없어진대요.
    6개월 정도 약먹고 완치됐어요.

  • 8.
    '10.6.21 3:06 PM (203.152.xxx.28)

    증상이 그런식으로 안나타나고 결핵일 수도 있더군요
    친한 동생이 그냥 살이 좀 빠진다 싶었고
    기침은 그닥 안했어요
    가래도 거의 안뱉었고
    좀 피곤하다고만 했는데
    직장에서 신체검사 받았는데
    결핵 소견 보여서
    정밀했더니 결핵이었어요
    약 먹고 1주일인가? 지나면 주변사람들한테
    전염 안된다고 합니다
    몸이 이유없이 많이 피곤하고
    살이 빠진다면 병원 한번 다녀 오는게 맞는거 같아요

  • 9. ...
    '10.6.22 8:48 AM (116.36.xxx.106)

    결핵이 가장 큰 증상이 살이 빠지는 겁니다..원글님이 언급하신 심한 감기증세는 아니예요///
    기침이 좀 오래가는 걸 말고는 감기와는 증세가 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073 결핵 유행이라네요. 감기증상 느끼시는분들은 특히 목감기 9 결핵 2010/06/21 2,422
555072 북해도 여행가면 사오는 크림.. 마유크림 말구요.. 알아야한다 2010/06/21 880
555071 주방세제랑 빨래비누...질도 좋고 가격도 착한 거 있음 가르쳐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0/06/21 1,025
555070 최영찬 "로봇물고기 편대유영이 세계최초? 이미 프랑스 성공" 2 풀뿌리 2010/06/21 430
555069 생리하기전에 두통이 넘 심해요 5 생리 2010/06/21 1,287
555068 목하고 어금니 중간에 가시가 있는데요... 7 의료민영화절.. 2010/06/21 518
555067 지금 나쁜 남자 보는데요 9 잘모르겠어요.. 2010/06/21 1,392
555066 옷장정리할때 좋은 수납장 .... 2010/06/21 349
555065 가전 제품 어느 브랜드를 선호하시나요??? 8 고민 2010/06/21 750
555064 동경여행 여쭙니다. 12 디즈니 2010/06/21 914
555063 혹시 풋볼에 대해 아시는 분 있음...이거 무슨 뜻인지 알려주시면 캄사하겠습니다 1 부산아짐 2010/06/21 299
555062 2주간 합숙 교육을 받았다네요... 1 천안함 생존.. 2010/06/21 716
555061 나경원이 문화부장관으로 입각설??? 9 ㅋㅋㅋ 2010/06/21 1,508
555060 임신헀어요...너무 기뻐요 9 임산부^^ 2010/06/21 1,199
555059 요즘 어떤 헤어스타일이 예쁜가요? 5 조언주세요 2010/06/21 1,510
555058 일본여행추천 몇월에 가면 좋나요? 3 2010/06/21 1,173
555057 맞벌이와 전업 7 좋은 세상 2010/06/21 1,611
555056 초등수학 영재원-개별과제탐구 6 부탁 2010/06/21 953
555055 생일 챙겨주기 귀찮아하는 남편? 4 내생일 2010/06/21 558
555054 부끄럽지만... 4 힘듦 2010/06/21 1,112
555053 靑 "4대강 토론에 MB 직접 나설 수도" 13 소망이 2010/06/21 718
555052 낙동강변서 고려시대 제방 첫 확인 2 세우실 2010/06/21 311
555051 젖 삭히는 중인데 이대로 그냥 두면 되는걸까요? 2 질문 2010/06/21 618
555050 [일본어 작문] 부탁드려요... 2 일본어 2010/06/21 307
555049 바나나 다이욧 5 원숭이 2010/06/21 1,226
555048 자신감을 키워주는 캠프 없을가요? 6 초등5학년 2010/06/21 731
555047 목감기 달고 사시는 분들 방법없나요? 두달째입니다^^; 5 깊은밤 2010/06/21 659
555046 시장에서 우연히 블루베리 모종 샀어요 3 블루베리 2010/06/21 1,601
555045 바지를 잃어 버렸어여~ 1 화나여 2010/06/21 451
555044 혹시, 학교인턴교사나 학부모상담사 하시는분(아님 주위에 계시는분) 있으신가요? 2 취업준비.... 2010/06/21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