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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바로 앞에 놀이터 4층은 어떤가요?

아파트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0-06-21 00:08:12
여기 아파트물음이 오늘 많아 저도 궁금하네요.
곧 이사가는데, 아파트 바로 앞, 정말 딱 붙어 있습니다.
1미터도 안 떨어져 있어요.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고 아이들이 많이많이 오는 놀이터.
저도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아기한테는 좋겠지만 소음이 있을것 같아요.
밤에도 청소년들이나 여름더위 식히러 나온 사람들 많이 있겠죠?
어떨까요?
남편은 미리 마음의 각오를 하는 듯 하고...
IP : 211.210.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1 12:11 AM (125.140.xxx.37)

    아이가 계속 놀이터 나가자고 할것같아요.
    아이들..사람들 잡담소리도 많이 올라올것같구요.
    초등정도 되서는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 때문에 혼자방에서 공부하는거 좀 억울해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ㅋㅋ썩 좋은 위치는 아닌것 같아요

  • 2. .
    '10.6.21 12:15 AM (121.148.xxx.92)

    아이가 같이 어리면, 그냥 저냥 괜찮던데요.
    놀이터에서 아이 노는것도 보여서 더 좋고, 아이보고 빨리 들어와 하고 말해도
    금방 들리구요. 조금 커서 초등 고학년되면, 옮겨야 하구요.
    근데, 전 그때 작은평수 였는데 24평 다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이고, 놀이터 가까운 저흰
    더 좋았어요. 아이도 볼수있어 안심이고, 7살정도 되면 지들끼리 노니까..
    그때가 엄청 그리워요.
    지금 큰평수로 왔는데, 놀이터 시끄러우면 가만 안있어요. 아무래도 어르신들도 많고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으니.

  • 3. 그런데..
    '10.6.21 12:17 AM (221.147.xxx.253)

    11층에 살았는데요,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아래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 울려서 다 들려요.
    요새는 아파트 4개의동이 사각형 모양으로 그 가운데 놀이터 있잖아요.
    높은 층에 살아도 창문 열면 놀이터에서 나는 소리들 그대로 울려서 들려요.
    뭐 저층보단 아무래도 소음이 덜할수는 있겠지만 고층이라고 안들리진 않아요.

  • 4. 울집도..
    '10.6.21 12:35 AM (110.9.xxx.186)

    아이 있다면 정말 편해요.. 아이가 4살인데.. 잠깐 잠깐 나가기도 좋고 하여간 아이 있음 참 좋아요.. 안좋은 점은 아이 친구들이 놀이터앞이니 자주 놀러 올려고 해서 그게...

  • 5. 장점단점
    '10.6.21 1:07 AM (218.186.xxx.247)

    어디든 있잖아요.
    소음은 참으셔야겠고...
    애들있는 집이야 젤 좋겠죠.그리고 소음은 올라가는 법.고층이 더 시끄럽게 느껴지죠.

  • 6. 바로 앞에
    '10.6.21 1:11 AM (119.70.xxx.174)

    놀이터가 있는 아파트 2층입니다..괜찮습니다

  • 7. monica
    '10.6.21 2:13 AM (222.107.xxx.168)

    글쎄요 소음에 민감하시다면 좀 피곤하실거예요 저도 4층에 살고 있는데 주말, 주일에는 좀더 시끄럽지요 하지만 평일에는... 요즘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시간이 많지도 않고 저는 아이들이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는 것보다 그냥 계단으로 다니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광권을 빼고는 다 좋답니다.

  • 8. 자연일기
    '10.6.21 2:22 AM (125.187.xxx.26)

    오우....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전 소음에 많이 민감한 편인데
    저희 집 6층, 집앞에 놀이터 있어요.
    아이들 가끔 놀구요. 근데 그 소리가.....으악....제겐 고문이에요....

  • 9. ..
    '10.6.21 2:23 AM (119.202.xxx.82)

    아파트마다 다른가봐요. 저희집이 놀이터 바로 앞 2층인데 요즘 정말 시끄러워요.ㅠ
    어린 애들용 놀이터라 시간과 관계없이 하루 종일 애들이 소리 지르며 놀고, 애들 소리도
    소리지만 애기들 돌보는 엄마들 수다소리도 엄청나요. 전원주는 명함도 못 내밀 웃음 소리에
    하루에도 몇번씩 창 밖으로 꽥 소리 지르고픈 심정이에요. ㅠㅠ

  • 10. 에구
    '10.6.21 8:46 AM (121.130.xxx.98)

    각오는 하셔야할꺼예요. 이제 여름되면 해도 길어져 8시까지 안들어가고 노는아이들이 대부분.
    아님 아예 일찌감치 밥먹고 나와 밤늦도록 나와노는 엄마와 아이들도 많구요.
    그리고 소리가 올라와서 2층보다 더 크게 들릴지도 몰라요.
    원글님 아이가 어리시면 상관없지만, 어른들이나 공부좀 해야하는 아이가 있다면 방해되요

  • 11. 딱..
    '10.6.21 9:22 AM (61.42.xxx.128)

    저희 집입니다. 놀이터있는 4층... 맞벌이 중인데 신혼때는 주말에 소음땜에 문을 열어놓지 못했습니다. 항상 닫아두었죠. 지금 애가 3살인데.. 그리 큰 소음으로 생각되지 않네요.. 지금은 모든 문 활짝... 애들 떠드는 소리도 이제는 그냥 별로 안 민감합니다. 대신 애가 자꾸 놀이터 나가자고 조르네요....애가 어리다면 괜찮습니다.

  • 12. 4층
    '10.6.21 9:44 AM (121.143.xxx.82)

    저희는 고층인데 아이친한친구가 놀이터앞 4층입니다. 남향집인데도 앞동때문에 어둡다고 할까 그렇고, 정말 엄청 시끄러워요. 아이들 놀이터에 보내고 베란다에서 보면 보이니 그거 하나는 정말 좋은데, 아이매일 놀이터 가는 나이도 아니고, 아이들 노는데 혼자 공부하라고 하기도 그렇고,,여름되면 왜 엄마들 삼삼오오 모여 놀이터에 아이들 놀게하고 수다떨고 하잖아요. 밤늦게까지 정말 시끄러워 문도 못열어놔요. 여름겨울 모두 밤되면 거실블라인드 쳐야지 그렇지 않음 다보여서 사생활보호도 안되고,,,저는 맨날 고층만 살아서 그런지 저층가니 정말 별로였어요. 근데 엘레베이트 안기다리고 가끔 급할때 걸어다니는거 하나는 좋아보인는데 그런날이 과연 몇이나 있는지??

  • 13. ..
    '10.6.21 9:55 AM (99.226.xxx.161)

    울엄마가 그러셨데요
    집이 초등학교 바로 옆이었거든요,,
    저희 3남매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그렇게 아이들 점심시간에 노는소리 쉬는시간 소리..
    그렇게 정겨웠다는데..
    다 졸업하고 나니 소음 ..그런소음이 없다네요 ㅋㅋ

  • 14. 장단점
    '10.6.21 10:13 AM (122.32.xxx.95)

    내 아이가 어리다면 집에서 아이 노는거 볼 수 있어서 안심, 내 아이 노는소리라 생각하면 그닥 안 거슬림...다만 솔직히 소음이 심하긴 하죠 . 그래도 뭐 밤새고 노는건 아니라서 잠잘때는 조용하니 괜찮아요.

  • 15. 1층
    '10.6.21 11:08 AM (124.54.xxx.18)

    아파트 놀이터 앞 1층인데요 소리가 위로 올라가서 그런지 오히려 1층은 더 조용한 편이고
    13층 사는 친구는 너무 시끄럽다네요.
    위 댓글처럼 애들보다 아짐들 수다 소리가 다 들린다네요.

  • 16. 하늘하늘
    '10.6.21 11:57 AM (124.199.xxx.137)

    아유... 전 바로그런 경우 3층인데요,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쭉 눌러사는 성격인데, 전세 만기되면 이사가려고 합니다. 원글님이 애기가 있다니 또 다를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어른은 죽어납니다... 요즘 사람들이 워낙 남 배려안하고 살기도 하고, 또 소음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는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ㅠㅠ

  • 17. 11층
    '10.6.21 1:22 PM (119.67.xxx.233)

    살고있구요...앞베란다 쪽에 놀이터는 아니고
    배드민턴장처럼 공터가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이 자주 놀다보니...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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