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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이 웬수 조회수 : 10,308
작성일 : 2010-06-21 10:27:42
원글 펑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IP : 124.50.xxx.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로..
    '10.6.21 10:31 AM (112.160.xxx.52)

    호구죠....

    저같으면 대놓고 진지하게 한번 이야기 하거나
    문잠궈놓고 집에 없는척 해 버리겠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전 제 아이던 넘의 아이던 대놓고 야단치는 성격이라 (ㅡㅡa) 조카들도 바로 눈앞에서 야단 쳐 버립니다. 제아이한테도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야단치는 걸 알기때문에 애들 야단맞는거 보기 싫으면 자기들이 자기애들 관리하더군요. 적어도 제앞에선 말이죠.

  • 2. ...
    '10.6.21 10:32 AM (221.138.xxx.206)

    그런사람을 상대로 좋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어요 얼굴표정 굳히고 힘들다고
    밖에서나 만나자고 하셔야 될텐데 마음약해서 못하시겠네요 ㅠㅠㅠㅠ

  • 3. 어떻게
    '10.6.21 10:33 AM (218.39.xxx.149)

    도울까요? 그엄마들에게 전화해서 오지말라고 대신해줘요?
    원글님이 딱 잘라서 말해야지 그걸 어떻게 해요?
    인심도 잃기 싫고 몸도 편하고 싶으시겠지만, 그런 방법이
    생각 안나신다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쫓아서
    행동하세요.
    그리고 이것은 역지사기 해보면 인심 잃을 일도 아니예요.
    그분들은 님이 감당할만 하니까 지금처럼 하는 구나 생각할거예요.
    님께서 힘들면 솔직하게 단도직입적으로 대놓고 직접적으로
    고백하세요. 힘들다고...

  • 4. ..
    '10.6.21 10:34 AM (59.187.xxx.48)

    완전 원글님이 봉이네요~~
    아휴..저같으면 단 오분도 그러고 못버틸것같은데
    정말 그 사람들의 대단한 봉이네요.............~~
    세상엔 별사람들이 다 있구만요~어디 남에집 이불을 꺼내다가 발로 밟고 다니는걸 가만히 두고 본답니까???그런 이상한 사람들이랑은 제발 상종도 하지마세요.아휴

  • 5. ...
    '10.6.21 10:33 AM (119.64.xxx.151)

    그 엄마가 원글님 의향이나 사정은 묻지 않는다고 하니 원글님이 먼저 말하세요.

    딩동~하고 찾아오면 오늘은 이러저러해서 바쁘니 다음에 보자고 하고 문 닫아버리세요.

    그 엄마가 왜 그러냐구요? 원글님이 그럴 만한 빌미를 주니까 그럽니다.

    내가 저렇게 야박(?)하게 굴면 뒤에 가서 내 욕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시고

    누구에게나 좋은 말 들으려는 욕심(?) 접으시고 내가 원하는 걸 말하세요.

    원글님 혼자 미칠 지경이면 뭘합니까? 그걸 남도 알게 해야지요...

  • 6. 나이드니
    '10.6.21 10:35 AM (122.37.xxx.197)

    변하더라..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었는데..
    이쁘게 할 말 다하는 친구 만나서 제 버릇 고쳤어요..
    앞에서 잘해주고 전 늘 뒷담화로 피곤했거든요..
    지금의 관계를 끊으려면 오후에 무조건 당분간 외출하세요..

  • 7. ..
    '10.6.21 10:39 AM (121.157.xxx.157)

    내집 놔두고 피난도 못가시면 어쩔수 없네요.
    벨울려도 문열어 주지 마세요.방법이 없잖아요.
    애들이 그렇게 어질러도 그엄마들 처럼 무개념으로 방치하는데
    님이 주의를 못주시고 당하기만 하는데 문열어 주지 마세요.

    내아이들 한테도 주의를 주세요.집을 너무 어지르고 다니면서 놀아서 힘들다고
    같이 못놀게 한다고 그런다고 친구한테 일부러 문안열어 줬다는말 하지마라고.
    서로 얼굴 붉히지 싫으시면 피하세요.내집이 엄마들 사랑방이 되는게 싫으시면
    문열어 주지 마세요.방법이 없잖아요.애들보고 조용하라고 문안열어 준다고 하세요.

  • 8. .
    '10.6.21 10:40 AM (119.70.xxx.132)

    정말 염치없는 아짐들이네요. 그런데 원글님께서 너무 좋게만 대하시니 전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중에 3번씩이나 아이 친구들 공부 봐주시는 것만 해도 대단하시네요..혹시 아이들 친구 만들어 주느라고 시작하셔서 수습이 안되고 있는 상황은 아닌지...얘기만 들어도 제 가슴이 이리 답답한데 원글님은 어떠실지...에휴...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직설적으로 말하기 힘드시면 외출할 일을 일부러라도 만드시고 늘 오는 시간 되기 전에 연락해서 바쁘다고 하세요. 우선은 계속되는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급선무 같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밖에서 약속을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 단단히 가지시고...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는 잊고 원글님의 불쾌한 기분을 해소하는 데에 집중 하세요.

  • 9. 저도
    '10.6.21 10:41 AM (71.224.xxx.154)

    아이 친구들 원글님 처럼 그냥 가르쳐준 경험 있는데요.
    고맙단 소리는 커녕 결과가 좋지 않게 끝날 수도 있답니다.
    이정도 선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엄마에게 말하세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날은 그날의 스케쥴이고 다른 날은 우리 집만의
    스케쥴이 있어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구요.
    정확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셔야 해요.
    뭐냐고 물어도 변명처럼 하지 마시고 그날은 우리 식구만의
    일들을 잡으려고 한다고 한다고 확실히 하세요.

  • 10. 우유부단이 웬수
    '10.6.21 10:43 AM (124.50.xxx.14)

    원글입니다,조언 감사해요.

    제가 많이 우유부단해도 이런 엄마들은 애 키우며 첨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괴로워요.

    저희 아이랑 이야기 하고 공부하다가 그 엄마 와서 중단되고 아이를 방으로 들여보내는 것

    도 많이 화나구요.

    내일은 꼭 나가야겠어요.

    근데 그 엄마가 아이 학원 보내고 있을 곳이 없다는 거 제가 뻔히 다 아는데 그래도

    무시하고 볼일있다 해야겠지요?

    벌써부터 떨립니다.

  • 11. 우유부단이 웬수
    '10.6.21 10:45 AM (124.50.xxx.14)

    다시 원글인데요, 제가 공부를 봐주는 아이들과 이 문제의 엄마들의 아이들은 다른 사람입니다.

  • 12. 먼저 선수 치세요.
    '10.6.21 10:46 AM (218.55.xxx.114)

    되도록 이면... 밖에 나와 있다가 집에 놀러가겠다...하면서 선수치세요.
    가서 신나게 놀아주시고....

  • 13. 아..이틀이..
    '10.6.21 10:49 AM (218.55.xxx.114)

    이틀이 문제이신가보네요... ㅜㅜ
    그 엄마 집이 먼곳인가요???
    왜 있을곳이 없는지.. 그건 그 엄마 사정이구요.
    님이 싫다면 일단 피하시는게..

  • 14. ..
    '10.6.21 10:49 AM (59.13.xxx.245)

    참.. 그 엄마가 아이학원보내고 있을 곳이 없으면 남의 집에가서 눌러앉아있어도 되나요?? 님 집이 커피숍인가요? 그걸 받아주게? <뻔히 다 아는데 "그래도" >라니요.. '그래도' 이거부터 빼세요. 당연한겁니다.

  • 15. 나도
    '10.6.21 10:51 AM (121.128.xxx.151)

    아이들 어렸을 때 그런 경험 많아요. 이젠 다 컸으니 엄마들 올 일 없어요. 그 때 생각하면
    끔찍해요. 우리집 놀이방이였습니다. 약은 엄마는 자기집 반들반들 치워놓고 하루종일
    우리집에서 삽니다. 우리집 폭탄맞은 집이였죠 힘들어도 우리 아이들 잘 노니 위안 삼았죠
    놀이방에 식당에 외출하 때 지네 아이들 나한테 맡겨놓고, 그래도 그게 바보짖인줄 모르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참 저도 무던하다 싶어요.

  • 16. 새가슴
    '10.6.21 10:55 AM (125.184.xxx.10)

    절대 싫은소리못하시잖아요
    딩동하면 조용히 있으세요.
    전화오면 받지 마세요.
    아예 부딪힐 일을 만들지 마세요.

    길에서 만나도 모른척하세요.
    이야기를 섞지마세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도 마세요.
    그러면 철면피가 떨어져 나갑니다.

  • 17. ...
    '10.6.21 10:57 AM (119.64.xxx.151)

    원글님, 그 엄마가 아이 학원 보내고 갈 곳이 없는 것은 그 엄마 사정입니다.
    원글님이 아무 상관없다면 이웃간에 그래도 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원글님이 그것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면서 거기서 왜 다른 사람 입장을 생각하나요?

    제발 내 입장에서 내가 좋은 것, 싫은 것을 판단해서 행동하세요.
    모든 일의 기준은 바로 "나"여야 합니다.

    집 나가서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있다가 그 엄마 오면 거절하세요.
    얼굴 붉힐 것도 없고 미안해 할 필요도 없어요.
    뭐하러 내 편한 집 놔두고 그 엄마 피해서 길을 헤매고 다닙니까?
    그래서 그 날 하루는 피했다고 칩시다, 그 다음날 그 엄마 오면 또 도망갈 겁니까?
    정면돌파하세요.

  • 18. 원글님
    '10.6.21 10:59 AM (221.138.xxx.206)

    내집놔두고 나가지 마시고 마음 굳게먹고 할소리 하세요
    그런사람들 눈치없는 철면피라서 외출해도 계속 찾아올텐데
    그럴때마다 나가시게요??

  • 19. ...
    '10.6.21 11:03 AM (119.64.xxx.151)

    원글님은 그럼 그동안 나갈 일이 있어도 그 엄마 갈 곳 없을까봐 그 사정 봐주느라
    정말 외출할 일 있어도 안 하고 사셨나요?
    우와, 진짜 우유부단의 지존입니다.

  • 20. 종이
    '10.6.21 11:13 AM (125.185.xxx.152)

    대문에 붙여놓으세요. 공공엄마, 나 지금 급한 일 있어서 외출해.
    미안~~
    님 보니 얼굴보고 뭐라 하실 스타일 아닌데..
    문자나 쪽지로 오늘 바쁘다고, 말씀하시고 자꾸 피하세요.
    아님.....문자로 이런식으로 보고 싶지 않고 힘들다 하세요.

    전혀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님을 바보로 알아요.
    나중에 뒷담화도 할걸요. 그런 엄마들이라서 염치도 없이 그렇게 오는 겁니다.

  • 21. 제가
    '10.6.21 11:20 AM (68.45.xxx.191)

    그렜습니다.피하기도 하고 전화도 안 받고요.
    근데 내 애가 지 친구 한테 싫어면 싫다라고 하지를 못하더라구요.
    나 하는걸 보구 자라서요.그래서 지금은 싫어면 싫다고 이야기하려고 노력합니다.

  • 22. 사실대로
    '10.6.21 11:47 AM (115.136.xxx.78)

    얘기하세요.
    지금 아이가 조용히 책보고 싶어해서 같이 책읽는 중이라서 오늘은 좀 그렇네요~
    다음에는 또 둘째가 자고 있어서 오늘은 좀 힘들겠어요.
    또 다음엔 큰애가 오늘은 좀 쉬고 싶다네요~ 다음에 놀아요~
    요렇게요~

    큰아이와의 조용하고 즐거운 시간을 싸~악 무시하고 그엄마들에게 맞춰줄 필요까진 없어보여요.
    원글님 화이팅!!

  • 23.
    '10.6.21 12:23 PM (211.210.xxx.62)

    좀 매정하지만 피하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이야기 하세요.
    피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 24. 원글맘
    '10.6.21 12:33 PM (124.50.xxx.14)

    보석같은 조언 감사합니다.
    심하게 새가슴인 저..... 혹시 누가 볼까 잠시후 원글 펑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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