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에게 도대체 뽀로로란 어떤존재인가요? ㅎㅎ

[ㅎㅎ]

신발 장화 우산 밥그릇 수저 포크 젓가락 공책 가방 모자

자전거 ㅜㅜㅜ

정말 길가다가 뽀로로좀 눈에 안띄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어쩔땐 꿈에도 나와요 ㅜㅜㅜㅜ

우리아들때문에 미쳐요 ㅎㅎㅎ

[크하]

구준표 정도??

[뽀로로대박]

아이들에게 뽀로로란...
현존하고 있는 모든 아이돌가수를 하나로 합친 파워? 그 정도 아닐까요? ㅋㅋㅋㅋ

[그래도]

토마스 보다는 한 수 아래...^^;
(물론 제 아들의 경우지만요.^^)

[그러나..]

토마스도 파워레인저 보다는 한 수 아래이지요 ㅋㅋ
즉, 뽀로로 -> 토마스 -> 파워레인저
물론 우리 아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거쳐 지금은 파워레인저에만 올인 중입니다 !!

[하마]

27개월 울아들은 아직 뽀로로 와 번개맨 .. 그중 뽀로로 최강... 토마스를 티비에서 하나요? 안보여줘서 안넘어가는단계인걸까요

[음]

토마스에 바친돈 생각하면 정말... ...

[토마스]

토마스는 푸른 바다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섬, 소도우섬에 살아요...^^

전 처음에 토마스가 별로 맘에 안 들었답니다.^^;
눈만 땡그르하고 볼테기는 벌겋고...
아이들은 도대체 왜 저렇게 못생긴 기차를 좋아하는 걸까, 좀 의아했죠.
특히 그 뚱땡이 역장의 무표정한 얼굴이 싫었어요.^^

근데 아들래미 옆에서 자꾸 보니까 토마스가 차츰 예뻐 보이더라구용.
무엇보다도 내용이 참 괜찮은 만화라고 생각돼요.

[토마스]

그림도 이상한데 내용이 좀...
그 사장님한테 기차들이 막 복종하고 혼나고 일만열심히하는...무슨 노동자로 비춰지니
좀 슬펐어요. 영국 산업혁명때 자본가와 노동자 같기도 하고...ㅡ.ㅡ;
그래도 기차들끼리 대화는 괜찮은데 뚱띵한 욕심많은 사장만 끼면...여튼...

뽀로로는 27개월 울아가한테는 대박친구죠.

[애들따라]

완전 다르군요.ㅎㅎ
저희 애들은 딸들이라 그런지..
뿡뿡이 뽀로로에 올인.
토마스나 파워레인져는 관심없어요.

잔가지로, 코코몽이나 디보 정도 신경써줄까..
완전 뽀로로,뿡뿡이.ㅎㅎ

그나마 뽀로로뿡뿡이는 돈이 덜 들잖아요.
아들래미들 토마스에 빠진 집들 보면....그 기차놀이들 사들이는 값 합하면 진짜 기차라도 살 기세..

[우리집에선]

뽀로로고 토마스고 파워레인저고간에 모두다 뚱실한 고양이녀석한테 올킬입니다.

도라에~몽~

[키티]

그래도 뽀로로는 귀엽기라도 하죠.
키티는 엄마께서 좋아하셔서 삼십년 전에도 사방천지에 있었는데
이젠 애들까지 키티만 보면 난리가 나네요.
뽀로로는 공중파를 자주 타서 이해가 가는데
키티는 도대체 어째서 인기가 많은지... 원.

[그들은]

유아계의 동방신기!!!

[........]

맞아요~ 아이들의 동방신기되는거 같아요.....울 언니집에 가면 모든게.........뽀뽀로예요~ 우스갯소리로 중고차 한대값은 넉넉히 되겟다고 그래요

[명쾌한 정답]

현존하고 있는 모든 아이돌가수를 하나로 합친 파워? 그 정도 아닐까요? ..2

[냐하하]

울집엔 TV가 없어서 울아이에겐 아직도 제가 아이돌계의 최정상, 캐릭터중의 쵝오랍니당~~~~~~~~~~~~~~~

[&]

누가 그러던데요.
뽀로로신(god)이라구.
신까진 아니여도 꼬맹이들의 모든 애정과 코묻은 재산을 탐하는 사이비교주정도의 파위는 가진듯해요.

[...]

지존입니다.

뽀로로 우산, 옷, 빤쓰까지 맞춰 입고
월.화에 하는 본방 사수하고
하나티비로 시즌3 돌려보며
월화는 어린이집도 지각하는 ;;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소리만 들려도 징글징글 ㅠ.ㅠ

[로긴]

덧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엄마 껌딱지라 어디 가면 제 1m 반경에 붙어있는 30개월 딸아이..

뽀로로 공연 보러 갔다가 뽀로로 나타나니 바로 뒤도 안돌아보고 쫓아가더군요.
엄마보다 좋은 유일한 대상?? ㅠ_ㅠ

[...]

어디보니 어린의 대통령...우상이라고 한거를 본것같아요..

우리아들에게 뽀로로는 지금까지는 영원한우상..
모든장난감이며 물건이 따 뽀로로네요...그런데 이제 토마스에 한눈팔려고 하는 증상이 쬐금씩보여요...
전 우리집만 그런줄알았더니 친구네갔더니 그집도 뽀로로 천국이더군요...

[저에게는]

구세주입니다.

뽀로로는.....신이요, 진리요, 사랑 그 자체입니다. --a

[뽀로로는 신]

얼마전 뽀로로 뮤지컬을 보고 왔는데요. 애들이 뽀로로가 나오니까 정말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지르고, 뽀로로가 애들한테 말 시키고 "뭐라고? 잘 안들리네?" 이랬더니 완전 진짜 악을 악을 쓰더라구요. 완전 뽀로로는 걔들에게 아이돌 스타 이상인듯 했어요. 재미도 없는 뮤지컬 엄마랑 애랑 둘이 보니 5만원 훌쩍 넘더라구요. 애들의 그런 심리를 어른들이 너무 상술에 이용하는듯 했어요. 뽀로로랑(탈 쓴 사람) 사진찍는거 5000원이구요. 그래도 줄이 넘 길었어요. 암튼 저희집도 뽀로로 천지에요.

[.]

뽀느님..

[아나키]

지금은 컸다고 (6세) 뽀로로가 시시하다 하지만, 작년까진 좋아했어요.
공연 보러 다니고.....

윗님.
저희도 줄서서 5천원 주고 사진 찍었어요.

그런데 뽀로로 산이 지나가니, 파워레인져 시리즈에 메탈베이블레이드가 떡하니 지키고 있네요.
거기에 간간히 구슬과 딱지까지...
ㅠㅠ

[..]

이비에스에서 아직도 주구장창 틀어주니 고맘때 뽀로로에 접신(?)하는건 불가항력이라 보구요, 포켓몬에는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뽀로로는 그나마 한국캐릭이고 종류도 얼마 되지 않아 지름신에 한계가 있지만 일본것들은 한번 발 들이면 헤어나기 어려운 악의 구렁텅이에요. ㅠ_ㅠ

[그게 다 순서가]

있다지요..
뽀로로:뿡뿡이 -- 토마스 -- 공룡:자동차 -- 유켄도 -- 파워레인져 -- 메탈블레이드..
죽음임다..ㅠ

[ㅎㅎㅎ]

우리 애들 착합니다 그려...
좋아는하되 사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ㅎㅎㅎㅎ

[..]

우리딸도 뽀로로 광팬이었는데 어느새 토마스에서 파워레인저로 넘어갔네요.

현재는 파워레인지 엔진포스 옐로~!!=본인 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자룡군단(=엄마 또는 아빠)을 무찌르러 다닙니다.
가끔 힘이 딸릴때는 엔진포스 레드(딸이 팀장이라고 하네요..ㅋㅋ ^^;)를 부르기도 하구요.

[지금부터시작..]

우리 아들 다섯살..

뽀로로 얼음 동산을 지나 토마스 터널을 살짝 통과하고 파워레인저 세계는 맛만 보여줬지요...

뽀로로에 된통 당해서 포켓몬과 파워레인저에 빠지면 보통 일이 아닐거라 생각되서 케이블을 완전 끊었는데, 어디서 종종 보고 예전에 어쩌다 본 것으로도 파워레인저 노래를 부르네요..

파워레인저는 정말 뽀로로랑 가격이 달라요.. 아예 발을 들여 놓지 않도록 정말 조심하세요..

[이제부터시작..]

뽀로로:뿡뿡이 -- 토마스 -- 공룡:자동차 -- 유켄도 -- 파워레인져 -- 메탈블레이드..

그러니까 윗님의 이 순서에서 우린 공룡:자동차..에서 아직까지는 간신히 멈춘 상태에요..

[-,.-]

다들 티브 너무 보여주시는듯^^;;;........
5살 난 울 딸 뽀로로 보다가도 어린이집 가자 그러면 냉큼 따라나서는데...
어릴때부터 가끔 보여주다보니 뽀로로 좋아하면서도 그리 찾진 않던데요
집에 항상 티브를 꺼놔서 그런가;;;

[뽀로로]

지나면 남자애들은 파워레인저..ㅎㅎ여자애들은 디즈니 삼공주...ㅎㅎㅎ 5세 딸래미 요즘 디즈니 공주에 빠져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남자애들둔 엄마 보니깐 파워레인저 때문에 집에 온통 ..ㅎㅎㅎ 하기야 우리 조카도 예전에 친정올때 파워레인저 가면에 칼에..ㅎㅎ 무장 하고 왔어요~~~~티비를 않 보여 줘도 귀신같이 신상 나온거 안다고 동생이 그러던데요..ㅎㅎ

[^^]

지난 학기 수업, 프리젠테이션 한 케이스중에 하나가 뽀로로 였었는데, 첨엔 뽀로로가 뭔가 했는데 정말 대단한 상품이더군요. 애들한테 영향력이 진짜 대단...이게 울나라에만 영향력이 있느냐 그게 아니라는. 외화벌이 대박상품. OSMU라고 이것으로 파생되는 상품이 장난 아닌데, 그런 것으로 벌이는 것들도 말할 것도 없고.
이런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울나라의 그야말로 국격이 높아지겠죠. 문화만큼 대단한 상품도 없으니..한류라는게 별거냐는..ㅋ

[그래도]

뽀로로나 뿡뿡이는 국내 캐릭터라서 더 좋아요.
저도 티비는 잘 안 보여주지만 애들이 귀신같이(?) 알고 굉장히 좋아해요.
아마도 지난번 뽀로로의 인기비결이 자기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친근감이 가나봐요.

제가 봐도 뽀로로는 둥글둥글 정감가요.
그리고, 토마스는 큰 애가 6살인데 티비에서도 거의 본 적 없고 하지만
주변에서 선물 사주면 토마스 캐릭터로 다 사주고 하니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이래저래 모은 기차가 40여개, 두돌배기 딸이 인형보다 토마스 기차 갖고 노는 거
더 좋아해요

[12살 울 아들]

지금도 방학때나 휴일에 뽀로로하는 시간을 기억했다가 꼭 봅니다.
토마스, 파워레인저는 끝냈는데 뽀로로는 지금까지 더 좋아하네요.
이웃에 사는 외삼촌이 와도 뽀로로 같이 보시겠냐는 놈입니다.^^
이렇게 써 놓다보니 이상한 아이같은데, 공부도 이곳 로컬(외국에 삽니다) 학교에서 3등안에 들고, 한국 친구들과 만나면 뭐든지 주도하는 그런 놈인데 그렇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